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제철이 고로 건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장기신용등급 AA)은 오는 12일 총 3천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는 5년과 7년으로 나눴으며 각각 1천억원, 2천억원어치씩을 발행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1월에도 4천억원을 회사채로 조달한 바 있다. 발행금리는 5년물이 국고채 5년 금리에 40bp를 가산한 수준이며 7년물은 59b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우리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대우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 총 8개 증권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해 채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내년 9월까지 총 3조2천600억원을 투자해 3고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8천188억원을 집행했으며 올해 1
산업
등록일 2012.04.02
게재일 2012-04-03
댓글 0
-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직무대행 박승대)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오는 4일 오전 7시 포스코국제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장화익 청장을 초청해 `노사관계 선진화와 일터혁신을 위한 CEO의 역할`이란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2.04.02
게재일 2012-04-03
댓글 0
-
-
-
포스코가 대규모 일관제철소를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에 현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6천억원을 투자한다. 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건설 및 조업에 필요한 현지 중소기업 29개사를 외주파트너사로 선정키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에 300만t 규모의 슬라브를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건설에 착수했다. 현재 기반다지기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포스코건설이 제철플랜트를 담당해 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 공사에 인도네시아 현지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경쟁력 있는 업체 29곳을 외주파트너사로 선정해 총 29개 작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총 투자비는 약 6천억원 규모다. 포스코는 또 이들 외주파트너사의 인도네시아 일
산업
등록일 2012.04.02
게재일 2012-04-03
댓글 0
-
포스코가 STX, 일본의 마루베니 종합상사와 손잡고 세계 최대 철광 광산개발회사의 지분 30%를 인수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STX, 마루베니가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주 서부 로이힐 광산 개발회사인 로이힐홀딩스의 지분 30%를 36억7천만 달러(호주달러 35억3천만)에 인수키로 했다. 포스코, STX, 마루베니는 우선 로이힐 지분 25%를 32억 호주달러에 인수하고 이와 별도로 포스코와 STX가 지난 2010년 사들인 3억3천200만 호주달러 어치의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바꿔 지분 5%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포스코, 마루베니, STX는 로이힐홀딩스의 지분을 각각 15%, 12.5%, 2.5% 보유하게 된다. 로이힐은 철광석 매장량이 24억t에 달하는
산업
등록일 2012.04.02
게재일 2012-04-03
댓글 0
-
-
-
-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포항공장은 기존 작업장에 상존하는 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현장안전경영(MBWA=현장에서 현물을 보고 현상을 파악)을 안전관리에 접목시키겠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포항공장은 형강, 특수강, 중기계, ROLL 등 약 10종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공간의 효율적 활용이 안전과 직결될 만큼 중요한 사업장이다. 포항공장은 매년 전체 투자금액 중 설비개선에 약 56%, 안전시설개선에 약 13%를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현장 무재해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는 제강·압연·중공업·공무 등 4개분야에서 많은 기술과 경험을 가진 임원, 부
산업
등록일 2012.04.01
게재일 2012-04-02
댓글 0
-
-
포스코 패밀리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최근 인도네시아 아담말릭 병원의 3천만 달러 규모 병원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수주해 28일 계약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메단 지역의 대표 국립병원인 아담말릭 병원의 신축 응급센터 및 심장센터에 250여 가지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2년간 의료기기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향후에도 EDCF를 기반으로한 동남아, 중남미 지역의 병원플랜트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최근 동남아 및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의료시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의료 플랜트 건설 및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댓글 0
-
-
수출기업 10곳중 8곳은 엔저 현상이 연말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국내 수출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엔저 현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소 연말까지`라는 응답이 75.5%였다. 엔저가 장기화하면 예상되는 피해(복수응답)로 62.1%가 `가격 경쟁력 저하로 인한 해외시장 점유율 하락`을 꼽았고, `일본 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47.6%)`, `대일 수출 감소(21.0%)`를 차례로 들었다. 실제로 엔저 현상에 따른 피해 여부를 묻는 말에 68.0%가 환차손 등의 피해를 보았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 조선·플랜트·기자재, 음식료·생활용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순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엔저에 대한 중장기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댓글 0
-
포항철강공단내 악취발생 업체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첨단장비가 설치된다. 포항시는 철강공단내 주요 악취발생 지역에 대당 1천600만원대의 무인악취포집기 2대를 4월중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무인악취포집기는 민원인으로부터 악취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고성능 작동기를 이용해 현장의 악취를 포집할 수 있다는 것. 무인악취포집기는 철강공단내 악취 집중 발생지역인 2, 3단지내 D, Y, J업체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무인악취포집기가 설치되면 그동안 악취 발생근원지를 놓고 업체간에 서로 다투던 논쟁도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는 한편 `1사 1도로 클린제`도 실시키로 했다. 포항시 환경위생과 노원정 계장은 “그동안 악취발생 민원이 들어와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댓글 0
-
중소·신생기업이 가진 특허기술의 미래가치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 규모가 달라진다. 그간 충분한 보증지원을 받지 못한 융·복합기술에 대한 보증지원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력과 사업성에 기초한 자금조달에 대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지원이 미흡했다는 판단에서다. 기보는 오는 7월부터 기술가치연계보증 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기보의 보증지원 규모는 매출액 추정대상 기간이 1년에 불과해 창업기업이나 정체기에 있는 기업 등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밖에도 신·기보간 보증기관이 바뀌면 본인자금으로 기존 보증을 전액 상환토록 했던 불합리한 제도가 개선되고, 신보·기보의 청년창업 특례보증 한도가 모두 3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창업·중소기
산업
등록일 2012.03.28
게재일 2012-03-29
댓글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