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신기옥)은 지난달 30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제38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경연대회는 일상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고와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35개교 350명의 학생은 5명이 1팀으로 총 70팀이 응급처치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영천 포은초등학교와 구미 도송중학교, 경주 안강여자고등학교, 영주 동양대학교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1)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 감독이 12월 초 장가 간다. 황 감독은 “고향(삼척) 선배 소개로 만난 여성과 12월 초에 적당한 길일을 잡아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어제(31일) 밝혔다. 배필 될 이 여성은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교단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경보기술위원장도 겸임 중인 황 감독은 “요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다”며 결혼 소식이 알려진 데 대해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황 감독은 “올해를 넘기지 말라는 가족의 권유에 따라 갑작스럽게 결혼 날짜를 잡게 됐고 연말이면 팀을 이끌고 전지훈련을 가야 하기에 12월 초쯤으로 길일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마라톤의 기상을
나눔회 결성… 1인1구좌 모금 장학기금 마련 공부방 운영, 주거환경 개선 등 지속적 지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비)은 지난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회`를 결성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16비는 다문화가정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희망나눔축제-국군이 있어 그리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에서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국방부차관 임석으로 공군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축제는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강하지만 따뜻한 군대` 구축을 위해 대민지원 우수사례를 선정해 사례자와 수혜자가 한자리에 참석하여 함께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민지원에 도움을 준 부대 또는 군인에게 국방부장관 표창(2건
화성산업은 지난 29일 앞산 일대에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가족 한마음 등산`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 희망나누미봉사단은 지난 28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진보면 시량리 조정래씨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일손을 도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28일 롯데백화점 1층 외곽 샤롯데 광장에서 총 5개팀(팀당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소방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영남대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8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 및 교육에 관한 교류와 문화 및 체육분야의 교류와 공동행사 개최,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정보 교류 및 시설물 상호이용 등에 합의했다.
경북도의회가 해군 제1함대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해 교류협력을 넓히는 등 독도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20여명은 28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제1함대 사령부에서 김광석 해군 제1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해군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독도의 달인 10월을 맞아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이날 독도수호를 위해 행정적 지원은 물론 두 기관이 가진 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영토인 동해를 수호하고 있는 제1함대 사령부와 자매결연을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독도수호에 대한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독도의
청도군 매전면 상평리(이장 이창희)와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우식)는 1사 1촌 자매결연 3주년을 맞아 28일 선거관리위원회 손세현 사무차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상평리 8농가에 분산돼 감수확과 선별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도시 기관단체의 일손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농촌일손돕기현장은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으로 농촌과 도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의 길을 걸어가는 1사 1촌 자매결연이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농산물팔아주기 및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참가로 이어가는 계기를 만들었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박경순)도 직원 20여명이 장연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감따기 봉사를 실시했다.청도
계명대 양해각서 체결 계명대학교는 최근 신일희 총장 및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산하 동방학 연구소·세계경제외교대학·타쉬켄트 경제대학·국립예술디자인대학·타쉬켄트 섬유경공업대학을 잇따라 방문하고 동방학연구소와 상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연구 수행·역사·경제·정치 및 문화 분야에서 학술자료 및 정보 교환, 공동 연구프로젝트, 학술세미나 개최, 전문가 교류 및 방문 등으로 협약식에는 아브두하리모프 동방학 연구소장, 전대완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문양차량기지사업소에서 `시민의 삶 속으로`를 주제로 한 `제6회 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김진석(34)씨를 최우수기관사로 선발했다. 이날 대회는 모두 223명의 기관사를 대상으로 본선구간을 수동운전으로 운전하며 운전기량 및 안내방송 등을 평가하는 실기심사와 운전 및 안전관리 규정 등의 숙지 능력을 평가하는 이론심사, 사고사례를 연구발표한 개인별 과제발표 등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결과 김진석 기관사가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사의 영예를 안았고 김형진(34)·정경길(37)씨는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 기관사로 선정된 김진석 기관사는 “기관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자랑스럽다”면서
위덕대학교 배도순 총장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필리핀을 방문해 Endrun College(엔드런 대학)와 학생 및 교수 교류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총학생회 회장 안도 스님(부산 반야원 주지)이 최근 이 대학 선센터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청도군 화양읍 농악단(단장 김석순)은 20일 개최된 제19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차상으로 수상한 시상금 100만원을 청도군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천시는 지난 9월부터 장애인·노인 돌봄 여행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1박 2일 코스로 경주를 다녀왔고 현재까지 6회에 걸쳐 200여 명이 돌봄 여행을 했다.
방폐물관리경진대회 `제2회 방사성폐기물관리대학생경진대회`에서 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김병오(3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방폐물관리공단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경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국가 신성장 동력인 원자력 발전의 지속성장을 위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올 대회에는 전국 70개 대학에서 총 238편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20편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우수상(방폐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150만원)엔 이은희(인하대 생명공학과 4학년), 정효숙(서울대 대학원 원자핵공학과), 김신재(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원 에너지환경공학과), 이정우(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씨가 뽑혔다. 장려상(방폐학
지난해 말 퇴임한 브라질의 룰라 다 실바(66) 전 대통령이 후두암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룰라 전 대통령은 목이 쉬고 통증을 느껴 검진을 받았으며, 병원 측은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한 결과 후두 부분에서 종양의 존재를 확인했고 수술보다는 화학적 치료를 선택해 31일부터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진 의사는 “종양은 크지 않으며 치료 받고 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치료를 선택한 것은 후두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카리스마 넘치고 인기 높은 정치인인 룰라 전 대통령은 2003년 대통령에 처음 당선됐으며 재선에 성공해 2010년까지 연임했다. 퇴임 당시 9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브라질 헌법은 3연속 연임을 금지하고
경북적십자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KBS안동방송국 잔디광장에서 신기옥 경북적십자사 회장과 최종원 안동부시장, 김춘엽 KBS안동방송국장 등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전달식을 가졌다. 홀몸노인과 장애우, 조손가정 등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연말 KBS안동방송국과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한 `희망 2011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연탄 대상자는 안동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선정된 지역 취약계층 120세대다. 경북적십자사는 31일까지 가구당 연탄 500장씩 총 6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남희기자
대구과학대 `울릉봉사단` 8년째 울릉도 찾아 이색봉사 대구과학대(총장 김석종) 방송엔터테인먼트계열(계열장 남효윤) 학생들이 8년째 울릉도를 찾아 자신들의 전공을 살린 이색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계열 교수와 학생 70명으로 구성된 `울릉봉사단`은 31일부터 11월2일까지 2박3일 동안 울릉군 일원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과 뮤지컬 갈라쇼, 컷트와 퍼머, 웨딩메이크업 및 사진촬영, 네일아트 등 전공을 살린 이색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준비한 무대세트와 재료만 1t트럭 한 대 분량으로, 이 트럭을 여객선에 싣고 들어간다. `문화 불모지에 문화의 꽃을 피운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4년 울릉군 개척 124년만에 처음으로 울릉도
“독도 사랑과 수호 의지 높이는 계기 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은 지난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독도수호 의지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 학습을 했다. 이번 독도 현장체험 학습에는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표하는 29명의 학생과 독도골든벨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학부모 2명, 인솔교사 7명 등 38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24일 첫째 날 포항을 출발, 울릉도에 도착해 내수전망대, 봉래폭포를 탐험했고 25일에는 독도박물관에서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 독도의 가치 등에 대해 문화해설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26일에는 울릉도를 일주하며 울릉도 주민의 생활 모습, 분지의 특성, 해양 생태 등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교육놀이를 독도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