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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지역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고택문화재에서 지역문화인들에 의해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로 공연돼 주목을 받았다. 안동국악단(크리에이티브 한)은 지난 1일 저녁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군자마을 탁청정에서 퇴계 선생과 기생 두향이 나눈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공연했다. 안동의 대표적인 건축문화재 가운데 하나인 탁청정의 실경을 무대로 펼쳐진 이 스토리텔링 뮤지컬은 450여 년 전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직할 당시 시화와 가무에 능했던 관기 두향 사이의 사랑을 주제로 엮어졌다. 공연 내용은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직할 당시 9개월 짧은 기간에 관기로 선생을 모셨던 두향이 퇴계 선생과 헤어진 후 20년간 단 한 번의 만남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수절을 하고 퇴계선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안동
등록일 2009.08.02
게재일 20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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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름방학을 맞아 안동 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소년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지난 25일 안동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의 끼를 발휘하는 7월 청소년문화존 행사가 열린 데 이어 27일~29일까지 안동시 및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참여위원 24명이 울진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어 28일~31일까지 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5가족 18명이 영주시, 서울시 등으로 문화체험을 떠난다.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풍산중학교 학생 21명이 국가 간 청소년 교류활동과 생활문화체험을 위해 중국 북경과 정주를 방문한다. 또 30일~31일까지 선행학생 수상자 및 어려운 청소년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BBS안동지회가 주관해 서울, 인천, 판문점 등으로 청소년
안동
등록일 2009.07.27
게재일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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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 지역의 특산물인 국화 가공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4일 `한방음식 발전방안을 위한 한·일 학술세미나`를 연다. 안동대 지역협력관에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화를 이용한 한방 음식 및 가공 제품 개발 방안`을 주제로 차(茶) 외에 국화 가공제품의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는 국화차의 생산만으로는 국화 수요에 한계가 있으며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전문가와 일본 하치노해시 농업진흥부 연구원, 니가타약과대학의 코니시 테츠야 교수 등이 참석해 국화 가공제품에 대한 국내와 현황과 정보를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신경계와 두통에 좋다고 알려진 국화는 `동의보감`에서 노화억제와
안동
등록일 2009.07.22
게재일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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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이달 넷째 주를 맞아 농구와 태권도 동호인들의 축제인 `2009 경상권 대학동아리 농구대회` 및 `2009 안동시장배 태권도 품새대회`가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생활체육연맹이 주최하는 주최하는 2009 경상권 대학동아리 농구대회는 22일 시작해 23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11개 대학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또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09 안동시장배 생활체육 태권도 품새대회는 오는 25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임태기자
안동
등록일 2009.07.22
게재일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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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따라 추진됐던 하회보 설치와 관련, 대구·경북 지역 환경단체들이 반대운동을 벌이면서 말썽이 일자 국토해양부가 백지화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는 “민원이 생기면 하회보를 추진하지 말라”는 지침을 경북도에 하달했다. 그러나 경북도는 관광자원 활성화 등을 명분으로 위치를 재검토하더라도 보 설치를 계속 추진할 것을 정부에 건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회보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탓에 논란이 가중돼 왔지만 이번 방침이 알려지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하회보는 하회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계획에 걸림돌이 되는데다 부용대 앞 백사장과 천연기념물인 만송정 숲 생태에
안동
등록일 2009.07.20
게재일 20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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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주 등 경북북부지역 유교문화권 시끌벅적한 피서지와 차별화 `인기몰이` 다도·래프팅 체험 등 먹을거리도 풍부 `바다 또는 계곡, 해외여행` 매년 이맘때면 돌아오는 피서철을 맞아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고민이다. 올해 피서지 선택을 앞두고는 한 가지 장소를 더 추가하자. 최근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뜨고 있는 고택체험이다. 시끌벅적한 피서지와는 차별화된 고즈넉한 고택과 자연의 품에서 보내는 여름은 특별하다.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몇 해 전부터 선보인 고택체험이 가족관광의 한 형태로 당당히 자리 잡은 가운데 피서철을 앞두고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종택과 고택(이하 고택)의 관광자원화가 가장 활발한 곳은 단연 안동. 현재 안동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47개의 고택
안동
등록일 2009.07.19
게재일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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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올들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6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6월말까지 고택체험, 한지체험 등 전통문화체험을 위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 126만5천253명보다 21% 증가한 152만5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표소 설치 14년 만에 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하회마을을 비롯해 주요관광지를 다녀간 관광객은 하회마을 37만4천여 명, 도산서원 12만5천여 명, 민속박물관 13만3천173명, 산림과학박물관 9만5천841명 등이다. 이처럼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은 공무원과 대학생,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문화탐방이나 각종 세미나 등이 개최되는 연수시설, 안동지역 21개 박물관, 고택체험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지
안동
등록일 2009.07.19
게재일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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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회관이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여름 국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여가활용을 위한 것으로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방학을 맞아 여름캠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국악 인재양성과 저변확대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프의 국립극장 측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후원받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안동
등록일 2009.07.19
게재일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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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운항이 중단됐던 도선이 이번 장맛비로 6개월여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안동시는 최근 안동호의 저수율이 38.5%로 상승한 가운데 16일부터 도선 경북 제704호와 제705호의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경북 제704호는 도산면 서부리와 예안면 주진리 사이를 오가는 전체구간이 정상운항되며 제705호는 도산면 서부리에서 예안면 천전리 구간까지만 우선 정상화됐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안동
등록일 2009.07.16
게재일 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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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구·경북 시도민회(회장 정연통)가 15일 안동에서 대구·경북 출향인사들이 참여하는 문화탐방과 친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시도민회와 경북도민일보 주관으로 출향인사 140여 명이 참가해 오전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탐방하고 나서 오후에 떼제베이스트CC에서 친선골프대회를 가졌다. 대구·경북 시도민회는 서울특별시 및 인천·경기 일원의 출향인사 모임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행사와 경북도내 시·군 직판행사 및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등 지역현안에 도움을 주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구·경북 출향인사 문화탐방과 친선골프대회를 안동에서 열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경북도청 이전지가 안동·예천으로 확정된 것을 기념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에 대한 출향인사들의 관심을
안동
등록일 2009.07.15
게재일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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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의 고장` 안동시가 이번에는 전통의 맛을 가꾸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안동시는 전통음식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인 조미료이자 양념인 전통장류를 바르게 전승 보급하기 위해 아름다운 장독대 가꾸기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따라 풍산읍 안교리 이수영씨 가정 외 9곳에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해 전통가옥에 어울리고 과학적이며 실용적인 장독대를 설치한다. 이번에 지원을 받아 장독대를 갖추는 가정은 관광객 등이 찾아볼 수 있는 현장체험 교육장으로 육성, 안동 지역이 보유한 전통음식의 자산을 대내외에 선보인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0일 (재)장독대문화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발효음식관련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발효음식보급을 위한 인력양성, 도시민들의 현장 체험교육장
안동
등록일 2009.07.12
게재일 20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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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소방서는 7일 간암으로 투병중인 동료 직원에게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하재규 소방과장은 직원들을 대표해 지난해 7월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한우태 소방장에게 234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회복을 빌었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안동
등록일 2009.07.07
게재일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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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 동안 안동시민테니스장 및 안동대학교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팀(남고 18팀, 여고 8팀, 남중 9팀, 여중 8팀)의 선수와 임원 400여명이 참가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참가 자격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에 선수등록한 남여 중·고등학교 선수이며 경기종목은 남·여 중·고등부별로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경기는 5단 2복식으로 진행되며 전 경기를 3세트 매치로 하며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적용한다. 이번 특히 국내 주니어테니스의 발전과 꿈나무 발굴을 위해 열리는 대회로 한국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동은 한국
안동
등록일 2009.07.06
게재일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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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특허등록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3일 조달청장과 직원들이 도산서원을 찾아 한국정신문화 배우기에 나섰다. 이번 체험에는 권태균 조달청장을 비롯해 문일재 차장, 본청 국장, 11개 지방청장 등 조달청 과장급 이상 핵심간부 66명이 참여해 1박2일의 일정으로 선비문화를 배웠다. 조달청은 정부기관의 주요 물자구매와 대규모 공공분야 시설공사 계약과 관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높은 청렴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선비문화 체험을 마련하게 됐다. 이들은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퇴계 선생의 위폐를 모셔 놓은 상덕사를 알묘했다. 이어 퇴계 종택을 방문해 `살아있는 선비`라 불리는 종손과의 만남을 통해 겸손과 예의를 배웠다. 또 기획예산처장관을 퇴임한 후
안동
등록일 2009.07.05
게재일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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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사과 재배면적이 1년 사이 60㏊ 늘어나면서 전국재배 면적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통계청이 조사 발표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다. 안동시는 수출증가에 따른 안동사과의 대내외적 브랜드가치 창출로 인해 신규식재가 이어지고 다른 작물에서 사과로의 전환이 늘어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를 계기로 안동 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 촉진에도 더 많은 지원을 계획 중이다. 올해 사과 수출 목표는 1천100t으로 지금까지 3개 수출단지에서 600t을 확보했으며 수출 물류비를 최대한 확보해 사과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과수 생산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70억원을 투자했으며 내년에도 이 분야에 82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이다.
안동
등록일 2009.06.30
게재일 200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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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8월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시티투어 코스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지로 해 봉정사와 안동한지공장, 병산서원, 회회마을을 돌아오는 하회방면 코스와 콘텐츠박물관, 민속박물관, 월영교, 안동군자마을, 유교박물관, 도산서원을 돌아오는 도산방면 코스 2개로 나뉜다. 시티투어 코스에는 안동지역 명소가 망라돼 있어 관광객의 편의는 물론 안동지역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가족 단위 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 안내원을 탑승시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게 된다”며 “앞으로 테마별, 계절별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열차관광과 연계
안동
등록일 2009.06.29
게재일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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