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 기업인과 국민을 섬기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현 정부가 2008년 처음 제정해 운영 중인 `제4회 섬김이 대상`에 영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대표 도시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섬김이 대상은 고질적인 기업민원 처리, 불합리한 규제 정비, 기업애로를 적극 해결해 공정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인 경제활성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한 지방자치단체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5단체 등이 발굴 추천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현지심사와 국무회의 결정을 통해 포상하는 제도로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기업지원 관련 포상 제도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영주시는 가흥농공단지를 일반산업단지로 전환해 규제 단일화로 애로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연고산업(풍기인견)특산품명품 브랜드 육성, 상수도 취
“여상을 졸업하는 후배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었어요” 최근 심각한 고졸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제20회 금융자산 관리사(CFP) 시험`에서 지역의 여상을 졸업한 농협 여성 책임자가 수석을 차지해 화제다. 농협중앙회 두류지점에서 근무하는 전경혜(40·사진)과장이 최근 발표한 제20회 CFP시험에서 응시생 중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전 과장은 19세이던 1990년 대구 제일여상을 졸업한 후 농협에 입사해 대구 PB센터에 근무하는 등 20여 년간 은행 창구에서 근무한 베테랑 여직원이다. CFP제도는 은행·보험·투자신탁·부동산운용설계·상속 설계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춰 금융자산을 설계하고 관리해주는 금융설계사에게 부여하는 국제공인 자격으로 시험기간만 이틀에 걸쳐 치러지는 금융권 최고 난이도의
영남대 약학대학 4학년 지성민(25·사진)씨가 `제63회 약사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지씨는 “수석은 생각도 못했는데…. 약사로 평생을 사셨던 외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그 뒤를 잇게 돼 정말 기쁘고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친구들, 그리고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성민씨는 300점 만점인 이번 시험에서 294점(98점/100점 환산기준)을 얻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한 것이 가장 중요한 공부비법이라고 밝힌 그는 “다만, 과목별 정리 본을 시험을 앞두고 꼼꼼히 다시 한 번 체크했던 것이 각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보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약사가 꿈인 지씨는 올해 군에 입대한다. 한편, 올해 약사국가시험 합격률은 88.9%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 남구 해도동 여성회(회장 정순자)는 2일 해도 무지개공원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떡국 점심 대접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1일 군청강당에서 30여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명예롭게 퇴임하는 예병열 연합회장을 비롯한 4명의 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시 중구청은 2일 청사 앞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명 나누기`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2일 심장이 정지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흥해119안전센터 소속 최옥희 소방위를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 시상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심장 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옥희 소방위는 지난해 11월8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최모(82)씨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환자의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의 영광을 안았다. /이혜영기자 ktlovey@kbmaeil.com
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 평생교육원이 주최한 `지역주민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이 1일 오전 11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배미경 석송회장, 여성단체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관리와 자기관리 등으로 열렸다. 이날 특강을 한 김미경 원장은 아트스피치 및 아트 1:1코칭, 리더십 및 여성심리마케팅, 조직문화 매니지먼트와 성공학 특강을 통해 다양성매니지먼트~변화관리와 자기관리~남녀매니지먼트~성공학~성희롱예방교육과 양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대구북부경찰서(서장 권영하)는 전국 경찰 최초로 학교 폭력 예방과 경찰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경찰관 자녀와 함께하는 형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북부서는 2일 오후 서에서 형사와 자녀들이 함께모여 발대식을 가진 후 경찰관과 자녀들이 순찰차를 타고 지역을 둘러보며 첫 순찰활동을 가졌다. 북부서가 단기성이 아닌, 학교폭력이 사라질 때 까지 무기한 시행하는 것으로, 초, 중, 고등학교에 다니는 경찰관 자녀들이 아빠와 함께 범죄 취약지역 순찰, 형사업무 체험, 학교 폭력 및 청소년 일탈행위 계도,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홍보 등의 일을 함께 한다. 현재 북부서의 정원은 600명. 형사과소속이 아니더라도 자녀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형사당직팀과 팀을 이뤄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이 같은 활
“학교폭력은 우리 미드미 드림팀에게 맡겨 주세요” 칠곡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특수 시책의 하나로 지난달 30일부터 `미드미 드림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미드미(우리말로 믿음을 뜻함) 드림팀은 경찰서 내 7개 부서 과장을 팀장으로 파출소장, 형사, 협력단체원, 교사, 일반공무원 등 8~10명이 1개 팀을 구성해 매주 1회 토론회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며 문제점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 상담 및 선도를 더욱 밀도 높게 진행하기 위함이다. 임주택 서장은 “관공서의 행정적 업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면서 그 근본을 발본색원해 학교폭력을 뿌리 뽑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칠곡/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안영진)는 2일 흥해읍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일 달서구노인원스탑지원센터와 연계해 홀몸노인 주거개선 200가구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경로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은 2일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유관기관과 폭력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캠페인 및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 안현진(23·사회체육 4년)씨가 졸업을 앞두고 학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 대학 생활을 의미있게 마무리했다. 안씨는 오는 20일 동국대를 졸업하고 울산광역시청 실업팀에 입단할 예정인데 처음 받는 실업팀 입단 연봉의 일부를 후배 카누부 재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금을 전했다. 인현진씨는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1인승 200M 우승과 카나디언 1인승 1000M에 4분00초90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다.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코레일 대구본부 대구역(역장 권재호·왼쪽)은 2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경명여자고등학교 최미림(3학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일 대회의실에서 경위 이하 경찰공무원 87명에 대한 인사발령식을 실시했다.
경산시 백천동에서 중식식당을 경영하는 배영일 대표는 지난달 31일 백천동 월드메르디앙 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에게 자장면과 음료수 등을 대접했다.
영덕군 창수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창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신성화 영덕군체육회 실무부회장, 최현한 창수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항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는 최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임용된 직원을 축하하고 서로 격려하며 신명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2월의 친절공무원에 산북면 김상화씨를 선정했다. 지난 1991년 4월 공직에 몸을 담은 김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주민봉사 행정에 앞장서 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부터는 산북면사무소 회계·새마을 업무를 보면서 공사계약 등으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는 항상 밝은 미소로 대하고 단체회원들 간 화합을 위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솔선수범해오고 있다. 특히 담당 마을 환경정화에도 헌신해 2011년도 환경정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으로 사무실 내 직원 대소사를 내 일처럼 챙겨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해 일할 맛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동료직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문경/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