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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모 복지재단으로부터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21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이남균 지원장) 심리로 제1호 법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권 시장에게 징역 2년에 벌금 3천만원, 추징금 1천만원을 구형했다. 또 뇌물공여와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복지재단 이사장 A씨(81)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2억원, 같은 재단 복지사업장 원장 B씨(58)에게는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 등은 선거자금이 건네지기 전 정황을 비롯해 피고인과 증인 심문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공판에서도 권 시장과 A씨는 제기된 혐의 일체를 부인했다. 권 시장 측 변호인은 “검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1
게재일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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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는 21일 여직원 혼자 사는 관사에 두 차례나 주거 침입한 혐의(주거침입 및 절도 미수)로 B씨(3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공사장 근로자로 일하다가 최근 울릉읍 도동리 모 기관 관사를 열흘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침입한 혐의이다. 울릉경찰서는 최근 서해 여교사 폭행사건 이후 여성 혼자 거주하는 관사와 해수욕장 등에 대한 절도 및 성폭력 예방 순찰을 강화해 왔다. 강영우 서장은 “최근 도서지역에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울릉도에서 발생치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1
게재일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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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협력업체에서 억대 금품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원병 전 농협중앙회장의 측근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의 측근 경주 안강농협 전 이사 A씨(64)에 대해 징역 3년, 추징금 3억2천여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09년~2011년 물류업체로부터 농협과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납품단가를 더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1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 친인척 관계인 광고대행사 대표로부터 “농협과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난 2008년 9월26일 5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1월까지 총 8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았다. 이밖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1
게재일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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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대구 강북경찰서 A(52) 과장의 비위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과장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특근매식비 카드를 허위 결제하는 방법(일명 카드깡)으로 총 243만 원 챙겼다. A과장은 경찰 자체 감찰 조사에서 비위사실이 발각돼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A과장은 일선 경찰서에 의무경찰로 배치된 아들을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경찰청으로 발령내도록 해 함께 근무한 사실이 밝혀져 전보조치되기도 했다. /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21
게재일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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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농작물 재해보험 시행 후 전국 첫 부정수급 사례가 안동에서 발생했다. 안동경찰서는 손해평가원과 과수농가가 유착해 보험사로부터 억대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전 손해평가원 A씨(46)와 과수원 주인 B씨(45) 등 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4~2015년 지역 손해평가원으로 활동하던 A씨는 안동시 길안면과 임하면 일대 농지원부에 등록되지 않은 경작자 B씨 등 2명에게 토지 등을 빌려 재해보험에 가입한 뒤 2차례에 걸쳐 2억2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재해보험 자부담금을 대납하고 토지 등을 빌려준 대가로 B씨 등 2명에게 각각 1천만원과 6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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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9
게재일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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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년 전 국내 프로축구 승부조작으로 복권을 대량 사들여 거액의 배당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씨(34)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경찰은 이들에게 은신처 제공 등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B씨(34)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 2010~2011년 국내 프로축구 승부를 조작하거나 사전 정보를 파악, 대구지역 복권방 34곳에서 1억 6천만원 상당의 복권을 사들여 배당금 4억 8천만원을 타낸 혐의로 5년간 도피생활을 해왔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당시 프로축구 선수 C씨를 통해 다른 선수들 일부를 매수하고 나서 지난 2010년 9월께 2경기의 승부를 조작했고, 2011년 4월께 2경기의 승패에 대해 사전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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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9
게재일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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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모 중학교 50대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부(재판장 이남균 지원장)는 자신이 가르치는 여중생(당시 12세)을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중등교사 A씨(58)에게 징역 3년6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자신이 근무하는 안동 모 중학교 교실에서 학습지를 풀다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는 피해자 B양을 어깨동무하듯이 껴안아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했다. 또 같은 해 11월 학교를 마치고 학원으로 가던 B양을 차에 태워 껴안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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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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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기현 부장판사)는 국제특송화물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들여와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 전모(57)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5월 국제특송화물을 이용해 호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 10g을 국내로 반입하는 등 2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씨는 영천의 모 사찰에서 필로폰을 받아 7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어깨 통증을 치료하려고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마약류는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크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행위는 죄가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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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8
게재일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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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로 발생한 피해사례에 대해 두 달간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9개 위반업소를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모 두뇌발달활성화연구원`이란 명칭을 사용한 A업소는 조릿대 잎을 추출·가공해 두뇌계발에 효험이 있는 한약재로 속여 최근 2년 동안 6천만원 이상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다른 업소들도 우엉, 도라지, 수입 식품을 원료로 가공한 제품을 암, 심혈관 등의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현혹시켜 고가로 유통한 혐의다. 이들은 대부분 무허가 탕제원에서 위생시설조차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임의로 식품을 가공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설사, 장염, 무기력 증세 등의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이곤영기자lgy196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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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8
게재일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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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안동의 한 마을 이장이 마을회관을 주민의 동의 없이 매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다. 안동의 한 마을이장 A씨(74)가 2012년 주민들의 동의 없이 회의록을 작성해 옛 마을회관을 매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민들 간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올해 3월께 이 마을 일부 주민들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지만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등 문제를 삼자 경찰은 전방위적 재수사를 결정했다. 현재 A 이장은 “당시 옛 마을회관을 매매할 때 주민 동의를 구했고, 매매대금도 모두 주민들에게 돌려줬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마을 주민들은 “받은 돈이 전혀 없고 회의록에 도장도 찍어 준적이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안동시 역시 본지 보도 이후 조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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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7
게재일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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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노인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보이스피싱 조직 국내 행동책 중국인 A씨(27)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중국 칭다오에 있는 보이스피싱 콜센터의 지시를 받고 경주에 사는 B씨(63·여)를 찾아가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현금 2천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께 안동시 금곡동에 사는 C씨(79·여)에게도 접근해 같은 수법으로 현금 3천300만원을 받아 챙기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C씨는 당시 휴대전화를 장시간 통화하는 것을 의심한 주민자치센터 직원의 신고로 피해를 모면했다. 경찰조사결과 중국 조직은 국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통장의 돈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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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7
게재일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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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7일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의심해 내연녀를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상해)로 A씨(55)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께 안동시 중앙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B씨(54·여)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쇄골이 골절 되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의 전 남자친구 관계를 의심해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지난달 말 밤 10시께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하기도 했다. 안동/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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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7
게재일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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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근절됐던 불법 저인망 조업을 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불법저인망조업을 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선장 K씨(65) 등 2명을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19일 밤 영일만항 앞바다에서 소형기선저인망 조업으로 광어 등 약 150kg 상당의 어류를 무분별하게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형기선저인망은 그물로 바다 밑바닥을 훑어 치어 등 수중 생태계를 파괴하는 싹쓸이 조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정부차원의 집중단속으로 현재는 전국적으로 근절된 어법이다. 포항해경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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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4
게재일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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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재소자가 자살을 시도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구구치소와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A씨(59)가 구치소에서 목을 매 목숨을 끊으려다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올해 초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고 수감 생활 중 문제가 생겨 최근 독방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선기자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14
게재일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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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마을 이장이 사문서를 위조하는 등 각종 위법행위를 일삼아 수년째 주민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이 사실을 알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안동시 남선면 한 마을 이장인 A씨(74)는 지난 2012년 3월 구 마을회관(대지 152㎡, 건물 60.6㎡) 건물을 B씨에게 1천500만원을 받고 팔았다. 당시 A씨는 주민 22가구의 도장이 찍힌 매매동의 회의록과 공공증서를 제시했다. 그러나 주민동의를 증빙한 서류가 A씨 독단으로 날조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구 마을회관 매각 관련해 회의가 열린 적도 없었고, 22가구의 도장도 주민들 동의 없이 사용된 것.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일부 주민들은 A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14
게재일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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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진군의회 의원 3명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한 울진경찰서의 수사일정이 해당 의원들에게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울진경찰서가 지난 13일 경북지방경찰청에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서는 최근 울진군 후포면을 중심으로 “모 경찰과 뇌물수수사건에 연루된 모 조정위원회 위원이 술자리를 갖고, 수사일정을 얘기했다”는 소문이 지역에 나돌자 불필요한 오해에 휘말리지 않고 수사의 공정성 확보차원에서라도 사실규명이 필요하다며 상급기관의 감사 요청이라는 카드를 빼낸 든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군의원들이 무더기 연루된 지역의 관심사안인데다 경찰의 명예와 관련된 만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3일 이들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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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4
게재일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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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서버를 두고 1천억원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위반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로 운영조직원 10명을 붙잡아 총책 A씨(40)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좌대여자 9명과 도박 가담자 41명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일본에 서버를 두고 베트남 하노이에 충·환전 사무실을 꾸려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에 광고성 링크를 게재하고 4천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국내·외 스포츠 경기에 최소 5천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판돈을 걸게 한 후 미리 정한 배당금을 나눠 갖는 방법으로 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14
게재일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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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2형사부(한재봉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5)에게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30여년 전부터 정신분열증을 앓아온 A씨는 지난 3월24일 오전 6시께 영양군 시골집에 불을 질러 66㎡ 가옥 한 동을 태운 혐의다. 그는 불을 지르면 80대 아버지가 자기 집으로 옮길 것으로 생각하고 아버지와 형이 사는 이 집에 방화했다고 진술했다./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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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7.13
게재일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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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포항철강공단 내 아주베스틸(주) 직원들이 13일 이 회사 사주(社主) 박 모 대표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소했다. 직원들은 박 대표가 아주베스틸 대표이사 및 관리인으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1인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 부당한 내부거래 등을 통해 회사 돈(약 9억원 추정)을 빼돌려 직원들과 채권자에게 심격한 타격을 입혀 불가피하게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주베스틸은 이날 전기, 수도, 가스공급이 중단되고 공장은 폐쇄됐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6.07.13
게재일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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