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신광면은 지난 12일 지역유관기관단체장 18명으로 구성된 금요회를 개최하고 제11회 시민체육대회 홍보와 가을철 일손돕기에 대해 협의했다.
통일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2 신라 소리축제-에밀레전`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불교방송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새롭게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종을 소재로 한 국내 첫 축제인 이번 축제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성을 살린 훌륭한 축제였다며 입을 모았다. 축제에서는 통일신라시대 모형종 전시와 타종, 사물치기 체험, 신라문화 체험, 전통 등(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4t 무게의 대형 종 타종은 일반인들이
위덕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이수진 에너지전기공학부 4학년)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대학 운동장에서 `제17회 위덕 추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위덕대 23개 전 학과가 참여해 12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벤트 종목으로 타이어 끼고 달리기, 보물찾기 등을 추가돼 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날인 11일 줄달리기에는 서남수 총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총학생회 이수진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모든 학우들이 동참할 수 있는 일반 종목 이외에 이벤트 경기를 많이 개발해 진행했고, 많은 교수님들이 참여하셔서 더욱더 사제간의 깊은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며 “특히 총장님께서 직접 운동장을 찾으셔서 격려해 주시고 직접 경기까지 출전해 주셔서
독도사랑회 청소년 멘토링 봉사단(봉사단장 이선주 저동고) 80여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안보교육 및 항공우주박물관을 체험하는 등 독도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13일 10월 다문화 가정 정기 봉사활동을 행사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체험하고 탈북주민 김민규씨를 초청, 북한의 실상과 허구에 대해 특강을 듣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주민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은 독도사랑회 멘토봉사단은 북한의 실상을 듣고 황당해 했으며 특히 다문화 가족들은 자신들의 고국보다 더 어려운 북한의 실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안보특강을 들은 봉사단장 이선주양은 “북한주민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어보니 학교에서나 신문 방송에서 듣던 내용보다 더욱더 실감이 났다”며 “안보에 중요성을 다시 한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최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119동요대회`에 서 경북 대표로 상주감꽃유치원(원장 제정희)을 출전시켜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중앙회 김병노 이사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학회를 방문한 김병노씨는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동참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장학회를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누리사랑방, 실버악단 등 다양한 사회 봉사 단체에 자신의 건물을 무상으로 대여해 지역에 봉사중이다. 또 한국예총에서 활동중인 김병노 이사는 2008년 제22회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영주/김세동기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신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포항시 여성문화회관(관장 김완수)은 지난 11일 결혼을 준비하는 미혼여성을 위한 신부대학인 `웨딩스쿨`을 개강했다. 이번 신부대학은 원만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결혼초기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함으로써 건전한 가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지역의 미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29일까지 8주간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야간에 운영된다. /윤희정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아르헨티나 올라바리아에서 열린 제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환(경남과학고 2), 문세동(서울과학고 2), 이찬영(전남과학고 2) 군이 금메달, 김보경(경기과학고 1) 양이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환 군은 전체 참가학생 가운데 가장 성적이 우수해 `최우수 대상`을 받았으며 문세동 군과 김보경 양은 각각 대기·해양 분야, 지질·천문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7개국 7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3월 발생한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과 쓰나미로 개최지가 변경됐다. /김명득기자
지난 13일 유서깊은 경주 계림숲에서 열린 제16회 전통차 시연회에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3일 오전 8시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 산성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서 `제6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제40회 신라문화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화랑·원화 선발대회에 화랑 충(忠)에 송재현(경북고 2년)군이, 원화 진(眞)에 강다인(동아대 관광경영 3년)씨가 각각 선발됐다.
“딸아이가 시집 온 한국에 와서 딸과 함께 6박7일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65-E(경북)지구(총재 김용호)는 지난 10일부터 6박7일 동안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교문화사상으로 시부모 모시기가 근본이며, 교육열이 높고 섬기는 근본이 두터운 베트남에서 시집온 여성들에게 삶에 용기와 보람을 주기 위해 친정부모를 한국으로 초청, 포항과 경주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한국 가정의 삶을 느낄 수 있도록 4박5일간 가정에서 자유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365-E(경북)지구는 행사를 위해 600여만원의 경비를
한 새내기 공무원이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신장을 떼어준 사례가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안동시청 체육관광과에 신규 임용된 김대호(23·사진)씨. 김씨는 지난 9월 중순 대구의 한 병원에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선뜻 자신의 신장을 제공했다. 올해 9급 행정직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한 김씨는 지난 5일 동료직원들과 함께 신규임용을 받기로 된 상태였으나, 임용을 연기하면서까지 아버지에게 자신의 신장을 떼어준 것. 병원측에 따르면 아버지와 일치하는 신장을 찾는 일은 매우 어려운 상태로 기증자를 찾아 이식받으려면 최소 5년을 기다려야 할 처지였다. 검사결과 아들이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진단이 나
포항 우리산악회(회장 김규찬)는 지난 14일 정기산행을 대신해 남구 해도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연탄 2천장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방폐물관리공단·방사성폐기물학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방사성폐기물 관리 대학생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울릉도 주민들이 선비 체험을 하는 이색문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울릉문화원(원장 손영규)은 경북도와 울릉군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문화원이사 및 회원 20여 명이 한국의 유교발상지 영주의 선비 촌에 울릉주민들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입교했다. 울릉도는 지난 1900년 초부터 일본이 침략하면서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아 옛 선비들의 모습 등 생활습관이 바뀌면서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한국 옛 생활이 사라졌다. 이에 울릉문화원이 잊혀가는 조상의 슬기 등 옛 문화를 되돌아보고자 선비들의 생활상을 체험하는 이색 문화 체험행사를 했다. 울릉문화원 이사 및 회원들은 2박3일 동안 선비 체험은 물론 다도예절 투호 놀이 등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얻고 회원들이 직접 참여 찰떡 떡
경산시가 경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어르신들,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국제 봉사단체인 로타리 회원들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음식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여명로타리클럽(회장 유진숙)과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회장 도규성) 회원들은 최근 사회복지시설인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학산 한마음 대잔치`에 참석해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참석한 300여명의 노인들에게 준비해간 음식을 대접하고 다채로운 놀이를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포항여명로타리클럽이 협약서를 교환하며,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소외계층 해소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유진숙 포항여명로타리클럽 회장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의 노인들이 행복한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신문발행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대한민국 NIE 대회`를 개최했다. `신문은 생각을 키우는 나무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과 `신문읽기와 인성함양 패스포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김주원 성신여대 교수의 특별강연, NIE 교안·아이디어 공모 수상자의 NIE 수업 사례 발표와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NIE 실태와 활성화 대책`에 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또 NIE 공모전 입상작들과 회원 신문사의 NIE 프로그램 등의 NIE 자료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
세계 제일 풍기인삼의 홍보 사절로 활동할 2012 풍기인삼 아가씨에 박선영(21·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4년)이 선발됐다. 2012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은 지난달 18일 예심을 통과한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자신의 재능과 아름다움을 뽐냈다.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은 매년 축제기간중 개최 되며 부분별 선발자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1년간 풍기인삼을 비롯한 각종 특산물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