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아울러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사진)이 올해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3년 ‘올(ALL) MLB 팀’ 2루수 부문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MLB 사무국이 9일(한국시간) 발표한 올 MLB 팀 포지션별 후보에서 김하성은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 올해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황금 장갑을 낀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와 더불어 2루수 부문 8명의 후보 명단에 한자리를
경주 유소년 축구클럽 화랑FC가 창단 2년 만에 전국 중등 축구리그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경주 화랑FC는 지난 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화랑FC U-15는 안동FC를 1-0으로 꺽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화랑FC U-15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최강팀들을 상대로 5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우승했다.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의 지원으로 지난 2021년 창단한 화랑FC(U-12, U-15)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클럽이다.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 회장은 “창단한지 2년 남짓한 신생팀이지만 경주시와 경주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9일 “국민의힘에게는 가장 쉬운 도전일 수 있지만 새로 뭔가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어려운 도전이그 아성(대구·경북)을 깨는 일”이라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 출마 가능성에 대해 “당이라는 건 혼자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에게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당연히 어렵다는 이유로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런 발언은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신당 창당 시 내년 총선 대구 출마 요청이 있을 경우 거부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읽힌다.그는 “대구에 출마한다면 12
포항스틸러스가 8일 저녁 7시 홈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그룹라운드 4차전 일본 우라와레즈와의 맞대결에서 2 대 1로 승리했다.전반 35분 우라와의 칸테에게 선제골을 내줘 뒤지던 포항은 후반 65분 제카의 PK골로 1 대 1 균형을 맞췄다. 후반 71분 우라와레즈의 아키모토 다카히로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에 놓인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3분 김인성의 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J조 1위로 순항중인 포항은 오늘 경기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12점으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포항은 베트남 하노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원정 경기에서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6∼7점대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4차전에서 후반 5분 올리비에 지루에게 역전 결승골을 얻어맞고 1-2로 졌다.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30여분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PSG의 공격에 활기를 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후반 44분에는 골 지역 오른쪽에서 빠른 몸
안동 아미고FC가 ‘K6 경북 디비전 League 승격플레이오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치러진 K6 승격 플레이오프는 2023시즌 경북 각 지역별 리그 우승팀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리고, 최종 우승한 단 한팀에게는 리그 승격 자격이 주어지는 왕중왕전 대회다.이번 대회에서 아미고FC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23시즌
이우진(18·경북체고)이 이탈리아 남자프로배구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와 입단 계약을 했다.몬차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키 195㎝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과 인턴십 계약을 했다”며 “한국배구연맹(KOVO) 소속 최고 팀들이 이우진 영입을 원했지만, 이우진은 KOVO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지 않고 이탈리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탈리아리그가 만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 권역에서는 안동중(안동), 함창중(상주),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구미) 3팀이 출전한다.이 대회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교체 실수’ 사건에 대한 몰수패 요청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각한 데 대해 7일 밤 성명을 내고 “유감스러우나, 연맹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북은 “향후 규정이 공평하고 일관적으로 해석 및 적용되어, 이번 사태와 같은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프로연맹은 지난달 28일 전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사진)를 향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진다.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가장 매력적인 자유계약선수(FA) 9인’ 제하 기사에서 이정후를 소개했다.이 매체는 지난 4일 오프시즌 FA 톱 25명을 선정하며 이정후를 13위로 꼽았고, 전날 미국 폭스 스포츠는 타자 FA 랭킹에서 이정후를 4위로 매겼다.MLB닷컴은 “한국 KBO 스타가 MLB에 적응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이정후는 비교적 순조롭게 (MLB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후
지난 4일 포항에서 열린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정상에 오른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김준호 선수는 한국 프로 축구역사에서는 처음으로 부자가 한 팀에서 뛰는 것으로 이미 유명하다. 그들은 이번 우승으로 국내 축구 역사에서 한 팀에서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또 하나의 최초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두 사람을 만나 이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 김기동 감독“잘 성장해 준 아들 고맙고 1년에 한번씩 우승하겠다”김준호 선수“아버지 첫 트로피 기쁘고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우승을 축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10월 28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나온 교체문제로 전북 현대에서 제기한 이의 신청을 7일 기각했다. 이에 따라 포항은 승점 1점(무승부 1대 1)을 최종 확보하게 됐다. 이번 논란은 당시 경기에서 전반 26분 교체용지에 제출된 대로 김인성이 나가고 신광훈이 들어가는 교체가 진행되어야 했으나 심판진이 부상을 당한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을 산뜻하게 시작했다.현대제철은 6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FC나사프(우즈베키스탄)를 2-0으로 꺾었다.현대제철은 전반 39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남궁예지가 깔끔하게 차 넣어 앞
‘2023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가 7일 예천읍과 호명면 일원에서 선수 및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등 2개 부문에서 초등부는 7개 구간으로 나누고 중등부는 6개 구간으로 나눠 약 15㎞ 코스(청소년수련관~남산교차로~월포양수장~예천스타디움)를 뛰는 릴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이번 대회는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를 앞두고 예천스타디움에서 현지 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이자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2개월 연속 팀 자체 선정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 승리 때 득점으로 10월 ‘이달의 골’ 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시즌 EPL에서 8골을 터뜨려 리그 득점 순위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토트넘 최고의 골 주인공으로 뽑혔다.지난달 2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10라운드 원정(2-1 토트넘 승)에서 후반 21분 터뜨린 결승골이 손흥민에게 ‘
지난 4일 포항에서 열린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정상에 오른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김준호 선수는 한국 프로 축구역사에서는 처음으로 부자가 한 팀에서 뛰는 것으로 이미 유명하다. 그들은 이번 우승으로 국내 축구 역사에서 한 팀에서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또 하나의 최초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두 사람을 만나 이에 대한 소감을 들어봤다.-우승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어떤가.김기동 감독 : 기다렸던 우승이었다. 감독 부임 4년 만이다. 하지만 기쁨이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0월 28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의 경기에서 나온 교체문제로 전북 현대에서 제기한 이의 신청을 7일 기각했다.이에 따라 포항은 승점 1점(무승부 1대 1)을 최종 확보하게 됐다. 이번 논란은 당시 경기에서 전반 26분 교체용지에 제출된 대로 김인성이 나가고 신광훈이 들어가는 교체가 진행되어야 했으나 심판진이 부상을 당한 김용환이 나가는 것으로 착오해 김인성 대신 김용환이 나간 상태에서 경기를 불거졌다. 6분이 지나고 그 사실을 인지한 경기감독관이 경기를 중단 시키고 다시 김인성을 내보내고 김용환은 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게 주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MLB 양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 명단에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야수 부문 황금 장갑 수상자로 호명됐다.만능 야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야수 부문은 상은 2022년에 처음 제정됐고, 김하성은 최종 후보에 오른 무키 베츠(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계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천농산물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홍보에 들어갔다.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양궁협회와 예천군이 주관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내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3 예천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22세 이하)의 프랑스 원정에 김지수(브렌트퍼드), 권혁규(셀틱), 정상빈(미네소타) 등이 함께한다.대한축구협회는 이달 프랑스 원정 평가전에 참가할 24명의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6일 발표했다.올림픽 대표팀은 13일 프랑스로 출국, 20일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또 17일에는 현지 프로팀과도 연습 경기를 할 예정이다.이번 소집 명단에는 해외파 김지수, 권혁규, 정상빈과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갔던 고영준(포항), 황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