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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대표이사 백우석)가 친환경 고성능 흄드실리카 냉장고용 진공단열재인 `에너백`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럽에 수출한다. OCI는 16일 전북 익산 단열재공장에서 유럽 메이저 냉장고 제조사에 `에너백`을 수출하기 위한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5만㎡규모의 `에너백`을 공급할 계획이다. `에너백`은 일반 단열재보다 8배 이상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고 있어 8분의 1의 두께만으로 동일한 단열성능을 낸다. 따라서 20%이상의 공간 확장 효과를 거둘 수 있다. OCI 단열재사업본부장 신기수 전무는 “유럽의 품질 눈높이는 세계에서 가장 꼼꼼하고 까다로운 수준이어서 `에너백`의 유럽시장 진출은 의미가 있다”며 “유럽과 미국 메이저 냉장고 제조사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의료·산업용 등 고부가가치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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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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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200억원 규모의 `협력업체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CJ대한통운과 산업은행이 100억원씩 출연해 조성한 것이다. CJ대한통운 협력업체들은 이 펀드를 통해 시중보다 2.07%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업계 최초인 이 동반성장 펀드가 협력업체의 유동성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협력업체 택배기사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직영 주유소를 통해 협력업체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공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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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6
게재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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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이 새로운 ERP시스템인 `유니-업(UNI-UP)프로젝트`를 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유니온스틸은 재무, 회계, 생산관리 등 다양한 관리시스템을 통합한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을 이달 한달간 1단계 시스템안정화 작업을, 8월까지 2단계 안정화 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정상화시킬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삼일PwC가 주사업자로 참여한 이번 ERP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약 100억원이 투입 된 대규모 시스템으로 각각의 업무 시스템을 통합·관리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업 프로젝트는 장세욱 사장 주도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전사적인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우선 회계·자금 프로세스가 대폭 간소화된다. 또한 회사로 입금되는 자금은 가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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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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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은 여름(하계) 휴가 일수를 늘렸지만 휴가비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농·수렵·임·어업을 제외한 전 산업 분야에서 전국의 100인 이상 452개 기업(중소기업 354개, 대기업 98개)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기업들이 올해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대기업 5.0일, 중소기업 3.9일)로 작년보다 0.2일 증가한 데 비해 지급하는 휴가비는 평균 43만3천원으로 작년 44만5천원보다 2.7%(1만2천원) 줄었다. 특히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2004년 이후 리먼사태가 발생했던 2009년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휴가 일수가 올해는 늘어났다. 지난 2004년 여름휴가 부여일은 평균 4.3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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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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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원장 이우권)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학생생활 지원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5일 경북동부지도원은 지난 13일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포항시 초등학교 안전담당교사 51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안전사고예방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공단, 경북포항교육지원청,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한 가운데 `학교안전사고 및 대책`이란 주제강연과 글로벌안전센터 안전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우권 경북동부지도원장은 “향후 우리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학생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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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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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재 계열 패밀리사인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HMC투자증권은 15일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 증가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천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은 상반기는 포스코의 철강부원료 재고 소진기간인 까닭에 다소 저조하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알루미늄 전처리 설비 본격 가동 등이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는데 하반기에도 이같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몰리브덴 습식탈황설비가 준공, 하반기 포장작업 단가 계약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위탁 운영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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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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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올 하반기에는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황은연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주재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하반기 수출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수출상사 철강부문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출 지역별 시장여건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수출시황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해외 고객사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포스코가 수출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한 것은 수출상사의 충실한 역할 수행과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고객사와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케어(관리)이자 판매확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상사와 포스코의 일치단결된 활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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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5
게재일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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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LG디스플레이가 지식경제부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경부의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는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기술 강국으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지식경제부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3대 세부과제 중 하나로 R&D 성공률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경쟁시스템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분야의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 업체를 따돌리고 단독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번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개발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한다는 목적 외에도 대만,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력 차이를 현격하게 해 디스플레이 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의미도 크다. LG디스플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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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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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2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중순보다 현재 영업이익 추정치가 5% 이상 올라간 기업은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업체를 비롯 20개 업체에 달한다는 것.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소재 업종 가운데 3개(포스코, 현대하이스코, 한국철강)가 철강회사인데, 그 중에서도 업종 내 시가총액 1위와 3위인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가 포함된 점이다. 포스코는 지난 6월15일까지만 해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1조2천156억원이었으나 지난 11일 기준으로 1조3천255억원으로 9%나 향상됐다. 현대하이스코 역시 추정치가 1천202억원에서 1천262억원으로 5% 늘었다. 대신증권 이대상 연구원은 “올해 전체적으로 이익이 하향되는 가운데 갈수록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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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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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신소재 개발을 위해 독일 화학소재 기업 바스프(BASF)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BASF의 신사업 분야 임원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소재시장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인환 포스코 성장투자사업부문장과 BASF사 볼프강 알로이스 호르무트 신사업개발 담당 임원, 노르베르트 바그너 스위스 바젤연구소장 등 고위 임원진이 참석했다. 포스코 장 부문장은 “BASF사의 화학소재 제조 및 마케팅 역량과 포스코가 보유한 제철소 부산물, 부생가스의 자원 활용 및 유틸리티 제공능력이 합쳐지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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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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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중소기업 세 곳 중의 한 곳은 하반기에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고용규모가 5천명 이상인 12개의 국가사업단지의 종사자 300인 미만 기업을 상대로 벌인 설문에서 응답 회사의 32.7%인 181개사가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채용 규모는 평균 3.73명이며 조사 대상 전체 기업으로 보면 한 곳당 1.22명이다. 이를 단지 전체에 적용하면 1만8천여명을 새로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단지공단은 추정했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운송장비 회사가 37.5%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업종이 35.2%로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생산직(68.9%)의 수요가 관리직(14.8%)보다 많았다. 응답 기업의 28%인 155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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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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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사업영역이 비슷한 계열사의 합병과 인수기업의 사명 변경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합병과 사명변경을 통해 계열사 숫자를 줄이는 대신 주력 계열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은 사업영역이 비슷한 플랜트업종 계열사의 합병이다. 또 지난 2010년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의 `포스코式`사명 변경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그룹 내 플랜트업종 계열사는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성진지오텍 등 3개사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방안은 3개 업체를 하나로 통합하거나 포스코플랜텍과 성진지오텍 2개사를 합병해 `포스코지오텍`으로 재출범시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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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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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아파트 건설사업이 진행된다. (주)서희건설은 진량읍 선화리 461-1번지 일원 2만4천260㎡에 640세대의 `경산서희스타힐스`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높이는 19층 규모로 59.96㎡와 74.16㎡, 84.96㎡ 등 25평 이하로 주차대수 730여다. 3㎡당 510만원의 분양가에 선착순 분양이다. 지난 5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경산서희스타힐스는 LNG 가스보일러 개별난방방식으로 지어진다. 이달 말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오는 10월께 사업승인 신청,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6월 입주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분양할 아파트가 경산나들목에서 15분 거리에 있고 가동중인 경산 1~3산업단지와 진행 중인 경산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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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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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이 (재)포항테크노파크 이사장에 연임 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포스코 국제관 회의실에서 포스텍 김용민 총장 등 이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승호 포항시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 선출된 박 시장은 임기는 오는 2015년까지 3년이다./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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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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