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이달 말부터 시중은행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지원 대상은 대출신청일 기준 직전 반기 중 30일 이상 밀집지역에 있는
이마트가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19일부터 시작한다.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총 60개 품목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그 중 29개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런칭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이마트3사가 동시에 판매한다. 앞서 진행한 1분기 가격역주행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현상에 생필품을 싸게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몰리며 식재료를 비롯한 주요 품목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2분기에도 고객들이 꼭 필요로하는 먹거리와 일상품들을 엄선해 특가로
현대아울렛 대구점은 지난 17일 대구시 산하기관인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지역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 협력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대구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한 지원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에 일환으로 오는 6월 대구점에서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입주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우 현대아울렛 대구점 점장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을 비롯해 3승을 올렸던 고군택이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고군택은 18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뽑아내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오전 티오프 선수 가운데 고군택은 6언더파 66타를 친 공동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한 차례 득점도 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홍명보 감독은 울산 HD가 K리그 팀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32팀 체제로 여는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자 ‘선물’이라 표현하며 기뻐했다.울산은 1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1차전에서 일본 J1리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1-0으로 제압했다.2022시즌 J1리그 우승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에 나선 황선홍호가 중국을 상대로 8강 진출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한국은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현재 1차전에서 나란히 1-0으로 승리한 한국과 일본이 B조 공동 선두다. 한국은 중국
(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장기면이 가진 유배문화라는 역사·문화자원을 지역의 콘텐츠로 개발하고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장기면 일원에서 ‘제3회 포항장기유배문화제’를 개최한다.장기면은 조선시대 220인의 유배객이 거쳐 간 지역으로서 유배문화가 역사·문화자원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인물에는 우암 송시열과 다산 정약용이 있다. 당대 최고의 석학들은 장기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지역민들과 교류하고 학문을 전수했다.올해 ‘포항장기유배문화제’는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장기에 남은 우암과 다산의 발자취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와 볼리비아 친선대표단이 17·18일 양일간 포항시를 잇따라 방문해 상호협력 교류방안을 논의했다.포항시는 18일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4개국 주한대사가 오늘 방문, 신산업 분야 다양한 협력을 모색했다”면서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협력을 위해 포항을 찾았던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교류 행사는 이날 포스텍과 함께 하는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행사와 포항시장 면담에 이어 19일 포스코 및 한국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 교통지원파트(이하 동행콜)가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행콜 무료 운행과 행복나들이 행사’를 추진한다.보행상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인 동행콜 이용회원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포항 지역 이동 시 동행콜 차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공단은 ‘행복나들이’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공단은 매년 평소 이동에 제약이 많은 동행콜 회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자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행복나들이는 구룡포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18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경북도, 포항시와 항만배후단지 7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운영 현황과 향후 물동량 처리계획 등을 공유하고 영일만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물동량 창출을 위해서는 정기항로 개설과 신규 화주 유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민·관이 역할을 분담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포항항 항만배후단지는 영남권 수출입 활동 지원과 대북방 물류거점 육성 등을 위해 지정됐다. 현재 15만2269㎡의
제46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다.전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사격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 포항시사격연맹,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경기 종목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개 종목이다. 2024년 청소년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101개 팀,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포항을 방문할 전망이다.첫날인 22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남·여고부 공기권총 및
‘인간의 품격’, ‘두 번째 산’ 등의 저서를 펴내며 전 세계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올린 데이비드 브룩스의 신작 ‘사람을 안다는 것’(웅진지식하우스)이 번역 출간됐다.미국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저명한 자유기고가·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보보스’와 ‘소셜 애니멀’에서 해학과 풍자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날카롭게 포착하던 브룩스의 글쓰기는 언제부터인가 달라졌다. 인간성과 공동체의 회복에 대해 타인과 연결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가 꾸준히 탐구한 ‘사람과 관계’라는 화두가 이 책으로 훌륭하게 완결됐
‘솔로 에이저(Solo Agers)’는 기꺼이 혼자이기를 선택해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다. 이러한 삶의 형태는 대한민국에서도 주류가 됐다.인생 2막 설계 전문가인 저자 사라 제프 게버의 신간 ‘솔로 에이저-혼자 살기로 선택한 사람들은 어떤 미래를 준비하는가’(천년의상상)는 우리가 언젠가 직면하게 될 삶의 단계를 준비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혼자의 시대’를 살고 있는 솔로 에이저들의 삶을 진솔하고 명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솔로 에이저’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나이들 수 있도록 큰 방향과 다양한 스토리텔링
소설가 성혜령(35)의 첫 소설집 ‘버섯 농장’(창비)이 출간됐다. 성혜령 소설가는 지난 2021년 창비신인소설상에 단편 ‘윤 소 정’으로 등단했다.성 소설가는 능수능란하게 펼쳐지는 서사적 긴장감, 분열과 고립의 현대사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데뷔 당시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소설집 ‘버섯 농장’에는 특유의 서스펜스와 독보적인 스타일의 힘을 보여준 2021년 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이자 등단작 ‘윤 소 정’과 “이 시대의 하드보일드 소설”(정이현, 심사평)이라는 찬사를 받은 2023년 젊은작가상 수상작이자 표제작 ‘버섯 농장’
‘쿠바에서는 사랑을 구걸하지 않는다’(마음의숲)는 냉전 시대 미국을 압박하는 소련의 전초기지였고 북한의 ‘형제국’ 지위를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쿠바가 지난달 한국과 전격 수교한 것을 계기로 쿠바 사회를 소개한 책이다.쿠바에서 미술관 해설자와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는 저자 장희주씨는 1960년대부터 이어진 미국의 경제 봉쇄에도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는 쿠바인들의 가치관을 여러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지금 쿠바는 최악의 시기를 관통하고 있다. 미국이 쿠바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막고 경제에 타격을 주기 위한 정책으로 인해 점점 사람들의 형편
골판지 전문기업 아진P&P(대표 정연욱·김진두) 정연욱 사장이 한국펄프종이공학회 주최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공로상, 학술상, 기술상, 저술상, 우수논문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 사장을 비롯해 김진두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 이복진 한국제지연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9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제11회 대구적십자봉사원 체육대회’에 참석.
한전MCS(주) 대구지사 경산지점은 최근 경산시 어르신 종합복지관과 노인세대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는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약 20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