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 사회구성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5일 청도읍 신도·평양·음지리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8가구(베트남·캄보디아 부부 16명, 어린이 12명)를 초청해 간담회 및 농촌체험행사를 열었다. 군은 이날 신도 새마을 정보화마을센터에서 도시와 농촌간 정보 격차 해소방안 및 결혼이주여성들이 본국의 친정어머니와 영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인터넷 화상상봉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새마을기념관을 둘러보며 새마을정신의 역사적 배경과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살펴본 뒤 아이들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행사와 점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마와 함께 참가한 어린이들은 정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지사장 박규협)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의 소통으로 건강한 지역건설에 나섰다. 8일 포항지사는 최근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지역 무의탁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조손가정 등 농어촌지역의 차상위계층 농촌주택고쳐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항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소외가정에 수세식 화장실을 비롯한 재래식 부엌, 도배·장판 교체, 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 등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지역건설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포항지사는 지난 4월 포항시 북구 죽장면 방흥리에 거주하는 무의탁 홀몸노인 박용탁씨와 금순란씨 두 가정에 싱크대와 노후된 장판교체, 벽지도배, 새로운 문짝 교체 등 각 가정에 300만원을 투입해 주거생활 안정과 삶
군위군과 외식업군위군지부는 지난 7일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친절서비스 및 경영개선 교육, 음식점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 식중독예방 및 식품위생법 해설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영업주에게 좋은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을 홍보하기 위해 나눔접시 1천여개(업소당 3개)를 제작 배부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위생교육을 통해 건전한 식생활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함은 물론,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포항 출신 이강덕(50) 서울지방경찰청장이 8일 신임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제12대 해양경찰청장 취임식은 이날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일선 지휘관과 간부 및 본청 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신임 청장은 지난 2007년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위원회 전문위원과 대통령 치안비서관 등을 거치며 업무능력을 검증받았다. 또 부산지방경찰청장 재직 당시 여중생을 납치 살해한 김길태 사건을 처리하고 `성폭력 범죄와의 전쟁`을 주도해 큰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현장 전문가로서의 노하우 없이는 그 어떤 노력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현장 속으로,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해양경찰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이 청장은 각
대구은행 경주영업부는 7일 `경주사랑통장`으로 모은 430만원을 경주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교육지원청 약목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최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유괴예방 교육을 주제로한 인형극을 공연했다.
경주교도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수용자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다과를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은숙)은 지난 5일 어린이날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서명운동 등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는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우수학생 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 박노욱 이사장을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봉화고등학교 1학년 김민지 학생 외 30명으로 1년 또는 3년 동안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예술, 과학, 체육 등 특기장학생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줌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사기앙양과 `열공`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1년에 설립해 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우수한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동안 뜻있는 기업, 독지가, 출향
포항북부경찰서 흥해파출소는 최근 현장체험학습 출발대기 중인 학생수송차량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음주측정과 안전띠착용 등 법규준수교양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대곡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최근 홀몸노인 가정의 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 등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새마을회(회장 윤재익)는 최근 백혈병을 앓는 가은읍 우갑구 새마을지도자의 세 살배기 자녀 상수군을 위해 모금한 성금 350만원을 우씨에게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구미시 금오공대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 사이클경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북구청 및 환여동 직원 50여명이 함께 경기장을 방문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읍장 김규탁)는 7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시가지내 화단조성 및 진입로 페인트 도색 등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7일 군민의 날을 맞아 칠곡군민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제8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의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제8회 군민상 지역경제활성화부문 수상자인 박노윤(73) 칠곡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장영칠(53·재경대경향우회 청년회장),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이종원(47·순심여중고 과학교사), 사회복지 부문 이우석(55·대경신협 이사장),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에 김세균(55·신진종합설비엔지니어링 대표)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노윤 칠곡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은 지난 10년간 칠곡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등 잘사는 칠곡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 및 대상 수상자로
㈜대신철강(대표이사 김도형)이 소통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높고 있다. 7일 회사는 최근 공단 내 근로자복지회관 운동장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대신철강 한가족 체육대회`를 갖고 단합과 사기앙양 및 조직구성원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높였다. 올 근로자의 날을 대신한 이번 행사는 1·2·3·5공장 임직원 및 직원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를 비롯한 줄다리기, 축구, ○·X게임, 골대골넣기, 임직원 및 가족들과 단합을 위한 한마당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과 부상도 함께 증정했다. 김도형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임직원 및 직원가족 모두가 더욱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화합을 증진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체육대회 및 해외연수 등 임직원 모두의 소통을 위한
포항시 북구 양학동은 7일 지역자원봉사대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이동삼성아파트 옆 공터에 메리골드 꽃을 식재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상주에서는 노인들을 모시기 위한 각종 행사 등이 줄을 잇고 있다. 함창농공단지협의회(회장 신용구)는 지난 4일 농공단지 구내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함창농공단지협의회는 2008년 11월 구내식당 오픈 이후 매년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경로잔치를 비롯한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 지역주민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농공단지 인근의 오동2리, 태봉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면서 주민들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상주시 내서면 서원1리 배명열(상주양잠조합법인대표)씨는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내서면 내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200만원을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아들 부부와
대구 수성구청 세무과 이선애 주무관이 지난 1~3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12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대구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지방세담당공무원과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시·군에서 각 1명씩 발표했다. 이날 이 주무관은 `송·배전 지중화시설에 대한 신세원 발굴방안`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송·배전시설의 지중화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중 송·배전 시설을 지방세 관련 법령상 송유관, 가스관, 열수송관과 유사한 시설물로 보아 과세대상 물건으로 추가, 지방세를 매기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의 새로운 세원으로 연간 179억원 정도의 재산세 증대가 예상된다. 이선애 주무관의 이번 발표는 자주
대구대학교 특수교육 분야가 교수신문이 주관한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에 선정됐다. 대학들이 최고라고 내세운 대학의 유산 가운데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린 대구대는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수신문 창간 2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시상식에서 대학의 유산 기념패와 특별상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도 함께 받았다. 교수신문이 전국 4년제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특별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44개 대학이 79점의 유산을 제출했다. 제출된 유산을 대상으로 교수신문이 구성한 대학의 유산 선정위원회(위원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가 기획의도의 부합, 유산의 역사성, 사회적 기여 가능성, 잠재성, 세계적 가능성 등의 평가 척도를 기준으로 모두 13편의 유산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대는 특수교육의 정체성을 정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