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중국 도문에서 `환동해 거점도시의 발전특색과 협력의 새로운 탐구`란 주제로 제20회 환동해 거점도시회의가 열렸다. 한국의 포항, 동해, 속초, 중국의 연길, 도문, 훈춘, 일본의 요나고, 사카이미나토, 돗토리가 참석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하산, 나홋트카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서방세계와 러시아 사이에 경제제재 대전(大戰)`이 일어나면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회의에 참석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중국 길림성사회과학원 주위평 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동북아지역경제협력의 새로운 변화`차원에서 `두만강지역의 국제합작개발 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동북노후공업기지를 진흥시키는 `중국 두만강지역 합작개발 전망 계획(2009)`을 발표하고 같은 해 중·
칼럼
등록일 2014.08.31
게재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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