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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책임론과 관련해서 연일 강경 발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어차피 갈 사람으로 지칭하며 당의 단합을 주문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싸움의 정석은 육참골단(肉斬骨斷)으로 내 것을 내주지 않고 싸움에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차피 가야 할 사람들은 미련 없이 보내고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뭉쳐야 한다”면서 “내일은 내일의 해가 다시 뜬다”고 언급했다.이어 “한국정치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결정치로 일관해 왔고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끝없는 싸움에서 상처를 입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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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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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여당 참패, 야당 압승’으로 끝나면서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원내 1·2당이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을 나눠 가졌지만 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절대 사수를 외치고 있다. 22대 국회는 내달 30일 문을 연다. 민주당은 총선 압승 기세를 몰아 22대 국회 개원 즉시 각종 민생·개혁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내에선 법안 심사의 최종 관문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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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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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이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 쇄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과의 협치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이후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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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5
게재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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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선 가운데 후임 인선을 두고 숙고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일부 언론에서 이날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하는데 물리적으로 안 된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인사에는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총선 결과가 11일에 나온 뒤 총리와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곧바로 인사를 발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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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4
게재일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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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된 ‘중동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대통령실은 이날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열렸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위험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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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4
게재일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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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며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며 “내일은 내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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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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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187석(민주당 175석+조국혁신당 12석)을 얻으며 압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는 데 그쳤다. 여소야대(與小野大)로 나타난 총선 결과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전반 2년 뿐 아니라 3년도 거대 야당과 함께해야 하는 만큼 국정 운영 변화가 불가피하다. 국민의힘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이 공언한 노동·교육·연금 개혁을 비롯해 의사 개혁도 어려울 전망이다.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윤 대통령이 야당 독주를 견제하는 데 활용했던 거부권도 여당 의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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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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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와 관련,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선거 결과를 봐서 알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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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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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인 세대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등이 배경으로, 정부는 1인 세대를 위한 각종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천2만1천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천만개를 돌파했다.역대 최대치로, 2월 1인 세대 수는 998만1천702개였다.3월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 2천400만2천8개의 41.8%로, 5세대 중 2세대 이상 홀로 거주하는 셈이다.연령별(10세 구간)로 보면 60∼69세가 185만1천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30∼39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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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9
게재일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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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2시간까지 육아를 위해 쓸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 자녀가 8세 이하까지 확대된다.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공무원 부모라면 근무 시간 중 매일 2시간씩 아이를 돌볼 수 있다는 의미다.인사혁신처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에게 하루 최대 2시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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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8
게재일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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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초 추진한 2천명 증원 계획 조정 여부에 대해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이어 “의료계와 유연한 입장을 갖고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실적으로 의료계 내에서 통일된 안이 도출되기 어렵다면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빨리 구성해서 특위에서 논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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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7
게재일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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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한 지 이틀 만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박 위원장을 만나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문제 등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 배경과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 전공의들의 열악한 상황,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 일방적인 정책 및 조치들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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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4
게재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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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두 사람 만남은 오후 2시부터 4시15분까지 진행됐다.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이 7주째를 맞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전공의를 직접 면담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한다. 이날 면담에는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수경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박단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전협 대의원 공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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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4
게재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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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웅 대구 중·남구 후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임병헌 의원의 이번 총선 지원 행보에 대해 말들이 많다.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구시당 안팎에서 김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인 임 의원 지원 행보가 정도를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국민의힘 대구시당 원로급에 속하는 인사와 당원들을 중심으로 ‘김기웅 후보는 임병헌 의원의 아바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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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3
게재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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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여야가 각지에서 막바지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3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수장은 각각 충청과 강원, 경기 북부, 제주·부산 등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며 총력을 기울였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충청과 강원, 경기 북부 등을 방문해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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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3
게재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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