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간 선령 만기로 운항이 중단된 썬플라워호 대체 선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엘도라도호 취항에 대해 울릉주민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지난 2018년 썬플라워호 선령 만기에 따른 대체선 조건 질문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답변이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018년 3월 ‘국민 신문고’에 울릉도 한 단체가 썬플라워호 선령만기에 따른 대체 선에 대해 민원을 제기했다. 민원 내용은 썬플라워호가 2020년 선령이 만료된다. 이 항로에 성능(톤수, 노트, 정원)이 썬플라워호보다 떨어진 선박 대체가 가능한지 물었다.이와 함께 성능이 떨어진 선박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울릉군청과 합동으로 미 휴원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에 나섰다.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지키고자 울릉군과 합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설학원, 교습소 관련 점검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계속된다.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경북도교육청의 점검지침에 맞춰 예방수칙 게시 및 예방교육, 예방물품 비치, 강사·수강생 관리, 소독방역 관리, 비상연락 체계 등에 대해 진행된다.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감염예방물품인 손소독제와 살균티슈를 울릉군 내 전체 학원, 교습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의 새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도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가르치겠다고 발표하던 24일 비웃기라도 하듯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울릉군 독도 현지 조사를 했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이날 월별 울릉군 독도연안 해양환경·수중생태계 조사 및 수중생태정화작업을 위한 사전 답사를 위해 울릉도에서 다이빙 선박을 임차 독도 연구·조사에 나섰다.이날 날씨가 화창하고 바다가 잔잔해 지난해 같으면 울릉군 독도 탐방객을 실어 나르는 여객선들의 뱃고동이 요란했겠지만, 코로나 19 영향으로
울릉도의 풍어와 풍년, 많은 관광객 입도와 안전, 코로나 19가 없는 청정 울릉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울릉도 세시풍속 ‘태하성하신당 기원제’가 24일 개최 됐다.울릉문화원(원장 최수영)이 주최하고, 울릉도 수호신 모신 성하신당이 자리 잡은 서면 태하1리 주관으로 개최되는 태하성하신당제는 울릉도의 안녕과 풍어·풍년,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세시풍습이다.이 행사는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울릉군 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어민, 농민, 지역주민대표가 참석하지만,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원 제례인원만 참석, 행사를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 헬기가 출동 환자를 강릉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동해해경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독도 남동 약 4km 행상에서 조업 중이던 울릉도 선적 어선 A 호(9.77t)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 선장 김모씨(69·울릉읍)가 심한 복통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복수가 차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인근
“대구·경북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차단에 밤·낮으로 수고하시는 의료진 여러분 울릉도 제철 봄철나물로 피로를 푸세요.” 울릉군이 봄철 웰빙나물을 대구·경북 코로나 19 의료자원봉단 관계자들에게 선물했다.울릉군은 전국에서 대구·경북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차단 의료봉사에 나선 봉사자들에게 사기진작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울릉도에서만 생산되는 웰빙나물 명이, 부지갱이 약 1천400kg을 보냈다.웰빙나물을 의료봉사단에 선물하는 데는 울릉군자원봉사센터 등록 개인자원봉사자 30여 명의 자원봉사가 큰 역할을 했다. 명이나 부지갱이나물을 생체
울릉도에서 최근 잇따라 출몰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개에 대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해양생물 관련기관이 합동 조사 및 회의를 가졌다.울릉도 물개 출몰 대책 및 조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이경리 연구사, 장생포고래체험관(해양 동물전문구조치료기관) 김슬기 사육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 울릉도를 방문, 물개 출몰 현장을 방문했다.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에서 이들과 함께 김 대장, 울릉군 해양수산과 임장원 수산정책팀장, 송인수 울릉우산동물병원원
울릉군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성환·홍성근, 이하 비대위)가 20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포항-울릉 간 썬플라워호 대체선 엘도라도호인가 반대, 대형여객선 운항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날 집회는 19일 포항 죽도시장 등에 진행된 릴레이 1인 시위에 이어 개최됐다. 집회에는 울릉군 내 20여 개 사회단체 대표들과 홍정표 재포항 울릉향우회장, 울릉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 썬플라워호의 대체선 ‘엘도라도호의 인가 불허’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강력히 촉구했다.이들은 해양수산부(포항지방해양수산청)는 ‘울릉군민의 인권·이동권·생존권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최근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 교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화상회의는 코로나19 관련 개학 연기에 대한 주요조치로 휴업 기간 중 온라인 학습활동 지원,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밖 학생생활지도, 긴급 돌봄 운영, 안정적 개학 준비팀 구성, 학교 방역 강화, 복무 관리,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화상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 및 시간과 경비 절감,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업무 소
포항~울릉 간 대체선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인 울릉군여객선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정성환울릉군의회의장, 홍성근울릉애향회장·이하 비대위)가 청와대 앞 시위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비대위는 포항~울릉 간 대형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 정원 920명)가 선령만기로, 소형여객선 엘도라도호(668t, 정원 414명)로 대체 운항하려 하자 주민들의 인권과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며 소형여객선 대체운항을 거부하고 행동에 나섰다.비대위는 최근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대체선 엘도라도호 취항 반대 울릉주민 궐기대회에 이어 울릉도 주민들의 어려움
최근 울릉도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개에 대해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해양관련기관이 조사에 들어갔다.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관계자에 따르면 정밀 조사를 통해 개체 수와 서식환경은 물론, 이를 통해 울릉도 관광자원 개발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내 놓을 것으로 보인다.물개가 울릉도에 나타난 데 대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용락 생태보전실장은 “사할린 오호츠크 해, 버링해에서 남태평양으로 이동하는 무리 중 동해로 내려오는 물개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울릉
울릉도에서만 자생, 생산되는 우산 고로쇠 수액으로 된장과 간장을 담아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장 담기’ 행사가 열렸다.울릉군은 슬로푸드 울릉군지부가 코로나 19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우산 고로쇠수액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릉도에서만 생산되는 우산 고로쇠수액과 우리의 전통음식을 지키고자 활동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숙성된 된장과 간장은 관내 홀로사는노인과 저소득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릉] 울릉도 주민들이 포항~울릉 간 승객과 화물을 싣고 운항하던 썬플라워호가 지난달 말부터 운항을 중단하자 화물선들의 운항 날짜를 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 항로에는 (주)미래해운의 5천t급 대형화물선 ‘미래 15호’와 금강해운의 2천198t급 ‘금강 11호’가 운항 중이다.이들 화물선은 매주 월, 수, 금요일은 포항에서 출항하고, 화,
울릉도 등 동해안 봄철 낚시 철을 맞아 동해해경청이 산하 울릉 등 각 해경파출소를 통해 ’바다안전의 첫걸음’ 구명조끼를 무료 대여, 낚시 객들의 안전을 지킨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연안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울릉 등 각 파출소를 통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해양레저 및 취미활동으로 낚시꾼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3년간 강원·경북 연안해역(방파제, 갯바위) 낚시꾼 사망사고가 지난 17년 4명, 18년 3명, 19년 3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울릉] “관광객이 없어 굶어 죽을 판인데, 왜 울릉도는 특별재난지역에 포함시키지 않습니까.”정부가 대구와 경북 청도·경산·봉화 등 경북 일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 이틀째인 17일 울릉수협 위판장 앞에 모인 어민들이 “울릉도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울릉군과 울릉수협에 따르면 연간 울릉지역 관광 수입이 1천억 원에 이른다. 울릉주민을 먹여 살리는 것으로 알려진 연간 오징어 판매액은 100억 원에 불과하다.실제 관광객에 의존하고 있는 울릉이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17일 기준으로 올
울릉도 해상 및 바위 위에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및 국제 멸종위기종 Ⅱ(CITES)급인 ‘물개’가 잇따라 목격되면서 서식지 환경 및 개체 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울릉도서 물개가 다섯 차례 목격됐다. 첫번째 목격은 지난 9일 오후 5시께 북면 천부리 선창 부근(선녀당) 바위, 3시간 이상 바위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8시30분께 사라졌다. 길이 1.8~2.3cm의 수컷 성채로 추정된다.물개의 성체는 암컷이 길이 1.3~1.6m, 체중 35~60kg, 수컷은 길이 1.9~2.3m, 체
울릉도 등 동해안 봄철 낚시 객들이 증가하고 코로나 19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 불법 낚싯배 영업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집중단속에 들어간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낚싯배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봄철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20일까지 홍보·계도 활동을 한 뒤에 3월 21일부터 열흘간 울릉도 등 각급 파출소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육ㆍ해ㆍ공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단속 사항은 구명조끼 미착용,
울릉도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장금숙)이 코로나 19 감염을 우려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된 시설인 코호트 격리 시설 송담실버타운과 송담양로원에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울릉군은 경북도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 19대응 총력주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발 맞춰 울릉군내 노약자, 노인 시설인 2개 복지시설에 대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이번 조치는 최근 사회복지시설 내 대규모 코로나 19 집단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노인 등 취약계층이 많은 시설에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코호트 격
울릉군재난지킴이봉사단(단장 최경환)과 울릉읍새마을부녀회(회장 추영자)가 지난 15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 학생 및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PC방, 가요주점 시설에서 방역활동을 했다. 울릉군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지역이다. 울릉군새마을지도자, 울릉청년단, 민간 방역회사 등 각종 민간 사회단체들은 청정
동해상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5일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동해해경 헬기가 출동 환자를 강릉종합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 강릉항공대는 울릉도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지만, 동해상에 기상악화로 경북 119 소방헬기 출동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고 곧바로 헬기를 출동, 울릉도 주민 김모씨(여·58)와 장모씨(남·28)를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환자 김모씨는 자신의 욕실에서 넘어져 고관절, 어깨뼈 골절 등 중상, 장모씨는 다발성 출혈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육지 대형병원 진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