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의한방촌이 4월 16일부터 다시 개관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웰빙 욕구를 충족시킨다.2020년 7월 1일 개관한 경산동의한방촌은 한의원과 한방문화체험관(체형 교정, 뷰티케어, 족욕, 동진단·향수 만들기, 화장품 제조 등) 운영, 화장품 전시 판매 등으로 2023년 이용객이 2만 6천여 명에 이른 지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부상했다.하지만,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던 경산동의한방촌의 위탁 만료에 따른 재계약에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경산시 간에 불협화음이 발생하며 지난 1월부터 휴관에 들어가야 했다.경산시는 휴관 기간에 도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 창업지원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 원 규모의 초기 창업지원 펀드를 조성한다.이를 위해 경산시는 (주)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 모태펀드 30억 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 원으로 주요 조합원은 한국 모태펀드
육군 50사단 화랑여단이 4월 1일 5일까지 경주·영천·경산·청도 일원에서 통합방위 전술훈련을 시행한다.이번 훈련은 ◇내륙지역 침투, 국가 중요시설 테러 등 상황에 따른 작전 수행 능력 검증 ◇부대 특성에 맞는 임무 수행 능력 평가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위작전 능력 숙달에 중점을 둔다.특히,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과 장비의 이동이 있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하길 부탁하고 있다.주민신고 번호는 국번 없이 1338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 서부 2동이 28일 주민등록 기준 인구 4만 명을 돌파했다.2004년 10월 서부동에서 분리된 서부 2동은 대구광역시와 연접한 경산의 관문으로 지구 단위 공동주택개발과 지하철 개통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다. 최근 중산 하늘채더퍼스트, 중산 자이 등 대단위 아파트의 입주로 28일 기준 인구 4만 7명이 되었다.서부 2동 수요회는 4만 번째 주인공인 A 씨를 축하하는 환영 행사를 마련해 축하의 꽃 화분을 전달하고 깜짝 축하를 받은 A 씨는 “대구 수성구에서 살다가 중산 자이로 이사를 오게 되었지만 이렇게 축하를 받게 되어
경산시가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 충전소 설치에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시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자 2022년 국비 70% 지원에 자부담 30%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소 충전소를 자인면 계림리에 설치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이 수소 충전소 착공을 반대하며 ‘수소 충전소 결사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며 실력행사에 돌입한 것이다.경산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수소 충전소는 계림리 33번지와 32-2번지 자연녹지 2,434㎡에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수소차 충전소)을 설치해 200k
경산시가 경상북도의 ‘2023년 계약 원가 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계약 원가 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시는 2023년에 각종 공사ㆍ용역ㆍ물품 등 총 361건의 사업을 심사해 ▲하양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조정 9억 원 ▲창업 열린 공간 조성사업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으로 5억 원 절감 등 4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특히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 중학생 방문단 14명이 지역의 중학생들과 우의를 다졌다.26일부터 28일까지의 일정으로 경산을 방문한 이들은 양 도시 학생 간의 교류 활동에 중점을 두고 경산시에 관한 관심과 지역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궁금증이 많은 여학생으로 꾸려졌다.방문 첫날인 26일,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하고 경산공설시장을 찾아 한국의 전통시장 경험에 나선 이들은 K-푸드로 유명한 떡볶이와 김밥 등 한국 먹거리들을 맛보았다.27일에는 압량중학교와 경산 수학체험센터, 시립박물관을 방문해 친목을 다지는 한편으로 지역 역사를 배웠다.
경산고등학교는 27일 등굣길에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2, 3학년 학생회 임원 및 학급 임원들이 주도하고 경산교육지원청 Wee 센터와 함께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대표는 “경산고는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라는 자부심이 있으며, 이러한 자부심을 후배들에게도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석주 교장은 “학생 스스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바
경산시의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들 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고 2027년까지 총사업비 115억 원을 들여 경산1 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킨다.청년문화센터는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 부지 7,80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젊은 부모들의 육아 고충과 직장 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통합돌봄센터를 비롯해 다목적홀, 실내 체육시설, 수출 상담실
경산시민의 숙원사업의 하나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에 파란불이 들어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2024년 제1회 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를 열고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시행했다.자문회의는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대한 대형유통 상업시설과 지역산업 거점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건과 경기경자청이 제출한 포승지구의 입주업종에 연구개발업, 전기 및 열 공급업 추가건 등 2건의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심도 있는 검토와 자문을 했다.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는 경제자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유럽 및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유럽 뷰티시장 진출을 시작했다.올해 55회째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경북도와 경산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4개 사를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여시켜 총 1천107만 달러(약 148억 원
경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23일 영어 과정 개강식을 했다. 초등학생 60명과 중학생 33명, 학부모, 영재교육원장, 담당 장학사 및 영어 과정 지도 강사 6명 등이 참석한 영어 과정 개강식에서는 영어 과정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경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영어 과정은 1년 동안 영재수업을 비롯해 영재 캠프, 중간평가, 방학 중 집중 수업, 기말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강생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원어민과 함께 언어를 접하고 이를 창의적으
경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 부모와 아이가 살고 싶은 경산을 완성하고자 다양하고 적극적인 보육시책을 마련해 보육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1곳을 시범운영하고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도 4곳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 10곳을 추가할 예정이다.또 열악한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 교직원 수당 추가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추가지원 등 적극적인 보육행정을 펼치고 있다.경산시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 출장, 야근,
지난 23일 경산지역의 식당에서 낮 12시 17분쯤 발생한 화재를 부자(父子) 소방관이 초기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아 화제다.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소방위와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는 이형준 소방사가 주인공이다.이들은 익숙한 모습으로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껐다.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고자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근처의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날 두 소방관은 모두 비번으로 함께 근처를 지나다 멀리서 피어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아이티에스(대표 하승태)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2024’에서 화제를 모았다.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SECON 2024’는 제23회 세계보안 엑스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보안 국제 전시회이며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전시회로 영상보안 솔루션과 사이버 보안, 출입 통제 솔루션, 사회 안전 시스템, 홈랜드시큐리티, 사이버 시큐리티 등의 품목을 전시했다.영상보안 솔루션 전시 품목에 참가한 한국아이티에스는 200
경산경찰서는 25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자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21명이 참석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경찰의 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전 부서가 지역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했다.특히, 범죄 취약지에 대한 Geo 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용해 범죄통계와 112신고 다발 지역 분석,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활용으로 범죄위험도를 예측해 치안 상황을 분석하고 기능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5일부터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시행한다.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는 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있는 학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로 방문해 학생의 장애 유형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반영한 수업을 하는 것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회교육은 24명, 순회언어치료는 7명의 학생을 선정했다.순회 교사와 언어치료사는 개별 학생 관찰 및 보호자 면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였고
지난 1월부터 지난해보다 80억 원 증액된 200억 원(출연금 10배수) 보증 규모로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특례 보증‧이차보전)을 시행하고 있는 경산시가 특례 보증지원을 확대한다.시는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으로 22일부터 보증 한도를 3천만 원 이내에서 5천만 원 이내로 상향하고 보증 우대 대상에 청년 소상공인도 추가했다.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대출을 위해 경산시 출연금에 한정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대출이자 일부를
경산묘목조합(조합장 정희진)이 본격적인 봄철 나무 식재 시기를 맞아 23일 ‘경산 묘목 나눔 행사’를 연다. ‘경산 묘목 나눔 행사’는 지난해 경산시 후원으로 개최된 ‘경산 묘목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올해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산시 종묘 유통센터(하양읍 황새길 10) 행사장을 방문하면 석류와 살구, 매실 등 각종 유실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지난해 묘목 생장 시기에 잦은 강수가 잇따르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해 올해 묘목 생산량이 급감하고 전반적인 묘
경산시가 안동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21일 개최된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매년 3월 22일을 유엔(UN)이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말미암아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짐에 따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정했다.경상북도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상하수도 운영 실적과 물 관련 시책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한 후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도 요금 현실화 개선도, 하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