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수비면 송하리 구 송하초등학교에 위치한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에서 초·중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해달뫼 문화예술체험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두 개의 모둠으로 나눠 각각 도예간실(강사 박보람)과 국악 교실(강사 금동영)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사물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학부모 문화예술체험교실을 통해 학부모들은 평소 학생들이 교육받는 곳을 살펴보는 등 평생 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교실을 체험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체험학습 가서 어떤 걸 배우고 오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민요와 사물놀이를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
【영양】 영양군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과 2014년 영양지역 소하천 탁수(흙탕물)저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임하댐 탁수저감대책`시행에 따른 중·장기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소하천 탁수저감사업에 올해 영양군 관내 소하천 10개소(L=1.7km)에 1천750만원을 투자해 제방붕괴에 따른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군민의 안전과 토사 유입에 따른 탁수저감 효과를 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협약에 따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임하댐의 탁수저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 권영택 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생태계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등
【영양】 영양지역 각계 인사들이 `지방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모토로 한 시민단체 `영양희망연대`를 출범 시켰다. 영양희망연대는 지난 18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농협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영양희망연대는 창립선언문에서 “민주적인 절차와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각종사안을 해결하고 정치적 중립과 약자의 이익을 대변 하겠다”고 선언했다. 영양희망연대는 남정태 전 포항시 국장, 박성길 전 영양여고 교장, 금동태 전 농협조합장, 김성오 전 영양고 교장이 상임고문, 남병상(68) 전 영양경찰서장을 위원장, 김후봉 전 농협지부장, 이상용 전 도의원, 이상길· 김찬술 전 영양군의회 의원과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병상 위원장은 “영양희망연대는 군민의 이익을 저해하는 모든 사
【영양】 감미로운 선율과 오색의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영양군 선바위관광지 석문교 음악분수가 21일부터 가동된다. 석문교 음악분수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맞춰 시작해 8월24일까지 가동되며 선바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영양의 이미지도 제고하게 될 전망이다. 석문교 음악분수는 클래식 명곡에 맞춰 웅장하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안개와 물터널, 스윙방식 등 다양한 분수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석문교 음악분수는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 영양군 선바위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명술)는 오는 27일 선바위권역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영양 메기잡기 축제`참가 접수를 영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9일 선바위권역 추진위에 따르면 `영양메기잡기축제`는 관공서의 지원 없이 주민 자치로 벌이는 3번째 축제로 올해에는 엄마와 유아들을 위해 유아용 물놀이장을 따로 설치하고 간이 탈의실과 샤워장을 설치하는 등 마을 부녀회는 참가한 가족들에게 매운탕 요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날 행사는 오후에는 아빠와 엄마 손잡고 사부령을 거쳐 동양 3대정원의 하나인 서석지와 산촌박물관으로 이어지는 3km의 등산로를 거쳐 귀가하게 된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박명술 위원장은 “학교에서 학원으로 집에서는 컴퓨터만 쳐다보고 사는 우리
【영양】 영양군보건소(소장 김춘화)가 최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2014년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4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체계 구축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영양군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보건소 팀명과 조직을 정비하고 T/F팀을 구성, 13개사업을 통합했다. 사후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부족한 자원은 지역사회 타 기관과 연계해 효율적인 사업을 실시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제17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내달 14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특산물 아가씨선발대회로서 지난 1984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1987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며 지난 1990년부터는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제14회 대회부터는 전국규모로 격상해 영양고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홈페이지(www.영양고추아가씨.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150명을 선발해 예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예선대회는 오는 30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의 재기발랄하고 감칠맛 나는 영양고추
【영양】 영양군은 일월면 도계리 흥림산에 흥림산 자연휴양림을 개관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9일 영양군에 따르면 흥림산 자연휴양림은 64㏊ 규모에 49억원을 투입해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숲속 운동장, 산나물 채취장, 삼림욕장, 전시실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이용객들의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6실 등 총 17개의 객실이 있으며 산림교육을 위한 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내 회의실과 체육시설인 숲속운동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성수기인 오는 16일부터 8월31일까지의 사용예약을 15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www.heungrimsan.kr)를 통해 받으며 15일 이전까지는 전화(054-680-5050)로만 예약을 받는다. 영양군 배재국
영양군 입암면체육회(회장 김규복)는 2일 선바위관광지에서 1천500여명의 주민들과 권영택 영양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및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풍물놀이를 비롯해 노래자랑과 밸리댄스 등 축하공연을 준비해 즐거운 자리로 열렸다. 특히 입암면애향청년회와 향우회 등의 후원으로 경품과 기념품도 마련해 행사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입암면체육회 김명동(47), 김선희(44·여), 김근호(17)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면민전체가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영양고추시험장과 공동으로 2014년도 고추분야 지도·연구사업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고추막덮기 부직포사업의 추진경과를 협의하고 농협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부직포 사업은 6개읍면 70농가에 37.3ha의 규모로 추진중에 있으며 일반 2중터널재배에 비해 서리와 저온피해 없이 10~15일 조기에 정식 할 수 있다. 특히 진딧물과 바이러스 피해를 경감 할 수 있어 고추의 수량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반딧불이보존회(회장 김수종)가 오는 28일 반딧불이를 자연으로 날려 보내는 `2014 반딧불이 날리기 행사`를 영양군자연생태공원 관리사업소(소장 김영범)에서 개최한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반딧불이 2천여 마리를 나눠준 뒤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일제히 자연으로 날려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이날 오전 10시부터 천문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교환권을 받아야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맨손 은어잡기 등이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김수종 영양반딧불이보존회장은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통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반딧불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유
【영양】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권영택 영양군수가 민선6기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나섰다. 18일 영양군은 군수 주재로 공약사항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보고회를 갖고 향후 4년간 영양군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권군수의 공약은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행복한 영양만들기 △군민의 자긍심 제고 △수익을 증대시키는 획기적인 농정추진 △생활에 스며드는 맞춤형 복지 추진 △국책·현안사업 마무리로 새로운 희망영양 완성 등 5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25개 전략 8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영양군은 민간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약추진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모든 추진상황에 대해 홈페이지에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공약사업 추진
【영양】 영양군청 공무원들이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양군에 따르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의 농촌일손 돕기는 전 부서는 물론 면사무소를 비롯한 사업소 및 보건소 직원들까지 모두 나서 독거농가, 장애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어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은 지원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중식을 자체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점심시간에는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농가의 고충을 듣고 농촌현실을 이해하는 시간도 갖고
【영양】 영양고추시험장에서 육성한 영양 토종고추 `수비초` 품종에 대한 연구결과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2013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최근 영양고추시험장에 따르면 이번 `농업과학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 연구 성과에 대한 1차 심의 후 선정한 과제에 대해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100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시험장 설립 후 최초로 중앙 연구기관이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영양고추시험장은 `재래종 수비초 고추 안정적 재배기술 개발 및 상품화`연구를 지난 2012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지역특화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양군 명품토종 `수비초`고추는 영양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해 오던 매운맛과
【영양】 권영택 영양군수가 개군 이래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영양 시대를 열고 있다. 권 군수는 초선 재임 시 `HOT 영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풍력발전단지 유치와 새로운 영양발전의 청사진을 펼쳐 놓았다. 또 재선 기간 동안 각종 민자사업을 비롯해 한우ㆍ젖소개량사업소 유치, 임대아파트 건립, 동서4축 영양나들목 확정, 산촌누림터 조성, 영양~석보, 영양~청기 터널 건설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로부터 일 잘하는 군수로 인정받았다. 민선6기 앞으로 4년은 지속가능한 농업, 계층별 맞춤형 복지, 신재생에너지 특구 조성을 비롯해 군민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한 곳으로 결집하고, 소외된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치
【영양】 남영양농협 조합원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40여명은 최근 2박3일간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의 다문화가족 교육의 일환으로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농촌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체험과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함양,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농촌인력으로서의 정체성함양을 위해 가족관계증진프로그램, 경복궁 탐방, 농업박물관 관람, 한강유람선 승선, 63빌딩 방문, 미소공연 관람, 한식 요리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 영양 일월초등학교는 지난 2일 영양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행사를 실시했다. 현충일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일월초 전교생이 참여, 묵념과 헌화를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념식이 끝난후 충혼탑 일대를 조용히 둘러보며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으며 쓰레기줍기 활동 등으로 나라사랑은 작은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4명을 모집한다. 2일 영양군 안전재난건설과에 따르면 영양군민으로서 만19~만 65세 미만으로 물놀이 안전관리활동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는 누구든지 지원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지원서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선발되면 관내 11개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감시 및 순찰, 각종 위험요인 사전제거,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의 분실예방과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건설과(054-680-6714)로 문의.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영양군수 후보들이 22일 각 출정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갔다. 영양군수 선거는 끝까지 출마가 예상됐던 경북도의원 출신의 새누리당 이상용 후보가 일찌감치 경선불출마 및 영양군수 선거포기를 선언하며 선거판이 의외로 달아오르지 않고 새누리당 권영택 후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이갑형 후보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영양군수선거 역시 대구·경북지역의 새누리당 텃밭이라는 공식이 그대로 적용되며 새누리당 후보인 권영택 후보의 강세가 점쳐지고 있다. 새누리당 간판이면 `깃발만 꽂아도 당선` 이라는 전통적인 텃밭인 탓에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것 자체가 대이변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철옹성 같은 새누리당 지지성향은 이번 선거에도 크게
【영양】 `맛있는 산내음 행복한 봄내음.` `제10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애도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치러졌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일월산 및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영양산나물축제`는 20만명이 다녀간 가운데 산나물판매 및 채취 체험행사 위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18일 영양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산나물을 비롯한 지역특산물 2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2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나타냈다. 1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 분위기속에 추모의 마음을 가득담은 추모의 노란리본달기, 노란풍선날리기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우리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원놀음보존회의 원놀음공연, 영양고유가락보존회의 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