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문희구(56·사진) 본부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신임 문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또 1995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수도권 지역본부, 도시사업처, 도시재생사업처, 신도시계획처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토지개발사업의 후보지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대구지방조달청은 조달사업 실적이 2022년 대비 3천159억 원(5.7%) 증가 한 5조8천167억 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대구지방조달청의 조달 사업 실적은 2022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꾸준히 증가해 최대 실적을 갱신한 것이다.사업별로는 내자(물품 및 서비스) 구매 사업이 4조 7천884원, 시설공사가 1조2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2.8%, 2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올해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포항지역사회에선 향후 수장 교체가 되면 포항과 포스코가 상생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고, 여기에 최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부 인사 천거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우선 그룹 내부에서 1차 후보군이 추려진 것이다.후추위는 이날 최 회장이 스스로 차기 회장 후보군에 들어가길
포항상공회의소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 출발을 알리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포항상의는 3일 오전 10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시 뛸 것을 다짐했다.포항상의가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경제계를 비롯해 정계, 교육계, 노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 행사다. 지난 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6회째이다.이날 행사에는 문충도 상공회의소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정재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포스코홀딩스는 3일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부 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평판조회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다.이번 심사에서는 5가지 후보 기본자격요건인 △경영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역량 △리더쉽 △integrity/ethics를 평가했다.특히 지난 30년간의 개인이력과 최근 5년간의 사내 평판 및 평가 기록, 포스코그룹을 책임질 새로운 미래 리더쉽과 관련한 제반 판단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이번에 결정된 평판조회대상자는 신뢰할 수 있는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서 세 종류의 모니터를 공개한다. △32형∙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광화문WM은 3일 “4일 오후 3시 2024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신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리서치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2024년 글로벌 시황과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방법을 통해 새해 투자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시각·청각 장애 아동·청소년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가졌다.3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각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혜자와 가족 12명을 초청해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는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200여명에게 연간 10억원 규모로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해 9월
(주)삼일은 2일 오전 8시 30분 삼일 본사 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안인수 부회장, 강승엽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강승엽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고환율 고금리가 계속되는 상황이고 철강업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경제상황은 좋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가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전원이 다같이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천시열 제24대 포항제철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은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이본석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김재열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천시열(59) 포항제철소장은 취임사에서 “포항제철소는 지난 50여 년간 특유의 강인한 의지로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해왔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지역본부 권오영 신임 본부장이 2일 부임하고 업무에 들어갔다.권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지난 2003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한 권 본부장은 경영기획팀, 센터경영실, 해외무역정보센터, 호치민지부, 플랫폼마케팅실 등 협회 내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넥스트(Next) 30년 지속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엠블럼(기업상징 문장)을 전격 공개하고, ‘30개 성공스토리’ 발굴에 나선다. ‘30주년 엠블럼’은 자연 속에 굳건히 뿌리내린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사명인 ‘Eco & Challenge’ 글자를 활용해 구성했다.특히 글자로 표현된 ‘0’의 부분은 움직이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역동성, 진취성,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엠블럼 색상은 친환경적(Eco)이면서 30살을 맞이한 포스코이앤씨의 활기차고 도전적(Challenge)인 이미지를 나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한다.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경북도와 함께 ‘포스코-포스텍-경북도 공동 전시관’을 열고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한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CES 2024의 주제인 ‘전 산업 인공지능화’와 ‘산업간 수평적 범용 기술’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한다.이번 전시관에는 벤처기업 33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일 오전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 참석한 양 회장은 신년사에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전통적 고객 분류는 무의미해지고, 사회 양극화와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2일 2024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고객을 강조하며 비즈니스 포토폴리오 재정비를 선언했다. 두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이자 종착점은 고객이다. 그동안 회사가 고객동맹, 고객가치를 최우선시 한다고 이야기해 왔는데, 의사결정 과정에서 회사의 이익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일 2024년 혁신 방향을 ‘국민’으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SR의 혁신으로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철도서비스가 바뀌었고, 고속철도산업 전반의 경쟁을 높여왔다”며 “고객의 눈높이도 높아진 만큼 철도 운송
한국수력원자력이 에너지 빈곤층 없는 발전소 주변 지역 만들기 라는 슬로건으로 시행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1호 가구가 준공됐다.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발전소 주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창호공사와 단열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주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줄이면서도 국가적으로는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종합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이번에 준공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와 국민연금공단이 연말 차기 회장 선임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연금은 1일 기준 포스코홀딩스 주식 지분율 6.71%로, 1대 주주다.이견이 해소되지 않는한 양측은 새해 들어서도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차 논란은 국민연금공단이 지폈다.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여러 매체와 인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최정우 현 회장 중심의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약 6%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이 같은 입장이 회장 선출에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김태현 이사장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절차에 따라 회장 선임 절차가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인선 단계부터 후보 추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주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소유분산 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대표 선임은 KT 사례 때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