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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12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읍 삼지리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이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75억원(국비 30억, 지방비 45억)을 투입해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벌인다. 군은 최근 시행된 농림수산식품부 최종 심사에서 전국 16개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영양고추를 배경으로 한 관광개발과 도·농 교류, 농수산물 소득기반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큰 점수를 얻었다. 영양읍 삼지리 삼지연못일대(18ha)에 들어설 영양고추테마공원은 크게 생태, 문화,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곳에 경관시설, 고추테마거리 등과 같은 기반시설을 비롯해 고추공원, 고추체험장, 농가민박 등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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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리시장 장보기 투어 체험단 80명이 13일 풍산장터를 방문해 장보기를 한 후 안동 한지공장과 하회마을을 관람한다. 방문단은 유통구조 및 소비자의 소비형태 변화 등으로 침체한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가 주관해 만들어진 단체. 이번 투어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최초로 경북도립국악단이 풍산시장을 찾아 ‘장터 국악한마당’ 공연을 펼친다. 풍산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가장 우수한 한우마을로, 지리적으로는 신도청 소재지 인근이다. 올해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산업단지와 경북 바이오벤처프라자, 약용작물개발센터 등 BT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34호선 등이 통과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에는 빼어난 산수를 자랑하는 학가산과 하회마을, 봉정사, 온천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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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672개의 중소기업이 왕성한 생산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경산지역의 기업구조가 노동집약사업에서 기계와 전자 및 자동차부품 등 고부가가치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말 경산 관내에는 섬유 626업체와 기계·자동차 407업체, 가구 목재 132업체, 비금속광물 및 석유화학 507업체 등이 생산 활동을 하며 내국인 2만3천510명과 외국인 1천165명 등 2만5천여명의 고용효과와 5조5천억 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진량산업단지 등 2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85개 업체가 1만274명의 인력고용과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5억2천6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둬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매출액 2조3천20억 원이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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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에너지 중에서도 그 관심이 특히 커져가고 있는 무한정의 청정에너지인 태양전지의 전문가들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에 모여 ‘태양전지 분야의 기술발전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포스텍 시스템온칩 소재공정기술연구소(소장 이시우), 고분자연구소(소장 조길원), 신재생에너지 연구소(소장 정종식), BK21 화공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재성)은 13일 포스텍 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태양전지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장동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태양전지는 다이오드 형태의 전자소자로서 실리콘 및 화합물 반도체, 유기 반도체, 플라스틱, 금속 등 여러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 분야의 기술이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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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관문인 울릉도 도동항의 여객선 부두가 대형 여객선의 접안이 어려워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울릉도와 독도 입도 관광객 수요 충족 및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항만 확장 등 대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은 대아고속해운의 포항∼울릉간 3천t급 여객선 취항 사업허가 연기와 관련해 항만청의 입장과 대책을 밝혔다. 포항∼울릉간 여객선을 취항하고 있는 대아고속해운은 최근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 3천t급 여객선을 취항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애초 이 노선에 5천t급 여객선을 취항하는 사업계획서를 수립했으나 사업성 검토과정에서 항만여건이 맞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대아고속해운은 지난 2일 선박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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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지방세 담당 6급 직원 2명이 유명 아파트 건설사가 장기 체납할 뻔한 27억3천500만원을 4개월 만에 전액 현금으로 징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일의 발단은 지난 2008년 8월 북구에 대단위 아파트를 시공한 H사가 건물 준공 후 거액의 취득세 전액을 미납하면서 비롯됐다. 이 회사는 지난 수년간 전국에서 아파트 시공력과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급부상했으나 지난해 후반기 부터 불어닥친 경제 위기로 입주 예정자들의 잔금 미납이 자금난으로 이어지게 된 것. 관할 북구청의 하달상 체납정리담당(사진 왼쪽)은 이에 12월초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등기압류를 요청했으나 수용할 수 없다는 예상치 못한 답변에 부딪히게 됐다. 법원 측은 잔금을 미납한 재건축아파트 조합원이 조합에 신탁등기를 해 놓았을 경우 제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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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3월 20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민간투자 유치 방안, 지역 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등 경제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 ‘시민 아이디어 공모’코너 또는 시청 전략경영팀으로 우편과 팩스(270-3719)로 접수하면 된다. 포항시는 공모기간 중 접수된 아이디어를 즉시 관련부서에서 접수, 실행 가능여부를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적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장 표창과 함께 50만원 이내의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 체감경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럴 때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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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일본 T/F팀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이미 일본인 150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거친 팸투어 실시 결과 죽도시장의 맛 기행과 구룡포 일본인가옥 관광이 포항지역 선호 관광지임을 조사했다. 죽도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곳으로 국내에도 인기가 높은 만큼 일본인들을 잡기 위해 일본어 표기 간판과 격자형 팜플릿 제작, 상품 소포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구룡포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거주하던 일적 가옥이 100년 가까이 남아 있어 일본가옥 복원과 거리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포항브랜드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는 한편 포항을 방문한 일본인을 상대로 의향서를 받아 연중 500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해 포항을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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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로 자동차정비업소나 세차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및 폐오일필터가 적법하게 처리되지 않고 고물상 등지에 되파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지정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주변환경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정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사례가 성행하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폐배터리의 경우 플라스틱 부위와 납부분, 황산액을 분리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재생업체로 판매하고, 납부분은 고철과 섞어 순납으로 정련해 제작업체로 다시 보내져 중요한 원재료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고물상들은 폐배터리를 편법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그런데 인·허가를 받지 않는 고물상에서 처리할 경우 배터리에서 흘러나오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오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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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2일 중고령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유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 사업’을 3월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3세대 하모니 교육정책사업’은 50∼60대 여성의 사회 참여와 자아실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유아의 정서적 안정 및 유치원 교육활동 지원 강화를 통한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114개 유치원에서 할머니 자원봉사자가 활동했으나, 유치원 교사와 유아는 물론 할머니 자원봉사자의 높은 호응으로 올해는 186개 유치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16일부터 홈페이지에 사업 내용 및 자원봉사 신청 방법과 추진일정을 안내하며, 19일까지 자원봉사자 배치를 희망하는 186개 유치원을 선정, 20일 시교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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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의료지구를 세계적인 의료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13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수성의료지구의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구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 수성구청, 구역청 4자간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대구시와 수성구청, 구역청은 각종 인·허가와 기반시설, 보상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대구도시공사는 개발사업 실시계획 수립과 보상, 인·허가 및 사업시행을 추진하는 등 각 기관에서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8천9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등록일 2009.02.12
게재일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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