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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12년 민속문화의 해를 유치해 국·도비를 포함해 30억원으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하는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유산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도는 이에 따라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개발 현장에 대한 민속문화 조사와 함께 백두대간 및 남한강 민속문화 발굴, 중원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중부내륙 옛 산성군 주변 등 관광자원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국립민속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서 2012년 2월 `충북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충북 민속문화의 해에는 학술 조사 및 보고서 발간, 전국 민속학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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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31
게재일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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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28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애플리케이션은 박물관안내와 관람도우미의 두 가지로 구성된다. 박물관 안내는 박물관 소개, 명품 유물, 나의 박물관, 박물관 일정이 포함되고 관람도우미는 전시유물보기, 전시유물검색, 전시실 위치, 유물정보 스캔이 담겼다. 이를 통해 박물관 주요 유물 400여 점에 대한 글과 사진은 물론, 음성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진열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식하면 전시 유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앱스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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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8
게재일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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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조카 손녀와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 등 러시아 연해주에서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16명이 광주를 찾아 무료 의료 수술을 받았다. 한국과 러시아 수교 20주년을 맞아 고려인 문화농업교류협력회(회장 오채선)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안 의사의 조카 손녀인 안 라이사(75)씨와 홍 장군의 외손녀인 김 알라 (68)씨, 독립운동가 신우여씨의 조카 신 나제즈다(68) 등은 26일 광주 서구 명인치과와 이연안과를 각각 찾아 진료를 받았다. 이연안과는 지난 2007년부터, 명인치과는 지난해부터 연해주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 주고 있으며 이번에도 항공료 일부를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명인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안씨는 이날 수술 결과를 재점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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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6
게재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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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교수는 24일 “사라진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선조들에 대한 후손의 책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유홍준 교수는 이날 서울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한국 건축과 문화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한 서울 G20 정상회의 기념 릴레이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유 교수는 “옛 문화유산 복원은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며 “경주시와 조계종 등이 복원을 요구하고 황룡사탑의 경우만 해도 4t 트럭으로 2천600대 분량의 나무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완성된 광화문 복원 작업에도 국산 금강송이 부족해 캐나다와 호주의 나무를 수입해 썼지 않느냐. 대들보감을 구하다가 결국 못 구해 캐나다산 나무를 썼다”고 말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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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5
게재일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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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 말 서울 종로구 와룡동 옛 국립서울과학관 건물로 청사를 옮김에 따라 24년 만에 광화문 시대를 마감한다. 문화부는 오는 30일까지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옛 서울과학관 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문화부는 이달 초 본부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부터 본격적인 이사에 들어가 30일 장관실을 비롯해 일부 사무실을 이전하는 것을 끝으로 청사 이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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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4
게재일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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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중문화예술의 날`을 제정하고 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하는 등 본격적인 대중문화예술 진흥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먼저 11월22일을 `대중문화예술의 날`로 제정, 선포하고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여는 한편 대중문화예술 진흥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특히 대중문화예술 분야 유공자를 선정해 훈장과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20일 “대중문화 예술인들은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연평균 소득이 1천만원도 안 되는 경우가 70%에 달한다”며 “이명박 대통령도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원로 예술인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대중문화예술 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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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1
게재일 201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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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무장독립투쟁의 상징인 청산리 전투를 기념하는 제7회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기념축제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충남 홍성군 갈산면 김 장군의 생가지 일대에서 열린다. 청산리 전투 승리 9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장군의 사당에서 열리는 추모제향과 군악대 및 군의장대 공연, 풍물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이 김좌진 장군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임을 알리고 군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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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20
게재일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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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4대 궁과 종묘에서 단풍을 즐기기에는 다음달 초·중순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문화재청이 19일 예보한 궁·능·유적관리소 단풍 시간표에 따르면 올 가을 단풍은 평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게 물들기 시작해 20일경 경복궁 일원을 시작으로 11월 하순까지 계속되며, 그 절정기는 11월 초순부터 11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문화재청은 “올해는 비 오는 날이 많아 일조량이 부족했지만 일교차의 변화가 심해 예년보다 아름다운 단풍이 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의 덕수궁과 선릉은 야간에도 개방하며 이밖에도 각 궁궐과 왕릉 및 유적관리소에서는 낙엽 밟기, 야생화 사진전 등 각종 문화행사도 곁들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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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9
게재일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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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의 고장` 전남 강진에 한국민화박물관이 건립된다. 강진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황주홍 군수와 오석환(56) 조선민화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오 관장이 현재 강원도 영월에서 운영 중인 조선민화박물관이 제2의 민화박물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강진군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현재 조선민화박물관에는 국가문화재급 작품 4천여점의 민화 등을 소장하고 있으나 전시관이 좁아 200여점만 전시하고 나머지 3천800여점의 작품은 수장고에 보관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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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8
게재일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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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의 대표적 역사문화자원인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1587~1671) 선생의 유적지에 윤선도 유물전시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윤선도 유물전시관에서는 국립국학원, 해남윤씨 종가, 해남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선도 선생이 직접 만들어 사용한 거문고 악기인 고산유금이 복원돼 시연회가 열렸다. 전시관에는 해남윤씨 녹우당 종택의 유물 4천600여점과 고산유금, 특히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화상이며 초상화 중 최고 걸작으로 손꼽혀 회화로서는 드물게 국보(240호)로 지정된 `공재 윤두서(1668~1715) 자화상` 진품이 전시돼 관심을 끌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유물전시관은 녹우당 고택 주변의 경관과 잘 어울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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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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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산의 날 기념 산림문화축제가 16일 대전에서 개막됐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산(山) 축제로, 대전 도심속 한밭수목원과 계족산 숲길, 계룡산(수통골), 오월드 등에서 19일까지 열린다. 산의 날 행사는 2002년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산림문화축제에서는 숲 체험행사, 전국 등산인 대회, 산악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우리 임산물 판매장터 운영, KBS 전국노래자랑 등 20가지의 볼거리, 체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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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7
게재일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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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작고한 서양화가 고 전혁림씨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하는 등 201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혁림씨 외에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시인 오탁번, 피아니스트 백건우, 대한민국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 권오성 등 4명도 은관문화훈장을, 경희대 국문과 김재홍 교수, C아트 뮤지엄 정관모 대표 등 2명은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받는다. 고 유위진 전 진화랑 회장, 고 성계옥 전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에게는 옥관문화훈장을 추서하며 제리 와츠키 한국전통예술협회 고문, 노준의 토탈미술관장, 강정완 한국미술협회 고문, 화가 방혜자, 국악인 윤미용, 연극연출가 강영걸 등 6명에게도 옥관문화훈장을 수여한다. 김정호 진도문화원장, 채대진 전 문경문화원장, 한근수 전 유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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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4
게재일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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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상통일위왼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12일 주프랑스 대사관 국감 후 프랑스 하원 악셀 포니아토브스키 외교위원장을 방문, 프랑스가 병인양요 때 약탈해가 보유 중인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기 위한 `합동 외교전`을 펼쳤다. 특히 이날 면담을 통해 여야 의원들은 프랑스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프랑스 측 의원들로부터 자신들이 나서 외규장각 도서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한나라당 유기준·김충환·구상찬, 민주당 정동영·박주선 의원 등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 5명은 이날 오후 프랑스 하원 외교위원회를 방문, 포니아토브스키 외교위원장과 파트릭 보두앵, 자크 르미에, 앙드레 슈나이더 의원 등 4명의 의원들과 면담했다. 여야 의원들은 면담에서 한국과 프랑스간 외교 및 문화 관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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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3
게재일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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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청중이 던진 페이버백 책에 맞을뻔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휴일인 10일 펜실베이니아주의 필라델피아에서 중간선거 지원유세를 마치고 연단 위에서 청중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던 중 청중석 어딘가로부터 갑자기 책이 날아들었다는 것. 다행히 오바마 대통령은 오른쪽을 보면서 청중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는데, 책은 왼쪽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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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12
게재일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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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은 중앙행정기관 35곳과 광역지방자치단체 16곳의 보도자료를 분석해 국어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가보훈처와 광주광역시 등 6곳이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7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국가보훈처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이,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 전라남도가 국어 사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2~6월 배포된 각 기관의 A4 용지 5장 분량의 보도자료 5개씩을 대상으로 맞춤법과 외래어표기법 준수, 이해하기 쉬운 어휘 사용, 번역 투 문장 사용 여부 등을 평가했다고 국어원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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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07
게재일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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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564돌 한글날을 앞두고 인터넷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글 서체와 크기를 조사한 결과 글씨체는 명조체, 크기는 13포인트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예술위의 인터넷 문학사이트 `문장(www.munjang.or.kr)`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컴퓨터 화면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서체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800명 가운데 62.7%(502명)가 명조체를 선택했고 고딕체가 22.1%로 그 뒤를 이었다. 서체 크기로는 50%(400명)가 13포인트를 선호했고 그다음은 10.5포인트(35.0%), 9포인트(15.0%) 순으로 나타났다. 13포인트 이상 큰 글씨체에 대한 선호는 50대 이상(67%)에서 비율이 높았지만 20~40대(43%)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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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06
게재일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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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애니메이션이 사상 처음으로 200여개국에 동시 수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산 애니메이션 `똑딱하우스`가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MIPCOM)에서 한국 애니메니션 사상 처음으로 200개국 동시 방영 계약을 따냈다고 5일 밝혔다. 퍼니플럭스·하이원의 `똑딱하우스`는 이번 계약으로 니켈로디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2012년까지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200여개국에서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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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05
게재일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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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노벨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올해 노벨상 발표 시즌이 시작된다. 올해 노벨문학상이 10여년 만에 시인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고은 시인의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4일에 생리·의학상, 5일에 물리학상, 6일에 화학상, 8일에 평화상, 11일에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문학상 수상자 발표 일정은 목요일로 정해졌을 뿐 확실한 날짜가 나오지 않았다. 한국 입장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단연 문학상이다. 세계 문단은 올해 노벨문학상이 1996년 이후 14년 만에 시인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AFP통신은 알제리의 여류 시인인 아시아 제바르가 문학상 수상권에 상당히 근접해 있다고 보면서도 한국의 고은, 스웨덴의 토머스 트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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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0.03
게재일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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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한달 뒤 당시 서울주재 러시아총영사관이 자국 외무부에 보고한 안 의사와 관련한 외교문건이 처음으로 한국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1910년 4월 작성된 이 문건에는 사형 직전의 안 의사를 마지막으로 만난 프랑스인 조셉 빌렘 신부가 안 의사의 `우국충절` 정신을 평가한 내용 등이 담겨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30일 “지난 10일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가 보훈처를 방문해 김 양 보훈처장과 만난 자리에서 A4 용지 6장의 안 의사 관련 외교문건을 전달했다”면서 “이 문건은 1910년 서울주재 러시아총영사관에서 본국 외무부로 발송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번역한 결과 정부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안 의사 유해 행방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는 찾을 수 없었다”면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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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30
게재일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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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력 인사 29명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 사회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릴레이 강연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1~12일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기념으로 10월 1일부터 한 달 간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국제 등 분야의 전문가 30명이 강사로 나서 요일별로 주제를 나눠 국격 제고와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며 “젊은 세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우리나라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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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9.28
게재일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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