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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에너지부문 계열사인 포스코파워가 광양에 이어 포항에도 부생복합발전소를 건설한다. 부생가스는 제철과정에서 생산되는 연료다. 이를 재활용해 지역 전력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다. 포스코파워는 지난 1일 포항제철소에서 연규성 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소장, 박진원 포스코파워 건설관리실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복합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파워에 따르면 포항 부생 복합발전소는 발전용량이 1, 2호기 각 145메가와트(MW)씩 총 290MW다. 기존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고로가스(BFG)와 차세대 철강생산공법인 파이넥스 설비에서 발생하는 파이넥스 부생가스(FOG)를 혼합해 연료로 사용한다. 1호기는 2013년 10월부터 BFG가스로 가동이 되고 2호기는 파이넥스 생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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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2
게재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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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전국 15개 지부 대표 등 50여명은 2일 포항철강공단 일원에서 총파업을 위한 전국순회 선전전을 벌였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철강공단내 미주에스티에스 네거리에서 가두 홍보전을 벌인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칠곡휴게소에서 화물운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야간 홍보전을 벌였다. 화물연대는 이날 △운송료 인상·표준운임제 노동기본법 법제화 △화물운송제도 개선 △반값 기름값 △반값 도로비 전 차종·전일제로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한편 화물연대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각 지부별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총파업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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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2
게재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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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국제강 등은 지난해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고, 현대기아차 계열인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올해 역시 지난해 못지않게 고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5조9천94억원으로 전년보다 12.1%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5.2% 감소한 1천819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92.1% 줄어든 109억원을 나타났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영업이익이 줄어든 업체는 동국제강뿐만 아니다. 지난 17일 개별기준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도 매출은 전년보다 20.1% 증가한 반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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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2
게재일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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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지난해 단독기준(K-IFRS 별도 기준) 매출액이 5조9천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1천819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25.2% 감소했다. 1일 동국제강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잠정 공시하고 보통주에 대해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454억3천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다. 동국제강은 이날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은 109억원으로 2010년 대비 92.1% 줄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봉·형강 판매량 및 제품 판매 단가 증가로 인해 매출액은 늘었으나 원자재(고철) 등 수입 단가가 큰폭으로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며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외화관련 손실이 증가한 것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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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1
게재일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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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이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포항지청은 오는 4일을 건설현장 보호구 착용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중점 점검사항은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보호구를 지급했는지 여부 △보호구를 집급했는데도 불구 착용하지 않는 근로자 등에 대해 위반 시 현장에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고 근로감독관은 현장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보호구 착용이 미흡한 안전관리자 미선임(건축 120억원·토목 150억원 미만) 주상복합빌딩, 학교, 공장, 단지형 생활주택 등 개인발주 공사현장과 근로감독관이 출장 중 보호구 미착용이 발견된 건설현장 등을 위주로 중점 활동에 나선다. 최성준 지청장은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풍토 조성 및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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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1
게재일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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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콘크리트 공사와 금속창호공사 전문업체인 향토기업 경신건설(대표 김외중)이 1일 최종 부도처리 됐다. 경신건설은 이날 주거래은행인 대구은행으로부터 돌아온 1억1천200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고 공시했다. 경신건설은 지난 2010년 기준으로 매출 20억원을 올린 중소건설업체다./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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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1
게재일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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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정부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감축조치에 심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포스코가 올 한 해 감축해야 할 이산화탄소는 96만3천t(올해 산업계 전체 감축량의 20.6%)으로 국내 업체 가운데서는 가장 많다. 포스코가 압박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요인은 올해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8천700만t)의 1.1%(96만3천t)로 적은 규모가 아닌데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만큼 비용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원재료 가격 상승과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까지 맞물린 상태에서 감축하자니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지난해 정부와 산업계 간 논란 끝에 올해부터 국내 378개 관리기업들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이행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포스코는 올해 온실가스 배출전망치(8천700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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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31
게재일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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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현대제철을 비롯한 제강사들이 원재료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가격인상을 서두르면서 건설성수기를 맞은 지역건설업체들이 철근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6개 제강사들이 이달 철근가격을 t당 3만원 인상을 건설 및 유통사에 통보한데 이어 2월에도 3만원 추가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철근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제철의 경우 지난 26일, 2월1일 출하분부터 철근가격을 t당 84만원(1월가격 기준)대비 3만원 인상을 밝혔다. 이처럼 국내 제강사들이 철근가격의 추가인상의 이유로 △국내ㆍ외 철 스크랩가격 상승 △국제 철근가격 상승 △산업용 전기세 인상 등 3중고와 매출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증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미 현대제철이 추가인상을 발표하면서 국내 철 스크랩가격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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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31
게재일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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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현재의 침체된 경영난을 돌파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눈을 돌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강공급이 거의 한정된 국내시장 보다는 수요 고객층이 넓은 해외시장을 노리는 것이 매출이나 영업이익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 판매망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 포스코의 해외시장 진출은 `제품생산은 고객사가 있는 시장근처에서, 쇳물생산은 원료가 있는 광산근처에서` 라는 원칙에 따라 이뤄진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늘려 시장을 선점해 점유율을 높이고 광산근처에 제철소를 건립해 자원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것이 포스코의 기본 전략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U&I`라는 글로벌 철강벨트를 해외거점 전략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U는 동유럽, 인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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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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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월 스테인리스강(STS) 제품의 내수 출하가격을 t당 10만~15만원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STS열연 제품의 리스트 가격은 300계가 t당 360만원, 400계가 204만원이며 STS냉연제품의 경우 300계 387만원, 400계 242만원이다. 포스코는 니켈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상승분을 반영해 가격 인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준이 되는 리스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할인 폭을 전월대비 10만~15만원 축소해 가격인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최근 니켈가격이 2만 1천달러 수준으로 강세이고, 국내외 시장가격 상승이 본격화 되고 있는 점을 이번 가격인상에 반영했다. 향후 원료가격 및 시장의 변동 추이를 보면서 리스트 가격 범위 내에서 할인 폭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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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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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철근가격에 이어 형강 가격도 인상한다. 현대제철은 다음달 1일부터 H형강의 가격을 1월보다 t당 2만원 할인을 축소해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H형강가격은 소형기준으로 97만원에서 99만원으로, 대형 기준으로는 108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한 앵글과 채널 가격도 각각 t당 93만원으로 할인폭을 줄였다. 현대제철은 이번 가격인상은 주요 원자재인 철 스크랩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 때문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같은 철 스크랩을 원료로하는 철근가격도 2월부터 t당 3만원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평균 t당 46만5천원이던 국내 철 스크랩의 가격은 올들어 현재 52만3천원까지 상승했다”면서 “ 또한 수입 철 스크랩의 가격도 12월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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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9
게재일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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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내 넥스틸(주)의 파업사태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다. 26일로 파업 38일째를 맞고 있는 넥스틸 사태는 노사간에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한달 넘게 공장가동이 중단되면서 상당량의 해외 수주물량이 경쟁사인 아주베스틸로 뺏긴 것으로 알려져 제2의 `진방사태`로 비화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이 회사는 수출비중이 높은 만큼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해외수주가 끊길 가능성이 높고 회사의 신용도 하락 및 매출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 회사 박효정 대표가 지난 20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영장 실질심사)까지 받았으나 기각처리되면서 한가닥 타결가능성도 보였다. 그러나 노조가 제시한 140개의 요구사항과 조·반장, 주임의
산업
등록일 2012.01.27
게재일 20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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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26일자로 4천7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동국제강의 사채 신용등급을 A+로 매겼다. 한기평은 신용등급 평가 이유로 △시장지위와 강종포트폴리오에 기반하는 우수한 사업안정성 △생산능력 증가에 의한 후판 중심의 외형성장 △판가전이력에 기반한 견조한 영업수익성 △안정된 영업현금창출력 △우수한 재무융통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한기평은 동국제강의 후판과 봉형강 중심 사업포트폴리오와 각 강종 내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에 기반하는 영업안정성 등을 감안해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기평은 아울러 포스코 및 현대제철의 후판 생산능력 증가에 따라 동국제강의 후판 수익성이 과거 대비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공급과잉으로의 전환가능성이
산업
등록일 2012.01.27
게재일 20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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