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지난달 27일부터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칸 카르데시’를 열고 있다.2024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튀르키예군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온 장병들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피로 맺은 형제’라는 의미의 튀르키예어 단어 - ‘칸 카르데시(Kan Kardeş)’가 타이틀 제목으로 정해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김
칠곡군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에 노출 위험이 많은 지역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확대범위는 2024년 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늘렸다.이 사업은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청년), 6천만 원(청년외), 7
칠곡군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왜관읍 순환버스’가 3월부터 운행돼 기존 왜관읍을 순환하는 버스가 없어 불편함을 겪던 주민과 통학 학생이 불편함을 덜게 됐다.왜관읍 순환버스는 통학 시간과 통학 시간 이외의 노선을 차별화해 통학시간에는 유호월드피아, 왜관 남부 및 왜관 북부정류장을 지나 석전중학교까지 가는 양방향 통학노선을 운행한다. 이밖에 왜관 북부에서 군립도서관, 교육문화회관, 종합운동장, 석전중학교를 순환한다.통학노선은 등하교 편도 7회, 왜관읍 순환노선은 편도 8회 정도 운행될 예정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이 편히 움직일 수
칠곡군은 심각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 42명 중 28명이 지난달 29일 우선 입국했다.우선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는 지난해 칠곡군과 라오스 정부와 체결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했다. 입국 후 지역 병원에서 마약 검사와 신체검사 등 필수 검사를 받고 입국 설명회와 근로자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됐다.한국어와 라오스어 제작한 칠곡군 소개 안내책자, 작업복, 구급약 등을 전달했으며 라오스 결혼이민자를 언어소통 도우미로 고용해 이들의 소통을 돕는다.김
칠곡군은 최근 북삼읍 숭오리임도 일원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대구시와 함께 남부지방산림청에서 도입한 고성능 산불진화 차량 진화전략 공유와 협업체계를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북삼읍 숭오리 임도 변에서 발화한 산불이 주변 산림인 김천시 남면 부상리 일대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인원 50여 명이 동원돼 진화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으로 좁은 임도에서 산불진화차량 활용 방법, 살수 훈련, 산불진화차 진화시스템 운영 등 실제 대형산불 발생 시 투입되는 방법과 기계화 시스템의 실전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
칠곡군 출신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 장예진(장동초 4년) 어린이가 지난 2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박성식 병원장과 김미영 간호부장에 의료 공백기로 고생하는 간호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만 원을 전달했다.장 어린이는 지난해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만세삼창을 해 주목받았다.기념식 참석 후 고조부처럼 뜻깊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문구점에서 저금통을 구매해 ‘애국 토끼’라는 이름을 붙인 저금통을 마련했다. 올해 3.1절까지 1년 동안 매일 1천 원씩
칠곡군은 지난 23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 권익 보호 향상과 요양시설 내 학대를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인권교육을 했다.경북 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노인복지시설 71개소 노인복지사업을 하는 2개 기관 등 총 73개소가 참여했다.교육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인권 침해로 발생한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인권의 이해 △사례로 보는 노인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노인인권존중 및 노인학대예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임휘승 칠곡부군수는 “어르신들을
칠곡소방서는 지난 21일 북섬 119안전센터에서 특별한 인연의 어린이들과 ‘일일 소방관’체험을 운영했다.일일 소방관을 체험은 지난 4일 문경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자 그간 저금했던 용돈과 편지를 가지고 소방서로 찾아와 특별한 기부를 했던 북삼초등학교 이예솔 어린이와 친구들이 초청됐다.소방관 아저씨들의 시범과 지시를 따르며 소방차 방수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방차량 탑승체험 등을 경험한 어린 친구들은 “일일 소방관 체험이 너무 즐거웠다. 항상 우리 마을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민병관 서장은 “
칠곡군의 대표농산물인‘벌꿀 참외’가 첫 출하됐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면 인평리 이삼원씨(60)의 벌꿀 참외 농장을 방문해 첫 출하를 격려했다.이씨는 시설하우스 12동(0.8ha)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며 이날 25상자/10kg를 수확해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올 겨울 이상기후로 인해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이런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업 신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칠곡 벌꿀 참외의 고품질화와 제품 강화를 통해 참외 소득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경북도 유휴자원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청년농업인 지원센터’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민과 시공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청년농업인 지원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 활용이 적었던 창고를 리모델링해 연 면적 500.4㎡, 지상 1층 규모로 준공됐다. 주요 시설은 넓은 공유공간, 다양한 활용도의 정보화 교육장,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었다.청년농업인 지원센터는 지역 청년
칠곡소방서는 칠곡군의 물류 시설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형물류창고 옥내소화전 위치시각화 등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지난 21년 쿠팡 물류창고와 22년 경기도 평택 물류창고에서 화재 때문인 많은 재산 피해와 소방관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다.칠곡소방서는 이와 같은 대형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칠곡군내 대형물류창고의 옥내소화전 위치 시각화 및 피해 줄이기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물류창고 여건을 고려한 옥내소화전 시각화 △물류창고 피해 줄이기를 위한 현장 컨설팅 △현
칠곡군은 2024년 노후 경유 자동차·건설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대상은 올해 총 지원액은 28억 원으로 4·5등급 경유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지원 제외 대상이던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올해부터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인터넷,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액이 기재된 확인서를 카카오 톡 또는 SMS 문자로 받을 수 있다.신청조
칠곡군은 민원인의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코더’ 33대를 우선 도입해 읍·면을 포함한 대부분 부서에서 운영한다.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캠코더는‘착용 가능한 캠코더’로 ‘목걸이 착용 방식’으로 위기 상황을 360도 녹화·녹음할 수 있다.이 장비는 매우 급한 경우에 사용되며 관련 법령과 지침에 따라 정당한 목적과 최소한의 범위에서만 촬영 정보를 처리할 방침이다.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억제할 뿐 아니라 위법행위 시 고소·고발 등의 형사 절차 등에도 증거자료
손 글씨체 글꼴을 만들고 할매 힙합 그룹을 결성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머니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주요 외신의 관심을 받고 있다.‘K-할매’라 불리며 대통령실 방문과 TV 출연 등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는 할머니들이 이번엔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 등의 외신들의 취재 대상이 됐다.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인터뷰와 함께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관련 기사와 영상을 공개해 칠곡할매래퍼가 전 세계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소개됐다.로이터 통신은 150개국 23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올해는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을 포함해 청년층까지 확대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상시모집 할 계획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영숙 행정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칠곡군 8인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홍순연·김태희 할머니가 평소 갈고 닦은 랩으로 설맞이 새해 덕담을 전해 화제다.설날 오전 순연 할머니는 가족들의 새해 인사에 온 가족이 새해에도 건강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랩으로 화답했다.리더인 박점순 할머니와 김태희 할머니도 순연 할머니와 함께 “우리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 “손자 올해도 아프지 말고 열공해 예~~~”등의 랩 곡을 부르며 덕담을 나누었다.수니와칠공주 할머니들의 공연과 덕담이 이어지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은 즐거운 웃음으로 맞았다.순연 할머니 장남
칠곡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겨울철 늘어나는 산림화재를 예방하고자‘겨울철 산불 안전확보, 입산자 안전확보!’ 캠페인을 개최했다.이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캠페인 주요 내용은 △산림, 산불 등 화재 예방 기초상식 제공 △입산자의 산불 위험성 사전 인식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역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이다.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입산자 스스로 산림, 산불, 화재에 대한 위험성 인식 및 유사시 대피방법을 익히고,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강명환기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 맞이‘희망키트’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20만 원 상당의‘희망키트’는 사과, 배, 밀가루, 고기 등 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31종의 품목으로 개인 기부자와 14개소 후원자의 나눔의 손길로 마련됐다.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소외된 이웃 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됐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으로 나눔문화
칠곡군은 지난 5일 칠곡군청 소통 마루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 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명화 총무과장, 송상원 지부장 등 노·사 양측의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7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차례의 본교섭과 10여 차례의 실무교섭, 3차례의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거쳐 임금 및 단체협약이 어렵게 성사됐다.협약사항에는 기본급 2.0% 인상, 연차 휴가 보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노·사 양측이 화합하고 협력한다면 조합원의
칠곡군은 지난 5일 군청 로비에서 직원 청렴 정신 향상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합동 청렴 자정(自淨)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칠곡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칠곡군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또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음주운전 근절’ 등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메시지를 전파했다.칠곡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설 명절 청렴 캠페인의 목적으로 △칠곡군 홈페이지와 내부 게시판에 청탁금지법 안내 △청사 내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 송출 △관내 전광판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