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당초 8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9월 초부터 지도 단속을 벌이기로 했던 쇠고기 이력제 계도기간을 오는 10월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생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쇠고기 이력제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계도기간이 끝나는 10월 6일부터 본격적인 지도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쇠고기 이력제는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지난 6월22일부터 유통단계까지 확대 시행중이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상주농기센터, 농촌다문화가족 멘토링교육 수료 결혼이주여성의 국내 적응이 많은 문제점을 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체계적인 접근방식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지난 7월9일부터 8월27일까지 8회에 걸쳐 읍면동에 거주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촌다문화가족 멘토링 교육을 하고 지난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이주 여성들이 결혼생활이나 육아 등의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을 같은 생활권내에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상담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족상담 전문강사(진장현)를 초빙, 6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들이 우선 멘토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유덕상(51·사진) 지역대학장이 9월1일 부임한다. 유덕상 지역대학장은 대구 출신으로 금오공과대학교산업대학원에서 생산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5년 한국폴리텍Ⅵ대학 김천캠퍼스 전임교원으로 입사해 대구·거창·구미캠퍼스에서 교수직을 역임했다. 유 대학장은 성실, 근면, 노력을 중요시하며 실무와 현장 수행 능력을 고루 갖추고 산업인력 육성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유 학장은 부인 이경옥(48)씨 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취미는 바둑, 본관은 경북 선산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와 한전KPS 등 협력사 직원들은 최근 경주사적공원과 경주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회장 손정길)는 수성폭염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한 수익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지난 28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승곡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운동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28일 삼성라이온즈 경산볼파크에서 상호 간의 긴밀한 교류 추진을 위한 산·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센터장 김원후)는 최근 장기남여의용소방대와 함께 독거노인을 방문, 전기·가스점검과 함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포항북부소방서 덕산119안전센터(센터장 김홍진)는 최근 효성어린이집 어린이 및 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남대 지역혁신센터(대경 태양전지·모듈소재공정 지역혁신센터)를 이끌고 있는 정재학(47·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사진)교수가 `대구·경북 그린대상`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지역의 태양전지산업의 초석을 놓아 온 정 교수는 지역에서는 몇 안 되는 태양광 전문가로 태양에너지사업 활성화와 한국형 태양에너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태양광분야에 특화한 지역혁신센터(RIC)를 유치하는 등 2006년에는 관련 논문으로 SCI급 저널인 `JCEJ`(일본화학공학회지)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9월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0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서 개최된다. 한편, `2009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은 유례없는 경제위
대구경찰청 `111 사랑나눔봉사대` 대구경찰청의 `111 사랑나눔봉사대`가 가는 곳에는 늘 `웃음꽃`이 핀다. 이들은 홀몸노인들의 갸날픈 손을 잡고 말벗이 되어주고, 어린이 보호시설에 들러 아이들의 일일 부모노릇을 한다. 사랑나눔봉사대는 매월 1회 어려운 이웃을 찾는다. 복지시설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111 사랑나눔봉사대`가 있어 세상은 참으로 따스하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이 찾아가는 서민생활 종합치안서비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대구경찰청 `111 사랑나눔봉사대`는 지난 29일 대구시내에 있는 인제요양원을 찾았다. 정성스레 준비해간 음식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급식도우미, 환경정리, 교육장 컴퓨터등을 하나하나 고쳤다. 이성규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니는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검역소와 한국해운조합 등과 함께 지난 28일 오전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영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포항상의 회장)은 31일 대구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
△이상효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31일 대구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1차 회의 및 사무국 개소식`에 참석.
포항시의회가 8일간의 제157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폐회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기정예산 1조222억 원 보다 993억8천292만5천 원(9.72%) 증가한 1조1천215억8천292만5천원으로 편성된 포항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세입 예산안은 원안 의결됐고,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용흥동 게이트볼장 조성사업` 3억9천719만2천 원, `경북 씨그랜트 사업지원` 2억 원, `영일만항 관광전망대 설치사업` 1억2천만 원 등 총 11억1천707만5천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으며,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원안 의결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안으로 상정된 `포항시의
1960년도 중반부터 시작된 새마을 운동은 인구밀도가 높고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를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는데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국가시책이라도 후유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가지붕을 슬레이트로 개량하고 보니 일손도 덜게 되고 환경도 깨끗하여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 많은 슬레이트가 썩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먼지로 비산해 호흡기를 통해 우리들의 몸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석면으로 인한 폐암발생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고 심지어 석면을 `소리없는 살인자`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대책은 많은 재정부담이 되어 범국가적으로 대책을 세워야 할 사업이기에 정부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석
국내 최대기업인 포스코는 오랜 연고를 포항에 두고 있지만 대규모 신규사업들을 광양에만 추진하고 있으니 포항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포스코에 대해 아주 서운한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포스코에서 포항에 투자확대를 검토 중에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어 그에 대한 결과는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여기에 대한 위로차원에서라도 신규사업들을 포항에 많이 유치하여 불황의 늪에 빠져있는 포항지역 경제활성화에 좋은 타개책이 됐으면 하는 본 의원의 견해입니다. 작년 2008년 7월 투자규모 1조8천억원의 연간 200만t생산 후판공장과, 240만t생산 제강연주설비공장, 그리고 내년 4월에는 투자규모 약 2천200억원의 고순도 페로망간공장을 광양에 함께 건설한다
청도군의회(의장 이승율)가 27일부터 9월10일까지 15일간 제170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주요상정 안건으로는 2009년도 하반기 군정질문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주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각종 조례안 등 부의안건 등이며 이번 하반기 군정질문은 90여건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과 민생안정에 대하여 집중 질문할 예정이다. 이승율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운동발상지와 관련, 역사의 진실이 왜곡되는 일이 절대 없어야 된다고 규탄하며 강력히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조윤행기자
“화합·투명경영 최우선 과제 삼겠다” 사비 1억원 판공비로 사용해 비리 의혹 등 없애 원가절감·경영효율화로 경쟁력있는 공단 만들터 정명필 ㈜조양염직 대표(55)가 최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2년 3월까지다. 대구염색공단은 함정웅 전 이사장이 17년 가까이 이사장직을 맡아오면서 독단적 운영 등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신임 정 이사장은 공단 입주업체 회원들간의 화합과 투명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이사장이 사심을 갖지 않으면 화합은 뒤따라 오고, 사심을 갖게 되면 분열되기 마련”이라면서 “이사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가 사심을 버리고 원가절감에 전력해 그 혜택이 전체 입주 업체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면 화합은 저절로 이루어지고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홍)는 지난 28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종연)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김공가),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건설회관(대구 수성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