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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씨(79)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쯤 대구 북구 침산동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출근하고 없는 사이 40대 며느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아들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다는 망상에 흉기를 미리 준비해 아들 집을 찾았다가 혼자 있던 며느리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해자가 무방비 상태로 공격당한 것으로 보이고 현장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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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경찰력이 낭비되는 거짓신고에 대해 단 한건의 신고라도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112에 거짓신고를 하는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은 물론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될 수 있다.또한, 거짓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하고 출동 경찰관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때에는 민사상 손해배상도 해야 할 수 있다.거짓신고에 대한 처벌은 2021년 214건→ 2022년 264건→ 2023년 33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경찰은 거짓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31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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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포함한 전·현직 세무공무원 6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전 대구국세청장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하고, 현직 세무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또는 수뢰 후 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 나머지 공무원 1명은 공무상 비밀누설과 허위 공문서 작성 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28
게재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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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28
게재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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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DGB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 공무원 뇌물 제공 사건의 항소심 첫 재판이 27일 열렸다.대구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정승규)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은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김 회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전·현직 임직원 4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재판부는 △외국공무원 등 업무와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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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27
게재일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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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기간 전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을 한 혐의로 모 단체 대표자 A씨를 포항북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 초까지 집회·확성장치·차량녹화기·현수막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여러 장소에서 낙선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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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27
게재일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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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정승규)는 27일 자신을 고소한 동업자를 전화로 협박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 협박)로 기소된 A씨(5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2년 1월 28일 동업자 B씨에게 전화해 욕설하며 “너는 내가 죽여줄게”라고 말하는 등 고소당한 데 앙심을 품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수년 전부터 동업해온 B씨로부터 공금 횡령 등으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았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욕하려 전화했다고 여러 차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27
게재일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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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26일 승용차를 타고 가다 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여성을 향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또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간 아동·청소년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했다. 김 판사는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점,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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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26
게재일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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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문성 부장판사는 25일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고도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씨(5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 40시간 준법운전강의 수강과 160시간 사회봉사를 명했다.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B씨(60)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30일 오후 9시 50분쯤 대구 북구 한 도로 약 200m 구간에서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9%의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25
게재일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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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판사 손대식)는 지난 22일 흉기를 지니고 역사를 배회하며 누군가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예비)로 기소된 A씨(32)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7일 오후 3시쯤 흉기를 준비해 동대구역 대합실과 주변을 배회하다 역에서 근무 중이던 사회복무요원을 향해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 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원심이 선고한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24
게재일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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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24일 전화금융사기 범죄 조직원에게 제안을 받아 계좌 정보를 제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기소된 A씨(36) 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조직원에게서 텔레그램을 통해 “도박사이트에서 양방배팅을 해주면 대가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후 지인들을 통해 불법 도박에 사용할 계좌를 모집해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같은 시기 지인에게 도박사이트에 묶인 돈을 찾을 수 있도록 계좌를 빌려달라는 제안을 하고 계좌를 받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24
게재일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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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10시35분쯤 포항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안동 일직중학교 인근에서 검거됐다.1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청송경찰서 안덕파출소는 포항에서 도난당한 차량이 관내에 진입했다는 무전을 확인하고, 파출소 앞에서 검문 중 차량을 발견해 정차 지시를 했으나 범인이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자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청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3.20
게재일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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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낭심 부위를 찬 여성 취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2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30)에게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5시 40분쯤 대구의 한 주차장 앞길에서 ‘싸움이 일어날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의 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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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20
게재일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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