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칸영화제 초청작인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과 배두나가 새 영화로 재회한다.제작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배두나가 주연하는 정 감독의 신작 ‘다음 소희’가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17일 전했다.‘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두나는 냉철한 형사 유진을 연기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이 새로 개봉한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거장들의 작품들을 제치고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지난 주말 사흘(14∼16일) 동안 17만1천여명(매출액 점유율 24.8%)의 관객을 모으며 1위를 차지했다.지난달 15일 개봉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흥행
틱톡 스타 이진이(JinE·사진)가 디지털 싱글 ‘널 좋아해’(Like U)를 냈다고 소속사 TNK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이진이는 성악과 피아노를 하는 실력파로, 틱톡을 통해 많은 10대 팬을 보유 중이다. 그는 앞서 지난해 안영민 작곡가가 만든 ‘비가 와서 그런가봐’, 조영수 작곡가의 ‘사랑하기 참 좋은날’을 발표하며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널 좋
소녀시대 태연의 신곡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 뮤직비디오가 영화관에서 상영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부터 약 한 달간 태연의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뮤직비디오를 전국 메가박스 87개 지점에서 30초 버전의 스크린 광고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곡은 태연이 다음 달 발표할 정규 3집에 수록되는
지난달 비연예인과 결혼한 배우 이하늬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하늬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하늬는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들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원어스가 다음 달 12일부터 미국 내 14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RBW가 16일 밝혔다.이번 투어는 2019년 11월 첫 미주 투어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원어스는 뉴욕을 시작으로 미니애폴리스, 올랜도,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시카고, 휴스턴 등 주요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소속사는 “데뷔 이래 독보적인 세계관과
영화 ‘킹메이커’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김 전 대통령은 누구나 아는 인물이지만, 엄창록에 대해서는 존재조차 몰랐던 사람들이 더 많다. 당시를 기록한 책들에 짧게 등장하는 엄창록은 ‘선거판의 여우’, ‘흑색선전의 귀재’로 묘사된다.엄창록을 모티브로 한 서창대를 연기한 배우 이선균은 14일 온라인 인터뷰에서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그를 찾았는데 왜 정작 스스로 중심에 서지 못하고 그림자로 지내야 했을까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다”고 했다.그는 남과 북이 극한으로 대치하는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선주문량이 12만 장을 넘어섰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2주 만이다.작년 5월 발표한 싱글 ‘나인 웨이 티켓’(9 WAY TICKET) 초동 판매량(첫 주 판매량)인 3만7천 장의 3배 이상인 수치로, 앨범 선주문량 기준으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소속사는 “예약 판매 닷새 만에 전작 초동 판매량의 배 이상을 넘어섰다. 초동 판매량이 10만 장을 돌파할 경우, 최근 2년간 국내 걸그룹이 세운 기
“요즘은 백세 시대잖아요. 이제 절반 살았으니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가수는 연령 제한이 없잖아요.”지난해 첫 음반 ‘오라이’(All Right)를 발표한 가수 이강(본명 이강재·57)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56살, 누군가는 ‘늦었다’고 말할 나이에 그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세상살이 별거 있나/ 내 뜻대로 살면
대선을 앞두고 독재 정권에 맞서 치열하게 싸웠던 민주화 시기를 되돌아보는 영화들이 잇달아 관객을 만난다.오는 26일 개봉하는 변성현 감독의 영화 ‘킹메이커’는 196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첫 국회의원 당선부터 처음 대통령 후보가 된 1970년 신민당 대선 후보 경선까지 함께 한 선거 참모 엄창록을 모티브로 한 선거 드라마다.세상을 바꾸고 싶은 야당 정치인
가수 KCM(본명 강창모·사진)이 9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3일 “KCM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며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했으며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혔다.상대는 9세 연하의 회사원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소속사는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한 준비를 해왔으나
‘악’(惡)이라 불리는 자들의 속내를 치열하게 들여다봐야 하는 프로파일러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찾는다.SBS TV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은 11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동국대 겸임교수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등이 소속된 하이브 레이블즈가 지난 11년간 5천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가온차트가 최근 발표한 연간 누적 앨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은 총 5천67만7천254장에 달했다.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에는 BTS 소속
풋풋한 청춘 로맨스 ‘그 해 우리는’이 시청률 5%를 돌파했다.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12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5.2%를 기록했다.전날 방송에서는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가 됐던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가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두 사람의 재회 소
1990년대 남성 듀오 듀스 출신인 이현도가 개코, 수퍼비 등 후배 가수들과 함께한 신곡을 내놓았다.11일 소속사 디앤디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현도는 이날 오후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D.O.P.E’ 연작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싱글인 ‘도깨비’를 발표했다. ‘D.O.P.E’는 이현도가 여러 가수와 함께한 연작 형태의 프로젝트이다.이현도는 지난 2017년 6월
“미숙이를 통해 제 주변을 많이 돌아보게 되고, 순간에 대한 감사함도 많이 깨닫게 된 것 같아요.”SBS TV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삶과의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 역을 맡은 배우 박효주(40)를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그는 남편과 아이에게 충실한 가정주부로 살아가다 췌장암 말기 판정과 함께 남
유쾌·통쾌한 추적극 ‘트레이서’가 시작부터 금토극 1위를 차지하며 힘찬 출발을 했다.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TV 새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가 첫 회 시청률 7.4%를 기록했다.전날 방송에서는 대기업의 탈세를 위해 일해오던 회계사 황동주(임시완 분)가 국세청으로 이직한 뒤 세금 체납자들의 ‘나쁜 돈’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유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골든디스크 어워즈’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지난해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를 연이어 흥행시킨 에스파는 신인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다관왕에 올랐다.BTS와 아이유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각각 음반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BTS는 지난 2018년 열린 32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리더 RM은 영상으로 전한 메
“크레이에티브(creative·창의적인)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K팝 가수로 데뷔해 더욱 행복한 사람, 그게 바로 저 아닐까요?”미국 출신의 K팝 가수 알렉사(본명 알렉산드라 크리스틴 슈나이더만·26)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다.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가 K팝 시장에 데뷔한 지도 어느덧 4년째가 된다.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어서며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 더 베스트’(THE BEST) 음반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주간 3천 장 판매됐다.이를 반영한 ‘BTS, 더 베스트’의 누적 판매량은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