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협 임직원들의 조용한 이웃사랑 실천이 따뜻한 봄날 청량감으로 다가온다. 포항신협은 지난 18일 이사장실에서 최근 신협사보 `해피스토리 신협`의 `온누리에 사랑을`이란 코너에 소개된 지역 차상위계층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신협중앙회 사보에 연재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998년 3월 전국 신협임원들이 `천원으로 만드는 좋은 세상`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4월30일까지 163명에게 총 5억700만원이 전달됐다. 사보 `해피스토리 신협`의 `온누리에 사랑을`이란 코너는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불치병 환자 등을 찾아 어려운 사연을 전하고 성금을 모으거나 후원자를 연결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한수진(가명) 어린이는 기초수급대상자로 할머니와 함께 사글세 25만
포항시 북구 중앙동재향군인여성회는 지난 18일 학산경로당 노인회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대접하며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감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통(대구방향)주유소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 17일 `알뜰주유소`47호점을 개소했다.
복현 금융포럼이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경북대 경상대 교수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정기총회 및 제2차 복현 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울릉도 개척령 130년 만에 첫 장군이 된 울릉도 토종 섬 개구리 남한권(52·부관병과장) 준장이 금의환향(錦衣還鄕), 울릉도·독도 안보현장을 찾아 강연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한 남 장군은 17일 모교인 저동초등학교(25회 졸)와 울릉 초·중학교학생에서 안보의 중요성과 올바른 국가관, 나라 사랑의식 확산, 애국심 함양을 위한 안보 강연을 했다. 남 장군은 “독도해역은 아버지가 나를 훌륭한 장군으로 만들고자 고기를 잡는 등 어로 활동을 한 텃밭이나 마찬가지다”면서 “장군이 된 지금 부모님의 텃밭을 지키는 것도 나의 임무 중 하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자신의 모교인 우산중학생(8회 졸)을 대상으로 학교 다닐 때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어 울릉군민회관에
시몬장학회(회장 정은규 몬시뇰)는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본관 상황실에서 체육교육과 3학년 강민기(25)씨 등 성적 우수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5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시몬장학회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은규 몬시뇰이 독립유공자(건국훈장 애족장 수훈)며 교육자인 부친 故 정행돈 선생의 유지에 따라 2004년 설립한 장학회로, 대구·경북지역 모범 대학생과 고교생,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200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받은 학생들은 “그동안 받아 온 재정적인 어려움을 덜 수 있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서 뜻하는 바를 이뤄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제19대 포항수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2명을 초대해 서장실에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17일 노사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 일심재활원을 찾아 원생들의 점심 급식과 청소, 설거지 등 봉사활동과 함께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코레일 점촌역 임직원 70여명과 역운영위원 등이 독거노인 집수리 및 전기설비지원, 집안청소와 사랑의 연탄배달 등 종합사회봉사활동인 `행복한 동행`을 실시했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과 이세엽 대외협력처장이 최근 중국 북경대학을 방문해 북경대학 의학부와 북경 현지에서 의료협력 MOU를 체결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 이하 경북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경주애가원에서 경북도 및 한부모가족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 교복(하복)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600세대에 1억2천여만원 상당의 지원금 지원 배분 증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북사랑의열매 최해윤 사무처장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서 한 벌에 20만원이 넘는 교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꿈많고 즐거운 학창시절에 경북도민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영남대 영어교육과 4학년 홍유리(23·여), 박진하(21·여)씨가 세계적 교육평가연구기관인 미국교육평가원(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로부터 `2012 한국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영어와 리더십을 공인받은 이들에게는 1인당 3,000달러(한화 약 3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올해 5회째인 ETS 토익 장학프로그램은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지원자는 학점 평점 3.0이상(4.0만점 기준)에 국제공인 영어인증시험인 토익이나 토플 점수가 있어야 하며 ETS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그룹면접 심사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성취도, 교외활동, 리더십 등을 종합평가했다. 그 결과 영남대 홍유리, 박진하씨를 포함한 총 24명의 토익장학생과 24명의 토플장
포항양포초등학교(교장 조병룡)가 최근 스승을 날을 기념해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음악이 흐르는 이팝꽃 그늘아래`라는 주제로 이팝 군락지인 교내 이팝나무 숲에서 열렸으며 학생과 선생님으로 구성된 풍물 단원의 길놀이로 음악회의 문이 열렸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꽃을 선생님께 달아드리고 방과후에 익힌 바이올린 반주에 맞춰 `스승의 은혜`를 전교생이 함께 불렀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립교향악단의 금관 5중주와 현악 4중주도 이팝나무 숲을 가득 채웠으며 조병룡 교장이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동요 `우리학교`를 포항시립교향악단의 반주에 맞춰 교사와 학생이 같이 불러 뜻깊은 스승의 날을 보내기도 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포항시 북구 송라면사무소와 새마을부녀회, 신포항농협 송라지점 직원 30여명은 17일 광천리 김태효씨의 농가를 방문해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본부장 김용수)는 16~17일 본부 및 지사 여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및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봉화군 명호면(면장 류동영)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5~6월은 고추 정식과 모내기, 사과 적과 및 봉지 씌우기 등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최근 농촌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명호면은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명호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6일 양곡리 1.4ha의 밭에서 고추심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는 등 본격적인 일손돕기를 시작했다. 이날 일손돕기를 한 농가는 지난 2월 영농후계자로 군 대체복무 중인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범 군민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포스코 기계정비작업 외주파트너 대광산기㈜(사장 황인완)가 포스코 혁신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17일 회사는 지난 16일 현장사무실에서 조뇌하 부문장으로부터 혁신우수회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광산기 모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혁신활동은 현장작업장부터 사무실 등 혁신활동을 통한 작업환경개선, 원가절감 등으로 포스코 혁신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글로벌 포스코 조업의 차질없는 지원에 나선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혁신의 한 축으로 근로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아이디어로 공구자동세척기, 체인블룩 테스트기 등 다수의 보조기구를 개발·제작해 원가절감의 노력 등 최상의 기술력 보유로 포스코 설비강건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황인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1학년 김지훈씨가 김치볶음밥을 활용한 요리로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17일 위덕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김씨는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인 김치볶음밥을 주재료로 한치와 데리야끼소스를 활용한 작품을 제출해 호평을 받았다. 김씨는 “어릴 적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먹고 자랐는데 할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이야말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소 먹고 살아온 한국의 진정한 음식이라 생각한다”며 “요리사가 돼 한국의 맛을 현대에 맞게끔 또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제 지역에서도 수험생들이 수험표만으로 문화생활의 혜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유헌기)는 포항스틸러스(사장 장성환)와 포항지역 국가자격시험 수험자에게 포항스틸야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국가자격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6만7천여명의 수험자의 피로를 해소해주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협약은 `복지환원(Buy-back)`의 하나로 수험표를 제시하면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에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8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권을 선택한 수험자는 승용차 추첨권을 받게 된다. 유헌기 지사장은 “앞으로 수험표를 활용하는 복지환원(Buy-back)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시네마(2천
영주경찰서는 학생 폭력 해소를 위해 최근 영주중학교 학생 40여명과 경찰 30여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과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