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석 대통령 IT 특별보좌관은 지난 6일 모교인 상주 옥산초등학교(교장 이상민)를 방문해 사랑의 도서를 기증했다. 총동창회가 열린 이날 오해석 특보는 동문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후배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서 200여 권을 전달했다. 오 특보는 “초등학생 시절, 위인전을 읽으며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는 모교에서의 추억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서를 기증하면서 후배들이 이 책들을 읽으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나라를 위한 큰 인물이 될 수 있기를 기원했으며 앞으로 모교를 위한 꾸준한 관심과 도움도 약속했다. 이상민 옥산초등학교 교장은 “재학생들이 이러한 선배들의 사랑속에 이 학교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포항YMCA 회원 60여명은 최근 북부해수욕장 등에서 포항시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피서철 청소년 성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함께 만성 퇴행성 관절질환과 신경질환 등이 증가하면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설치된 물리치료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와 읍면지소에는 연간 3만5천여명의 환자가 물리치료실을 이용할 정도로 고객이 넘쳐나고 있다. 이처럼 물리치료실을 찾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이유는 농촌인구의 전반적인 고령화도 한 원인이지만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는 물리치료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상주시보건소 물리치료실내에는 옥돌온열 진동메트를 비롯해 전신마사지 의자, 교정용 테이블, 견인 척추로링기, 온열 로링베드, 간섭파치료기, 초음파치료기, 국소통증치료기 등의 장비를 고루 구비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영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영천청년상우협의회가 주관한 제5회 금호강변영화제가 최근 임고강변공원에서 시민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즉석노래자랑, 록그룹 공연, 대금산조 공연과 영화 2편 상영 순으로 열렸다.
청도경찰서(서장 정흥남)는 8일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해 각 과·계장, 파출소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2011 추진 보고회를 실시했다.
3천여명 참석… 일연스님 추모제도 열려 군위군은 지난 7일 인각사에서 일연 스님 열반 722주기를 맞아 추모 다례제와 제11회 삼국유사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군위군과 인각사가 공동 주최하고 일연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도와 주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해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혔다. 이날 행사는 추모다례제, 군위불교합창단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민족시인 이상화 시노래콘서트, 삼국유사 뮤지컬 수로부인 등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산사음악회가 펼쳐졌다. 인각사 경내에서 공연된 뮤지컬 수로부인은 인각사 주지 도권 스님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사를 맡는 등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각사 주지 도권 스님은 “인각사는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으로 일연 스님의 얼을 후세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김정희)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남 천안에 있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적응력 향상을 위한 꿈틀학교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비전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는 관계형성 프로그램, 복싱로빅, 청소년 성격유형검사, 분노조절 심리극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으며 청소년지도학 전공의 대학생과 청소년간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돼 청소년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여줬다. 상주/곽인규기자
포스텍 조길원 교수팀 나노분야 핵심기술 연구 포스텍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팀이 미래 경제성장과 국가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첨단 융합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 `글로벌 프론티어` 연구단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8일, 올해 신규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으로 POSTECH 조길원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을 비롯 4개 연구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단 선정에 따라, 연구단은 올해부터 9년간 총 1천200억원 내외를 지원받아 나노분야의 핵심원천기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나노기반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은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나노선 등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최근 영천 임고강변공원 물놀이지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둘러봤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농협영덕군연합사업단 주관으로 `사랑해요 영덕` 복숭아 홍보 판촉행사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대도시인 창동 유통센터 및 고양 유통센터 2곳에서 실시했다.
장애인복지관 청도분관(분관장 정경화)은 5일, 영세 장애인 가정과 홀몸노인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여름김치나누기`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청도분관과 자매결연 봉사단체인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회장 신미애)회원 40여명은 청도장애인복지관 행복관에서 올여름 긴 장마로 채소류가 폭등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식탁의 주반찬인 김치를 먹을 수 없는 안타까운 실정으로 이를 위해 조금이라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만련 됐다.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를 관내에 저소득층 장애인과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된다.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청도분관과 청도 시화라이온스는 건강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청도/이승택기자
(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 이하 축제조직위)가 주최한 `제2회 전국 아마추어 성악 콩쿠르`에서 김용곤(49·테너)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예선에서 오페라 `훼도라` 중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불러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본선에서는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작품이기도 한 `가면무도회`중 `나 영원히 그대를 잃을 지라도 `를 열창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아리아는 주인공 구스타프가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하는 가슴을 울리는 내용으로, 비록 아마추어지만 안정감 있는 호흡과 감정을 실은 표정 등 프로를 능가하는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씨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행사와 대구시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박쥐`
영천시 2011년 상반기 우수기업에 (주)대남, 풍천산업사, (주)한미산업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이들 3개사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앞에서 수성구의회 의원 20여명과 생체지도자 및 태권도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전국달리기에 참석해 깃발수령 및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이어달리기를 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최근 강원도와 충북도의회를 잇달아 방문, `천 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44개국이 참여하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각 시도가 문화교류의 장을 같이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대경대 전공학생 호주 인턴십 대경대 태권도 전공학생 5명이 호주로 인턴십을 떠났다. 국제태권도과 4단 유단자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5일, 호주 멜버른으로 출발해 앞으로 6개월 동안 현지에서 태권도 전도사로 활약한다. 해외장학 프로그램인 `더블 CO-OP(코옵) 플러스 인턴십`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에겐 대경대학이 체재비를 전액 지원하며 현지에서 품새와 겨루기 등의 기술을 전파한다. 국제태권도과 학과장 박정욱 교수는 “호주 현지 인턴십 체험으로 재학생들이 한국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해외 태권 지도자로서 기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경대 국제태권도과에는 호주와 인디아, 캐나다 등에서 온 20여 명의 유학생이 종주국 태권도를 배우고자 전공을 이수하고 있으며 학과 측도
강선철 대구대 교수 최근 2년간 SCI급 국제 저명학술지에 무려 37편의 논문을 발표한 교수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대 생명공학과 강선철 교수. 강 교수는 대구대가 지난 6월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교수에게 주는 DU글로벌연구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DU글로벌연구상은 최근 2년간 국제 저명학술지(SCI, SSCI, A&HCI)의 논문게재 실적을 평가해 우수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강 교수는 최근 2년 동안 `대추씨 정유의 항염증 효과 규명(Anti-inflammatory activity of seed essential oil from Zizyphus jujuba, Food and Chemical Toxicology, Vol.48(2), pp.639-643, 2010.0
김천대학교 출신인 박종월(60)·안효숙(59) 부부가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발굴해 추천하는 숨은 공로자들에게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포상하는 것으로 진정한 영웅들이 받는 최고의 상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91년 안경사업에 뛰어들면서 안경봉사를 시작했는데 매월 5회에 걸쳐 200여 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줬고 2만여 명에게는 시력검사를 해줬다.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였던 이들은 쉰 살이 넘어 고입·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김천대학교 안경광학과에 입학했다. 2002년 졸업 후 `1004 안경버스`를 제작해 전국을 돌면서 안경봉사를 시작했는데 지난 2006년에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경기도 이천으로 이사해 큰빛부부안경 희망나눔센터를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이동근)는 지난 5일 김광림 의원과 김처수 농촌지도자회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18명을 초청해 공사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상길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최근 덕곡지구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병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장으로 부터 사업지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