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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포항공장은 기존 작업장에 상존하는 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현장안전경영(MBWA=현장에서 현물을 보고 현상을 파악)을 안전관리에 접목시키겠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포항공장은 형강, 특수강, 중기계, ROLL 등 약 10종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안전과 직결될 만큼 중요한 사업장이다. 포항공장은 매년 전체 투자금액 중 설비개선에 약 56%, 안전시설개선에 약 13%를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현장 무재해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는 제강·압연·중공업·공무 등 4개분야에서 많은 기술과 경험을 가진 임원, 부
산업
등록일 2012.04.01
게재일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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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최근 인도네시아 아담말릭 병원의 3천만 달러 규모 병원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수주해 28일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의 대표 국립병원인 아담말릭 병원의 신축 응급센터 및 심장센터에 250여 가지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2년간 의료기기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에도 EDCF를 기반으로한 동남아, 중남미 지역의 병원플랜트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최근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의료시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의료 플랜트 건설 및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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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10곳중 8곳은 엔저 현상이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엔저 현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소 연말까지`라는 응답이 75.5%였다. 엔저가 장기화하면 예상되는 피해(복수응답)로 62.1%가 `가격 경쟁력 저하로 인한 해외시장 점유율 하락`을 꼽았고, `일본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47.6%)`, `대일 수출 감소(21.0%)`를 차례로 들었다. 실제로 엔저 현상에 따른 피해 여부를 묻는 말에 68.0%가 환차손 등의 피해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조선·플랜트·기자재, 음식료·생활용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엔저에 대한 중장기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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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내 악취발생 업체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장비가 설치된다. 포항시는 철강공단내 주요 악취발생 지역에 대당 1천600만원대의 무인악취포집기 2대를 4월중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무인악취포집기는 민원인으로부터 악취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고성능 작동기를 이용해 현장의 악취를 포집할 수 있다는 것. 무인악취포집기는 철강공단내 악취 집중 발생지역인 2, 3단지내 D, Y, J업체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무인악취포집기가 설치되면 그동안 악취 발생근원지를 놓고 업체간에 서로 다투던 논쟁도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는 한편 `1사 1도로 클린제`도 실시키로 했다. 포항시 환경위생과 노원정 계장은 “그동안 악취발생 민원이 들어와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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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신생기업이 가진 특허기술의 미래가치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 규모가 달라진다. 그간 충분한 보증지원을 받지 못한 융·복합기술에 대한 보증지원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력과 사업성에 기초한 자금조달에 대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이 미흡했다는 판단에서다. 기보는 오는 7월부터 기술가치연계보증 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기보의 보증지원 규모는 매출액 추정대상 기간이 1년에 불과해 창업기업이나 정체기에 있는 기업 등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밖에도 신·기보간 보증기관이 바뀌면 본인자금으로 기존 보증을 전액 상환토록 했던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고, 신보·기보의 청년창업 특례보증 한도가 모두 3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창업·중소기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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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2분기에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심리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전국 중소제조업체 3천70곳을 최근 조사한 결과 2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이 기준치 100보다 높은 113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BSI 90보다 무려 23p나 올라간 수치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호전된 것은 미국 경기 회복세, 유럽재정 위기 진정, 수출을 비롯한 국내 주요 경제지표 개선 덕분인 것으로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수주, 내수, 수출 BSI가 전분기보다 각각 23포인트, 21포인트, 9포인트 올라 전반적인 경기 호조를 뒷받침했다. 자금 사정과 채산성 부문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제조업체의 자금과 수익성 애로는 지속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기업들은 내수
산업
등록일 2012.03.27
게재일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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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프리카 분쟁지역 광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산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조석 차관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광물 규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전자, 자동차, 기계 등 산업별 대표 단체와 광물공사, 무역협회, 코트라 등이 민·관 합동으로 분쟁광물 규제 대응반을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분쟁광물 규제는 미국 상장 기업이 콩고, 그리고 수단, 르완다, 부룬디 등 인근 10여개 국가의 분쟁 지역에서 생산된 광물 4종(텅스텐, 탄탈륨, 주석, 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해당 금속은 휴대전화, 가전, 자동차 부품 등 전자, 기계 산업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규제가 시행되면 미국 기업에 납품하는 우리나라 업
산업
등록일 2012.03.27
게재일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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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엠텍이 `소재사업 세미나`를 26일 포항 본사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포스코 계열사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및 포스코엠텍과 나인디지트, 리코금속, 포스하이알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엠텍은 합금철·비철, 도시광산, 첨단소재사업 등 3가지 핵심 사업을 통해 종합소재기업의 면모를 다지겠다는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엠텍은 강원도 영월에 추진 중인 희유금속 제련 클러스터 구축사업 및 고순도 알루미나 사업의 진행현황도 참가사들과 공유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포스코 소재사업실은 올해 포스코 소재사업 전략방향을 발표하고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사업 진행현황을 소개했다. 윤용철 사장은 “올해는 소재사업이 더욱
산업
등록일 2012.03.27
게재일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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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복구비를 기한내에 납부하지 않아 추진이 중단됐던 구룡포 일반산업단지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구룡포 일반산단 사업시행자인 (주)광남이 지난 20일 산지복구비 87억원에 대한 보증서를 시에 제출하고 조만간 착공계를 제출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중단됐던 토지조성공사가 2개월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구룡포 일반산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인근 장기·동해면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국가산단인 블루밸리와 연계 가능성이 높고, 울산~포항간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포항지역 뿐만 아니라 울산지역 투자자들에게도 관심대상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룡포 일반산단은 (주)광남이 지난 2010년7월 포항시로부터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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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3.22
게재일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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