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올라갈테니 순서대로 올라오세요. 두 분은 여기 남으셔서 못 올라가는 분을 밀어주시는 게 좋을 듯 한데요” 4일 오전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으로 비지땀을 흘리는 한 무리들. 이들은 바로 포스코 신입사원 87명이다. 이들 중에는 여사원 24명도 함께 부대가 자체 개발한 팀리더십 훈련을 받고 있었다. 팀 리더십 훈련은 부대가 개발한 전장 리더십 훈련 중 하나로 20개 과제로 구성돼 있는 훈련장에서 4~5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전장의 다양한 상황이 주어지고 신체 또는 어떤 장비도 접촉할 수 없는 제한사항과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임무,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부여된다. 훈련 중 리더는 팀원의 특성을 분석한 다음 적절한 임부를 부여하는 역할을 하며, 팀원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김천 한일여중 밴드동아리 `이그지스트`가 경북도 72개 중고등학교 110개 팀이 참가한 제3회 경북학생실용음악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경산서부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1·2일 경주 황성축구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2012학년도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학생축구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 흥해푸른포항21 추진위원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3일 흥해읍이 조성한 감사나눔 늘솔길 2㎞를 돌며 안내표지판 설치, 주변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aT) 4일 상주시 사벌면 원예전문생산수출단지 상주꿀배영농조합에서 수출배 수확 작업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돕기에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3일 대한교통 앞 횡단보도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및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어린이 등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송경찰서는 성범죄를 사전 예방키 위해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소방서는 3일부터 한 달간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전통·목조문화재 한개마을 외 34개소를 대상으로 화기취급 안전관리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의용소방대연합회는 3일 김천KT&G원료공장 운동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지난 3일 안사면에서 노후화된 집을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청우식품(대표 우재성)은 지난 3일 오후 대구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청우식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협약 및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청우식품은 `정직하게, 깨끗하게`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재료 전문제조업체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의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양념 2천박스는 대구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재성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인정하고 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지원장 김채해)은 지난 3일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현내리 지역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며 태풍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김채해 지원장을 비롯 각 과장 및 15명의 봉사활동팀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강풍으로 쓰러진 고추대를 세우는 한편 고추 수확, 고추 말리기, 옥수수 베기 등 3천여㎡에 달하는 농지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렀다. 태풍 피해 농가 박진화씨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보탬이 돼 기쁘고,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에 나서 준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김 지원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 농민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앞으로도 국
지역 한 기업인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장원수산 김종이 대표. 김 대표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의 결식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신선한 도시락 및 밑반찬 제공을 위해 보·냉기능을 탑재한 소형차량을 전달했다. 집안 3대째 수산업을 물려받은 장원수산 김종이 대표는 지난 40여년 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현재 동해구기선 저인망 수산업협동조합 수석이사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이 대표는 “그동안 지역 동사무소와 1대 1 멘토링 아동 후원 지원사업을 최근 종료했다”며 “그 후 지인의 소개로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와 인연이 닿았다. 좋은 일을 하게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서예가협회(회장 김영수)가 주관한 전국공모전인`제20회 포항시서예대전`공모 결과 대상은 한문 부문에 `홍우적 선생 시`를 출품한 김금옥(53·포항시 용흥동)씨에게 돌아갔다. 김씨는 조선조 문신 홍우적 선생의 오언절구 `즉사(卽事)`를 전서와 행서로 표현해 올해의 대상 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청동기시대 제기(祭器)나 종정(鐘鼎)의 주조 시 사용됐던 금문(文)으로 표현한 중후한 대자와 소자의 행서필력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316점이 출품돼 239점의 입상자를 낸 이번 공모전 우수상은 한글부문의 이현정(30·포항시 북구 용흥동), 박영숙(46·경주시 강동면 인동1리), 한문 부문의 김복선(52·포항시 남구 대송면 남성리), 문인화 부
포항시교원총연합회(회장 윤시오)는 최근 정년 및 명예 퇴임하는 회원들을 위한 `포항시교총 정년·명예 퇴임회원 환송회`를 개최하고 초등과 중등교원, 대학교수 등 47명의 교총회원들에게 송공패와 위로금, 그리고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마련한 퇴직기념품을 전달했다. 윤시오 포항시교원총연합회장은 이날 환송사에서 “반평생 외길인생을 걸어오신 선생님들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교육의 힘이었고,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하신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2천여명 회원을 대표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북구 기북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북면 용기리에서 불우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배추 모종 식재 행사를 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는 3일 외부 전문강사(박주영 강사)를 초빙해 고객만족을 위한 전화친절 응대 스킬 강좌, 불만고객 대방법 등 다양한 고객 섬김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남구청은 `제22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서상기(69)씨, 문화체육부문 김하태(66)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구민상 수상자 결정을 위해 지난 6월11일부터 7월20일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기관·단체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았고 이들 후보자에 대해 지난달 30일 심의위원회의를 열어 지역사회봉사부문과 문화체육부문에 각각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지역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서상기씨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남구새마을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차량용 태극기 3만5천개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매년 명절 때에는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20차례 생필품을 전달함은 물론 불우시설 및 경로당을 위문 120차례 등을 실시해
문경시보건소가 지난 1일 출산장려홍보대사 위촉과 행복한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출산장려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저 출산문제로 인한 사회적 구조변화와 국가경쟁력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다자녀 가족, 한자녀 더갖기 회원, 각 어린이집 원장 등 1천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출산장려홍보대사 위촉대상 가족과 관내 문화유적지와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을 견학하며 가족나들이에 나선 다자녀가족들의 가족사랑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 출산협약을 맺은 어린이집의 추천을 받은 세 자녀 이상 40개 가정을 출산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지원정책에 대한 홍보와 다자녀 출산을 권장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홍보대사 가족들은 문경새재를 찾아 미리 준비한 어깨띠와 출산
포항남부경찰서는 3일 서장실에서 심덕보 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포파출소 허정구 경위, 효자파출소 권기식 경위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