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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수송버스 운전기사가 숙취 운전을 하려다 적발됐다. 안동경찰서는 28일 오전 8시 30분께 안동의 모 초등학교에서 이 같은 혐의로 A씨(41)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안동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048%로 면허정지 기준인 0.050%에 미치지 못해 형사입건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안동/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8
게재일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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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4개월이 된 아들을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매정한 엄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최월영 부장판사)는 28일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3일 오전 11시 50분께 대구의 한 빌라 3층에서 친정어머니가 아기 목욕물을 받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 생후 4개월 된 자기 아들을 창밖 7m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사건직후 경찰에 “아기가 밤새 울며 보채는 바람에 잠을 못 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생명은 존귀한데 어린 아들을 숨지게 한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엄벌이 마땅하다. 그러나 산후 우울증에다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고 평생 괴로움 속에 지내야 하는 점을 고려해 형 집행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8
게재일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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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8일 음주 운전을 단속하는 의경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로 A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지인의 집에서 소주 3병을 나눠 마시고 귀가하던 중, 오후 9시 40분께 대구 중구 태평로에서 음주 단속을 하던 중부경찰서 소속 B상경(20)이 음주감지기를 차 안으로 들이밀자 창문을 올리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B상경은 창문에 손이 낀 채 1m가량 끌려가면서 손목을 다쳤다. A씨는 도주 후 동구 신천동 소재 지인의 집에 숨어 있다가 잠시 외출 후 다시 돌아가던 중 잠복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음주 운전으로 세 차례 적발됐으며, 2013년 면허를 취소당했다가 지난해 다시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위드마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8
게재일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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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의붓딸을 상습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부(이상균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1심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4일 오후 2시께 대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 B양에게 영어단어 시험을 치게 한 결과, 많이 틀렸다는 이유로 일명 `엎드려뻗쳐`를 시킨 뒤 철제 옷걸이용 봉으로 다리 부위를 6회 때리는 등 같은해 9월까지 모두 11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훈육 차원을 넘어서는 폭력과 학대를 가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신체·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이 보호자에게서 학대를 당했을 경우 정상적인 발달이 저해할 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8
게재일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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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공사현장에 보관 중이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53) 등 3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B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3명은 지난 17일 오후 10시30분께 봉화군 공사현장에서 전선 등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12일부터 4월17일까지 봉화, 경산, 영천, 김천, 칠곡, 영덕에서 14회에 걸쳐 공사현장에서 6천100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의자 B씨(55)는 장물을 매입한 혐의다.봉화/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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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4.28
게재일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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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4대 악`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척결 의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관련 사범이 잇달아 적발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유통기간이 지난 오미자액을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식품 가공업체 대표 A씨(54)를 구속 기소하고 원료를 공급한 무등록업체 대표 B씨(42)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통기간이 지난 오미자액 3억8천만원 어치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날 칠레산 냉동 삼겹살과 목살 등을 국산 냉장육으로 둔갑시켜 5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육류 가공·유통업자인 C씨(31)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직원 D씨(30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7
게재일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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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의료관광 및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허점을 이용해 외국인 진료예약확인서를 위조한 후 외국인을 의료관광으로 속여 밀입국시킨 혐의로 A씨(35) 등 3명을 구속하고, 해외브로커 1명을 비롯한 부정 입국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국내 의료관광 빙자 외국인 부정입국 알선 브로커들로 지난해 5월 18일 대구 중구 소재 B타워에 `C투어`라는 유령 사업체를 등록했다. 같은 해 6월 28일 베트남 현지에서 모집한 베트남 국적의 B씨(25·여) 등 34명 중 9명에 대한 외국인 진료예약확인서를 위조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제출했고, 같은 해 8월 26일 A씨 등 5명의 의료관광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 부정입국을 알선했다. 그 대가로 1인당 150만 원씩 총 75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7
게재일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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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사건으로 남을뻔한 1년 전 절도 사건이 범행 현장 폐쇄회로에 잡힌 범인의 얼굴을 기억한 형사에게 덜미가 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년 전 주차된 차에서 현금을 훔친 A씨(5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3월 4일 낮 대구 북구 한 식당에서 손님의 차 열쇠를 몰래 가져가 주차된 차 안에서 현금 4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김씨 모습이 담긴 식당 CCTV 화면을 입수해 탐문수사에 나섰지만, 일정한 직업이 없고 거처가 불분명한 A씨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결국 미제 사건으로 분류돼 결정적인 제보가 있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범행 후 여기저기 떠돌던 A씨는 지난 25일 대구 북구 일대에서 공연음란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려다가 한 형사와 마주쳤다. 외근을 마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7
게재일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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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센터 직원이 집주인의 귀금속을 훔치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대구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삿짐센타 직원인 A씨(35)는 가재도구 속의 귀금속 등을 훔치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5시께 구미시 한 아파트 주차장 앞 노상에서 피해자 B씨(50)의 이삿짐을 옮기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귀금속 등을 훔쳤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 사건을 포함해 지난 3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순금 돌반지 1점, 60만원 애기 순금 팔찌 1점을 절취하는 등 이삿짐에서 12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7
게재일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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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3) 할머니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26일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평상시 할머니들이 마을회관에서 즐겨 마시는 음료수에 독극물을 타는 등 잔혹한 범행 수법을 사용했다”며 피고인 측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박 할머니가 사건 전날 화투를 치다가 심하게 다퉜다는 피해자 진술, 피고인 옷과 전동휠체어, 지팡이 등 21곳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된 점, 집에서 농약 성분이 든 드링크제 병이 나온 점, 50여 분 동안 현장에 있으면서 구조 노력을 하지 않는 등 범행 전후 미심쩍은 행동 등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검찰은 “평온한 시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6
게재일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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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알선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38)씨와 외국인 여성접대부, 성 매수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있는 교보생명 뒤 원룸에서 러시아 및 태국 여성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채팅으로 남성 손님들을 유혹, 1회당 12만~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북서는 스마트폰 채팅 앱 게시판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구를 확인하고 대화를 시도한 뒤, 현장을 급습해 성매매 영업사실을 확인했다. /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6
게재일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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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26일 상습적으로 112에 전화를 걸어 욕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정모(61)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1일 54차례를 비롯해 지난 13일부터 21일 사이 112에 100차례 전화해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의 멱살을 잡거나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봉화/박종화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6
게재일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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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구미 KEC 노조원들의 유전자를 확보하기 위한 영장을 청구해 헌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흉악범죄 재발 예방 장치로 주로 활용되는 DNA 데이터베이스에 노조원 신상정보를 입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구미 KEC 노조원 48명의 DNA 채취를 목적으로 영장을 청구한 것은 지난 2010년 노사분규 당시 노조원들이 반도체 생산 공장을 점거한 채 파업을 벌였기 때문이다. 노조 전임자 유급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도입으로 유급노조 전임자 수가 줄었다는 이유로 시작된 쟁의는 2010년 6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약 1년 동안 이어졌다. 노사 양측은 문제해결을 위한 교섭을 시도했지만, 장기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자 노조는 2010년 10월 21일부터 11월 3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6
게재일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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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조희팔 조직의 2인자인 강태용이 금융거래내역을 위조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경찰 조직 내 매수된 비호세력,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역할을 하는 등 조희팔 일당이 경찰 초기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정황이 드러났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주필)는 조희팔 조직의 2인자 강태용(55·구속)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뇌물공여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강태용은 2007년 5월 경남 밀양경찰서가 조희팔 관련 업체 수사를 본격화하자 매출금 규모 등이 드러날 수 있는 금융거래 내역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영장을 발부받아 조희팔 조직 위장법인 `벤스밴`의 금융거래내역을 대구 한 금융기관에 요청하자 이 동향을 사전에 파악한 조희팔 일당은 벤스밴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5
게재일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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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주택 전세자금 대출제도의 맹점을 노려 대출금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다. 대구지검은 25일 허위 재직 관련 서류와 임대차 계약서 등을 금융기관에 제출해 6천만원의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여·29)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대출브로커와 짜고 2013년 9월3일 경기도 화성시 신한은행 봉담금융센터에서 B 회사에 근무한 사실이 없는데도 허위의 재직증명서 등 재직 관련 서류와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했다. 이후 임대인 계좌로 대출금이 입금되자 임대한 주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트집을 잡아 계약을 파기하고 직접 임차인으로부터 전세자금을 되돌려 받아 편취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근로자전세자금대출 제도가 허술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5
게재일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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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대를 돌며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속칭 `부축빼기`로 금품을 훔친 A씨(47)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7일까지 심야에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노상에서 잠을 자는 취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수법으로 총 16회에 걸쳐 현금 900여만 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은 휴대전화 2대 및 현금카드 2매를 회수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5
게재일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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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간 폭력(데이트폭력)에 대해 전담반 구성 등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처벌 인원이 74% 증가했다. 대구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은 지난 2월 3일부터 4월 2일까지 두 달간 연인 간 폭력에 대해 총 82건을 접수받아 이중 82명(구속 6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추진성과를 보면 유형별로는 폭행·상해가 61%(50명)로 가장 많았으며, 체포감금·협박 29.3%(24명), 성폭력 4.9%(4명)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자 연령별로는 40대가 30.5%(25명), 20대 24.4%(20명), 30대 23.2%(19명), 50대 이상이 18.3%(15명) 순이고, 직업별로는 무직자 37.8%(31명), 회사원 17.1%(14명), 자영업 13.4%(11명)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4
게재일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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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일가족이 덜미가 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12시12분께 대구 달성군 한 동네 노상에서 A씨(45·여)가 친정엄마인 C씨(63·여)를 동승시켜 승용차를 운전하고, 남편인 B씨(36)는 1t 화물트럭을 운전해 A씨의 차량을 고의로 추돌했다. 사고 직후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해 치료비와 차량수리비 등 300여만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총 4회에 걸쳐 허위·고의 교통사고 낸 후 3개 민간보험사로부터 총 1천여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4
게재일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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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차량 5대를 추돌한 뒤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김모(55)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 우리은행 사거리 앞에서 양덕삼구트리니엔 3차 아파트 방향으로 신호 대기 중이던 2대의 차량을 추돌했다. 이어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3대의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고 도주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사고로 9명이 갈비뼈 골절 등의 중·경상을 입었으며, 피해 차량 앞부분이 전파되는 등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4
게재일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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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 22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58)를 구속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마약 투여자가 있다는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 간이시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투약 사실을 부인해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 이후 지난 20일 필로폰 투약 사실을 통보받은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안동 구시장의 한 모텔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안동/손병현기자wh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4.24
게재일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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