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이 18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천824야드)에서 이어지는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가 빠짐없이 출전하는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권은지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632.9점, 본선에서 251.8점으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에 치러진 제39회 회장기 사격대회에 이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제4
레슬링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수원시청)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김민석은 15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4 세계레슬링연맹(UWW)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아민 미르자자데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0-5로 패했다.김민석은 준준결승에서 간졸부 부얀토크(몽골)를 5-
대구FC가 코리아컵 여정의 닻을 올린다. 대구FC는 오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충북청주FC와 3라운드에서 만나는 대구는 빡빡한 K리그1 경기 일정 속에서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는 K리그에서 최근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득점만을 기록하며 아쉬운 공격력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공격수 주민규가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끈 주민규를 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경기에서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 결승 골을 넣은 주민규는 전반 42분엔 이동경의 추가 골 발판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협의회 체육회(회장 박동선)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결성됐다. 체육회는 최근 영천시 금호 포롱파크골프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금락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 협의회장과 임원, 김대우 중앙협의회 부회장, 김오영 동구새마을회 회장과 등 30명여이 참석해 개회 선언과 임원 소개, 임명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체육회 회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권은지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632.9점, 본선에서 251.8점으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에 치러진 제39회 회장기 사격대회에 이어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제40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는 429개 팀, 2,891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국가대표는 종목별 5명을 선발하며, 5차례 더 경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와 투수가 이번 주 대기록에 도전한다.‘홈런 공장장’ 최정(27·SSG 랜더스)은 2개의 아치를 더 그리면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 기록을 경신한다.‘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KBO 100승에 1승을 남겼다.류현진과 함께 한국 야구를 이끈 왼손 에이스 김광현(35·SSG)은 1승을 추가하면 KBO 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과 정지민(이상 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2차 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채현은 14일(현지시간) 중국 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월드컵 결승에서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톱), 러우즈루(중국·44+)에 이어 43+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서채현이 2024시즌 월드
황선홍호가 중동의 ‘다크호스’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1차전을 치른다.이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한국 수영 경영 대표 김우민(강원도청),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호주 오픈선수권에 출전해 훈련 성과를 점검한다.김우민, 이주호, 지유찬은 ‘파리 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로 발탁돼 지난 1일 호주 퀸즐랜드로 국외 훈련을 떠났다.선샤인코스트 대학교 수영부와 2주 동안 합동 훈련하며 마이클 팰퍼리 코치의
김무빈(서인천고·사진)과 이서아 (춘천SC)가 국제테니스연맹(ITF) J60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김무빈은 14일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서현석(씽크론아카데미)을 2-0(6-2 7-5)으로 물리쳤다.이로써 김무빈은 ITF J30 영월국제주니어대회와 ITF J30 안동국제주니어 대회 우승에 이어 3주 연속 단식 정상에 올랐다.김무빈은 “3주 연속 우승이라 기쁘다”면서 “국내보다 외국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이서아가 정의
제9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2일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경북도내 19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6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군 동호인들간 우정을 다지고 화합과 단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무리됐다.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경주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봉화군, 3위는 영주시가 각각 차지했
한국 남자축구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에 도전한다.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호주-요르단 경기를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U-23 아시안컵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인데, 올해처럼 올림픽의 해에 열리는
1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근대5종 국제대회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개인, 단체전 금메달을 독식했다.신수민(서울체고)은 13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펜싱과 수영, 장애물 레이스,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60점을 얻어 김유리(경기체고·1천435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신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두 번째 2루타를 쳤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했다.5회에 시원한 타구가 나왔다.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선발 출격했으나 팀의 0대4 완패를 막지 못했다.손흥민은 1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데얀쿨루세브스키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이날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발로 나선
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7인조)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명문 검도부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한국실업검도연맹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양군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려, 남·여 24개 실업팀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오는 7월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검도대회에 참가할 남·여 국가대표들이 모두 참여한데 의의가 있는 대회였다. 달서구 검도부는 단체전에서 올해 새로 영입한 3명의 신입 선수(문민석
포항 스틸러스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대결에서 4 대 2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매치는 2023년까지 포항을 이끌던 김기동감독과 올 해 새로 포항에 부임한 레전드 박태하 감독과의 첫 맞대결로 경기 전 부터 많은 이목을 끈 경기였다. 올 시즌 시작 이후 4승 1무 1패로 순항하며 1위를 달리던 포항은 시즌초반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력에 기복을 보이는 서울을 상대로 지난 경기 동점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김인성을 필두로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을, 중원에는 오베르단과 한찬희를 세우며 최정예 선발진을 꾸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K리그 사령탑으로 데뷔한 첫 달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박 감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선수 시절 포항의 ‘원클럽 맨’이었던 박 감독은 FC서울로 옮긴 김기동 감독의 뒤를 이어 올해 포항의 지휘봉을 잡고 K리그 사령탑으로 데뷔 시즌을 치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