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는 20일 국회에 마련되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 및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을 위해 경내를 24시간 개방하고 인근 지하철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허용범 국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대통령 장례기간 동안 국회 경내를 24시간 개방할 예정”이라며 “조문객들이 언제든지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엄숙한 장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경비와 경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또 “일반 조문객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국회 인근 3개 지하철역(여의도-대방-당산)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셔틀버스는 21~23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하되, 영결식 당일인 23일은 오후 1시40분까지만 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행정안전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의식이 국장(國葬)으로 거행됨에 따라 전 국민이 조기를 달아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기 게양은 `국장·국민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전국 관공서와 학교, 일반 건물, 가정에서는 영결식이 거행되는 23일까지 조기를 내걸어야 한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은 23일 자정까지 주·야간 상관없이 조기를 게양하고, 각급 학교와 군부대는 23일 오후 6시까지 매일 낮에 조기를 단다.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영결식 날 오후 6시까지 조기를 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국장 기간 내내 조기를 달고 일몰 후에도 게양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오는 24일 4박5일간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과 쓰촨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대통령 특사로 브라질과 페루, 볼리비아 등 남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중국 방문길에 나서는 것. 그의 중국행은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주최하는 제9차 한중지도자포럼에 한국측 단장으로 참석하기 위해서다. 방문에는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장이 동행한다. 25일 열리는 포럼은 북핵사태와 동북아 안정, 금융위기와 한중간 금융협력체제 과제 등 2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 의원은 포럼에서 장메이잉(張梅穎) 중국 정협(政協·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함께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 출신으로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양원창(楊文昌) 중국인
국회ㆍ정당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북한이 작년 12월1일부터 시행해온 육로통행 관련 제한조치를 21일부로 해제하겠다고 남측에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북측은 오늘 오후 5시30분께 군사실무책임자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작년 12월1일부터 남측인원들의 군사분계선 육로통행과 관련해 취한 중대 조치(12·1조치)를 21일부터 해제한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는 “기술적 문제로 실제 육로통행 제한이 풀리기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이날 또 북측의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단 파견과 관련한 연락을 위해 판문점 남북적십자 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를 임시 개설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정부가 해사당국간 통신망을 통해 북한 조의방문단과 관련한 연락문제를 위한 서울~평양 직통전화 개
일반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울진에 포스텍 해양대학원 설립이 구체화 되고 있다. 포스텍은 20일 오전 장덕중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 등 울진군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양대학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물론 공동 발전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해양대학원 설립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군의원 일행은 세계적 첨단과학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포스텍의 연구역량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한 뒤 해양대학원의 설립 및 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
-
포항시립어린이도서관은 20일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으로 북스타트 3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엄마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평생 책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주는 독서진흥운동이다. 이번 3기 회원모집은 3~4세 아기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엄마와 아기 20쌍을 선착순 방문접수한다. 접수 시 건강보험증 또는 아기 수첩을 제시해야 한다. 북스타트 3기는 내달 3일부터 10월29일까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어린이도서관 유아방과 어울마루 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매주 책 읽어주기와 동요, 손 유희 시간이 있다.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시간에는 유아교육학과 교수를
일반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미국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대학이 미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자국 대학 평가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20일 인터넷판을 통해 프린스턴과 하버드가 미국 대학 순위에서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예일대가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이 잡지가 발표하는 대학 순위에서 2001년부터 8년 연속 정상을 지키다 지난해 하버드에 밀려 2위로 쳐졌던 프린스턴은 올해 공동 1위 자리에 복귀, `전통의 명문`임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퍼드대, 펜실베이니아 대학 등 4곳이 종합대학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인문대학(liberal arts of college)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일반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북한은 핵포기·미국은 국제사회 일원으로 수용해야”“오바마에 “대북 적대관계 종식 용기있는 결단” 당부”김대중평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공개된 이 연설문에서 김 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출현으로 미국의 일방주의 시대가 종식되고 대화와 협력의 시대가 시작됐지만, 한반도 문제만은 예외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전 대통령은 “오바마 정권은 (이란과 시리아 등 그간 적대관계였던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유독 북한에 대해서만 언급하지 않고 차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태도에 실망하고 위협을 느낀 북한은 극단적 반발 자세로 나오고
기획ㆍ특집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국회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있어 정치적 삶의 터전이었다.지난 61년 5대 민의원에 당선된 이후 6선(5,6,7,8,13,14대) 의원을 지낸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라는 일생의 과업을 국회의 장(場)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 철저한 의회주의자였다. 4수 끝에 15대 대통령에 당선된 김 전 대통령은 98년 2월 국회 앞마당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함으로써 수평적 정권교체의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의회 민주주의 완성시대를 열었다. 특히 사후(死後)로 가는 마지막 길을 국회로 택함으로써 의회주의 신봉자로서의 삶을 마감한다. 지난해 2월
기획ㆍ특집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국립서울현충원은 2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현 국가유공자 묘역 하단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현충원 정진태 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전 대통령의 유가족과 행정안전부와 협의한 결과 서울현충원의 국가유공자묘역 하단부에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묘역 위치는 국가유공자 제1묘역 하단으로, 인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중종의 후비인 창빈안씨의 묘소가 있다.정 원장은 “유가족이 묘역을 최대한 소박하고 검소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묘역은 국립묘지설치법에 따라 봉분과 비석, 상석, 추
기획ㆍ특집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다음달 9일부터 전국 194개 대학이 201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수시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주요 전형요소이므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과 수능 모의평가 성적 등을 분석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중점을 둘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수시의 경우 논술, 면접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 대학별 전형방법 분석은 필수=어떤 전형에 도전하느냐에 따라 준비과정과 방법이 달라지므로 각 대학의 전형유형별 요강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은 필수다. 경희대 교과우수자전형 등 학생부에 중점을 두는 전형이 있는가 하면 연세대 일반우수자전형이나 가톨릭대 일반학생Ⅱ전형처럼 논술이나 적성검사의 비중이 높은 전형도 있다. ♠ 자신있는 전형에 지원해야=전형요소가 다양한 만큼 본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형을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
지적장애 여성을 유인해 감금하고, 보조금 등을 챙기기 위해 혼인신고까지 하려 한 4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0일 지적장애여성을 유인해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특별법 위반)로 정모(49)씨와 김모(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19일 서울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만난 L씨(43·여·지적장애 3급)를 포항으로 유인해 한달여간 감금해 놓고 수차례 성폭행해온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L씨를 포항으로 데려온 뒤 정씨가 일주일, 김씨가 한달여간 L씨를 감금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L씨에게 지원되는 장애인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 등 각종 보조금을 챙기기 위해 혼인신고까지 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범행은 김씨가 동사무소에 혼인신고를
사건사고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봉화】 봉화군새마을회는 20일 봉화군새마을 유관 단체장 및 군새마을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성공개최와 녹색새마을운동 봉화군본부 발족에 따른 간담회와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달 19일부터 5일간 구미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의 홍보와 참여, 녹색새마을운동의 추진,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코리아 사업설명, 단체간 업무협조에 관한 협의를 한 후 녹색새마을운동 봉화군본부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봉화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예천】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말공부방교육에 참여하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특색과 문화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시행됐다. 이날 문화탐방은 남이섬을 방문해 녹색가게체험과 추억의 도시락, 춘천닭갈비 등 지역음식체험에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열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력 증진은 물론 결혼이주여성들간의 친목도모와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우리말 공부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키고 인식을 제고시켰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 우
예천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영주】 영주교육청은 21일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009 함께하는 우리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 함께하는 우리가족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가정생활과 가족 사랑을 새롭게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주교육청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영주교육청 회의실 및 특수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18명과 부모 형제 등 가족 40여명이 함께 외부 강사 초청 강연과 비누 만들기, 치약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의 화목과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의 폭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오 교육장은 “장애 아동을 둔 가정에서 가족간의 사랑과 이해는 일반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의성】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회장 하원태)는 20일 군민회관에서 건전생활 실천을 위한 강연회를 가졌다. 김복규 의성군수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바르게살기협의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연회는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 대표 김영신 강사가 `녹색성장과 신 국민운동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의성군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강 개발사업과 3대 문화권사업 등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지역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
-
영주시 단산면 사천2리는 특색있는 전통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농경도구, 고서, 생활유물 등을 전시 보존하는 민속박물관을 조성하고 20일 개관식과 함께 마을잔치인 풋굿 행사를 열었다. 민속박물관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보존하고 인정미 넘치는 전통체험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회관을 개축해 전시장을 설치했다. 전시유물은 예전의 농촌 생활유물, 농기구, 고서 등을 주민 스스로 참여해 숨은 유물을 발굴 전시하고 주변의 고택과 정각, 효자각 등 조상들의 많은 유산도 함께 관리해 보존 계승하게 된다. 또, 올 하반기까지 경로회관의 체험 숙박장과 탐방산책로 개설, 돌담 복원, 시골 초가집 숙박 등 테마가 있고 전통이 살아 있는 살기 좋은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등록일 2009.08.20
게재일 2009-08-2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