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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의 교회 선교자금을 횡령한 대구 A교회 장립집사에게 징역 1년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판사 염경호)은 횡령혐의로 기소된 유모(65)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 A교회 해외선교자금 회계,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장립집사였던 유씨는 2008년 4월1일부터 2015년 10월31일까지 59개월에 걸쳐 선교자금 1억2천695만여원을 횡령했다. 그는 수금한 선교자금 중 일부를 교회에 입금하지 않거나, 교회계좌의 자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등의 수법으로 빼내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염경호 판사는 “장기간에 걸쳐 교회 헌금을 횡령해왔고, 그 금액이 적지 않은 점, 피해회복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은 점 등을 비추어 보면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함이 마땅하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9
게재일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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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신고 위반사범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북도는 8일 올해 상반기 부동산 거래신고를 위반한 157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적발건수 156명(107건), 과태료 부과액 4억8천만원에 비해 올해 과태료 부과액이 크게 늘어났다. 위반 건수는 총 83건으로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늦게 한 경우가 43명(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다운 계약`이 37명(18건), 그 반대인 `업계약`이 35명(17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약일 등 허위신고 36명(17건), 증명자료 미제출 또는 허위제출 6명(6건)이었다. 과태료부과액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은 미신고 또는 지연신고로 인한 과태료가 지난해 상반기 1억원에 비해 올해 4천500만원으로 크게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8
게재일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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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받고 일부 금액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횡령)로 어린이집 대표 A씨(35)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 달서구의 한 어린이집 대표와 원장, 보육교사로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교사 근무환경개선비 총 1천909만3천600원을 부정수급했다. 또 지자체로부터 받은 보육지원비 중 2천168만원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 총 4천77만3천600원을 부정수급 및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시간제 교사 6명을 정식교사로 허위등록하거나 보육시간을 부풀려 신청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지자체로부터 받은 보조금과 사용한 횡령액 등 전액을 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8
게재일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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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30분께 영덕군 영덕읍 해안도로(군도 10호선)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영덕경찰서 소속 A순경(28)이 급커브길에서 넘어지는 교통사고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이날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피서지 해안도로를 순찰을 하던 중 커브길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반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부딪쳤다. 영덕경찰서는 근무 중 숨진 A순경의 영결식을 10일 영덕경찰서장(葬)으로 치르기로 했다.영덕/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8
게재일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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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는 8일 건설장비 대여 대금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김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목수 일을 하는 김씨는 지난 2월 건설장비 대여를 빌미로 영세 건설업자 A씨(50) 등 4명에게 총 2천584만원을 가로챈 혐의이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A씨에게 “통영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하는데 펌프카를 대여해주면 대금은 바로 현금으로 주겠다”고 말한뒤 장비대여금을 지불하지 않는 등의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8
게재일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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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 포털 카페를 이용해 이용자들의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게임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21)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께 인터넷 포털 카페 `던전 앤 파이터` 카페에 “게임아이템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B씨(20)가 해당 글을 보고 “게임머니를 사겠다”고 하자, A씨는 다시 “대금을 먼저 보내고 나면 아이템을 보내주겠다”고 말한 뒤 돈을 송금받았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두달간 총 21명에게 360만원 상당을 송금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10대에서 20대들이 소액으로 인터넷 사기를 많이 치고 있다”며 “소액이라도 명백한 사기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8
게재일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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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경찰서는 8일 허위 법인 명의를 이용해 굴삭기 구입 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신모(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1년 6월께 충북 청주 소재로 유령 건설사를 설립한 이후 같은해 11월 중고굴삭기 4대를 구입하면서 대출업체로부터 총 2억5천500만원을 대출받아 굴삭기를 구입한 뒤 즉시 매각해 대출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재용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8
게재일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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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기간 법원의 야간외출제한명령을 어긴 10대 보호관찰 대상자가 소년원에 유치됐다.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소장 이문호)는 지난 5일 이같은 이유로 보호관찰 청소년 A양(16)을 소년원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5월 대구가정법원 소년부에서 후배가 자신의 욕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폭행한 사건으로 장기 보호관찰, 수강명령 40시간과 함께 3개월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을 제한하는 특별준수사항을 함께 결정받았다. 하지만 야간외출금지 명령을 어기고 노래방에 출입한 사실이 적발돼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경고조치를 받았음에도 야간외출제한 3개월 기간 중 무려 36차례나 위반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가정에서 할머니 꾸중에 반항해 집 전화기를 던져 파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7
게재일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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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미국 장군을 사칭해 9천여만원을 뜯어낸 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동부경찰서는 7일 미군 장군 행세를 하며 A씨(51·여)에게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B씨(36·카메룬)를 구속하고 단순가담한 C씨(28·라이베리아)를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5년 12월 페이스북에서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국 장군인 것처럼 소개했고, 이를 믿은 A씨에게 전역 후 한국 국적 취득 생활에 필요한 물품인 훈장과 금괴의 국제 배송 비용 등을 대납해주면 입국 후 갚겠다며 지난해 2월부터 1년 동안 17회에 걸쳐 총 9천130만원을 가로챈 혐의이다. B씨는 A씨에게 해외 송금 및 국내 외국인 차명 계좌를 통해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재용기자sport88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7
게재일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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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7㎞가량 도심지를 질주하면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철없는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김모(18)씨를 붙잡았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3시 50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사거리에서 신호 대기하던 중, 지나가던 순찰차를 보고 갑자기 도주했다. 당시 야간순찰 중이던 역전파출소 소속 송원주 경위와 권경원 순경은 김씨의 차량이 불법우회전과 급가속 등 수상한 점을 토대로 김씨에게 정지 명령을 했지만, 김씨는 이를 무시하고 무단 차선 변경,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난폭운전을 일삼으며 7㎞가량 죽음의 질주를 했다. 김씨는 경찰의 끈질긴 추격에 죽도동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현행범으로 붙잡혔으며, 혈중알콜농도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4
게재일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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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타낸 어린이집 원장 등 7명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3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혐의(사기 및 영유아보육법 위반)로 대구 서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42)를 비롯해 보육교사, 학부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생 등을 허위로 서류를 꾸며 국고보조금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3명을 정식 교사인 것처럼 허위 등록해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명목으로 4천500만원 상당을 챙겼다. 또 아동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어린이 4명을 원생으로 허위 등록해 영유아보육지원금 700만원을 타내 챙기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5천200만원 상당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3
게재일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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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재선 김종태(67·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 부인 이모(60)씨가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것에 불복해 항소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변호인을 통해 대구지법 상주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대구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는다. 이보다 앞서 법원은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13 총선 이후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은 처음이다. 공직선거법상 당선인 직계 존비속·배우자 또는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된다. 이씨는 4·13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설과 작년 9월 추석 때 당원 1명에게 김 의원 지지를 부탁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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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법인을 차린 뒤 매주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5)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2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8월께 B씨(62)에게 500만원을 투자하면 매주 50만원씩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일체를 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B씨에게 이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1천600여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 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2
게재일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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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귀가하는 청소년, 20대 여성 등을 아파트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서 상습적으로 추행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공연음란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3월3일 오후 10시59분께 대구 한 아파트 후문 계단에서 귀가하던 여중생을 비롯해 지난해 9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아파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서 젊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여성들 앞에서 3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그는 유사 범행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같은 수법으로 강제추행 범행을 저질렀다./이곤영기자 lgy196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1
게재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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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를 받던 외국인이 죄수복을 입은 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4시께 대구지검 김천지청에서 조사를 받던 우즈베키스탄 남성 A씨(30)가 죄수복을 입은 채 달아났다. A씨는 검찰 직원의 감시 소홀을 틈타 청사를 빠져나온 뒤 김천지청 뒤편 달봉산으로 도주했다. 검찰은 전 직원을 동원해 달봉산을 수색하고 있으며, 경찰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A씨는 키 170㎝, 몸무게 65㎏으로 짧은 머리칼에 콧수염을 하고 연한 황색의 죄수복과 흰색 고무신 차림이다. A씨는 여자친구를 괴롭힌 혐의(강요죄)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현재 김천지원은 하계 휴정 중이라 재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1
게재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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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급한 이들을 이용해 허위 전세계약서를 작성·제출한 뒤 전세자금 수억원을 타내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30)가 구속됐다. 1일 대구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8월께 지역 중고장터지에 대출 광고를 올린 후 대출을 원하는 B씨(32), C씨(33)에게 `허위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후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속이고 전세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B씨를 임대자, C씨를 임차자로 하는 가짜 전세계약서를 작성 뒤 금융기관으로부터 모두 5억 9천2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8.01
게재일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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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주환)이 최근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 업소 38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관원 경북지원에 따르면 이들이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주요품목은 돼지고기 14건, 배추김치 14건, 쇠고기 4건, 떡류 4건, 기타 2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32개소, 가공업체 4개소, 기타 2개소였다. 포항시 북구의 한 식당에서는 오랫동안 수입산 갈비, 삼겹살 등을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농관원은 거짓표시 한 33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5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8
게재일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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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전직 경찰관 김모(39)씨가 근무하던 사무실에서 권총 실탄 41발을 발견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성경찰서는 지난 25일 수성구 한 사무실 서랍에 실탄이 있다는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38구경 권총 실탄 41발을 수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근무 중 개인적 사유로 퇴직해 대구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따로 소지한 총기나 범죄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02년 경기도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할 때 사격 연습을 하고 남은 것”이라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김씨를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실탄 소지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8
게재일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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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만취한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포항~울릉 생필품 운반 화물선 K호(152t·승선원 5명) 선장 김모(68)씨를 입건했다. 해경이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174%의 만취상태였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7
게재일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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