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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후보자가 없다.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 및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를 두고 나온 말이다. 특히 이번 국회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여성공천의무할당제가 도입되면서 이 같은 단체장 후보의 여성 기피현상은 더 심해지는 듯한 분위기다. 실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을 살펴보면, 대구는 17명의 후보 중에 여성은 단 한명도 없으며 경상북도 역시 30명의 후보 중 여성후보는 없다. 대구시의원 또는 경북도의원 선거에서 여성공천을 노리고 출마한 여성 후보들이 많은 것과는 다분히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는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첫 번째는 지역의 여성인재가 없다는 것. 도당의 한 관계자는 “사실 가부장적 의식이 강한 대구와 경북에서 여성이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3.09
게재일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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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 이용 선거운동 △관계법조문:법 제59조 △주체:입후보예정자(예비후보자 포함), 후보자 △시기:언제든지 △방법:자신이 개설한 인터넷홈페이지를 이용 △유의사항 - 정당이 개설한 인터넷홈페이지에는 선거운동기간전에 후보자 등의 지지를 권유하는 등 선거운동에 해당되는 내용을 게시할 수 없음. -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아니한 입후보예정자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신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만 게재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을 발송할 수 없음.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3.09
게재일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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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물음에 답하세요. 인터넷 중독으로 멍드는 아이들 경기도 성남에 사는 신현아(15·가명)양은 초등학교 3학년 무렵부터 조금이라도 감정이 상하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욕을 퍼붓거나 폭력행동을 일삼았다. 화가 나면 1시간 내내 큰소리로 울며 수업을 방해하거나 교실 창문에서 바깥으로 뛰어내리려고 하는 등 위험행동도 서슴지 않았다. 반면 홀로 빈집을 지키는 시간의 대부분은 컴퓨터에 빠져 지냈다. 현아의 이런 이상행동은 `우울증`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심해지면서 우울증과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정신건강 질환까지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처음 실시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선별검사에 따르면, 중·고교생의 17%가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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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9
게재일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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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각 가정에 수돗물이 공급되기 전에는 동네 어귀나 가정집에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펌프를 사용하기도 했다. 물을 얻기 위해 펌프질을 하려면 먼저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펌프 안에 부은 다음 힘껏 펌프질을 해야 한다. 펌프 속에 물이 없는 상태에서 펌프질을 하면 공기만 새고 물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 펌프질을 할 때 깊은 곳에 있는 지하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 바가지의 물, 즉 마중물이 필요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통령에게 올해의 업무보고를 한 자료를 보면 `집어넣는 교육`이 아니라 `끄집어내는 교육`을 하겠다는 부분이 있다. 학생 개개인의 생각을 펌프질해서 끄집어내겠다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리의 교육은 `얼마나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어 줄까?`에 초점을 맞추어 왔는데 이제는 `어떻게 생각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3.09
게재일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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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동구 황의순(50)·한·한나라당 대구시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김주현(66)·한·제5대 동구의회의원전반기 운영행정위원장, 오말임(48)·무·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 총동문회 부회장 강용운(65)·한·제3,4 대구동구의회의원 ◇수성구 임대규(50)·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달서구 김철규(60)·한·4대 달서구의원 ◆교육의원 이해우(55)·포항교육청 초등학교 교사 추재천(60)·전 경상북도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박수봉(58)·경상북도교육위원 ◆광역의원 ◇포항시 김희수(51)·한·(사)포항시새마을회회장역임 ◇경주시 유동철(53)·미·전 도립영덕ㆍ외동공공도서관장 이진락(47)·한·전 경주시의회 부의장 ◇영천시 박영환(43)·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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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8
게재일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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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텔레비전 드라마에 잘 집중하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입장에서 그런 면은 환영받을만한 건 못된다. 드라마는 삶의 표현 양식 중 하나이다. 갈등, 번민, 절망, 화해하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이기에, 삶을 녹여내는 글쓰기와 그리 무관한 일은 아니다. 등장인물들이 내뿜는 촌철살인의 대사와 적재적소의 기발한 에피소드 같은 걸 눈썰미 있게 보면, 분명 글쓰기에도 도움이 될 터인데 쉽게 몰입하지 못한다. 이야기를 따라가거나 주인공에 감정이입 되기도 전에 비현실적인 상황이 전개되면 나는 그만 지겨워져 딴 짓을 하곤 한다. 불륜 설정, 대가족주의에 대한 환상, 신데렐라 만들기, 은근한 쇼비니즘 등이 드라마의 소재가 되어 온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시청률을 의식해야 하는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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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8
게재일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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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석 달 앞으로 바싹 다가온 가운데 정작 예비후보자들은 자금난, 인력난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칠곡군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는 총 29명(군수 7명, 도의원 3명, 군의원 29명, 교육의원 2명)으로 현직에서 활동하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11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첫 출마자들이다. 이런 사정으로 현재 칠곡군 예비후보자들 대부분은 한나라당 공천 티켓을 따고자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좁은 지역에서 많은 후보가 출마해 경쟁하다 보니 자금난, 인력난으로 걱정이 태산 같다. 특히, 이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는 것은 지난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군 단위 이상에서 출마하는 예비후보자 등록 시기는 종전의 선거기간 개시일 60일 전에서 90일 전으로 앞당겨진데 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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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7
게재일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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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일대. 야산에 둘러싸인 이 아파트 주변 특정 구역은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허점을 이용, 쓰레기 불법 투기가 흔한 곳이다. 특히 쓰레기 종류도 일반 생활쓰레기에서부터 가구와 가전 등 수수료 지불 후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허가용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는 대형폐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대부분이 대형폐기물로 수수료 부담 때문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불법으로 투기하고 있는 것. 인근 주민 김모(56)씨는 “산책을 위해 그 일대를 자주 지나는 데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생활 가구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면서 “안 그래도 사람 손길이 닿지 않아 우범지대나 마찬가진 데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환경마저 어지럽히고 있다”했다. #7일 오전 동빈내항.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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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3.07
게재일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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