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학생들이 사회 적응과 직업 훈련을 위한 인턴십에 참가해 자립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폐성 장애(3급)를 앓는 오영휘(20)씨는 발달장애인 자립형 고등교육기관인 대구대 K-PACE센터(Korea Professional Assistant Center for Education) 2학년으로 대구 지방법원 민원실에서 인턴으로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대구 지방법원에 인턴으로 처음 출근하며 서울 출신으로 대구 지리에 밝지 않지만 홀로 출근길에 올랐다. 대구대에서 814번 버스를 타고 대구 지방법원에까지 1시간가량 걸려 무사히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첫 출근 전 주말에 지도교사와 함께 인터넷 검색을 통해 버스 노선을 확인하고 실제 근무지까지 가보는 등 대중교통
재단법인 중동장학회(이사장 강영환)는 지난 17일 중동면사무소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2년 김무근씨 등 33명에게 3천230만원(대학생 100만원·고등학생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원모 초대이사장을 비롯해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학회 임원, 학부모등이 참석했다. 강영환 중동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향인들과 함께 지역내 각급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중동장학회는 매년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50만원을, 졸업생에게는 3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강사료 200만원을 지원해 교육환경 개선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창배)가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17일 동부지사는 최근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포항북부경찰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포항지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대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의용소방대 대원을 비롯한 4개 포항지역 안전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 홍보용전단지 등을 나눠주며 가스사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날 거리캠페인은 우리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차례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휴대용가스렌지 사고와 음식 조리 중 장시간 자리를 비움으로 발생되는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해 화재없는 안전한 포항만들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배 지사장은 “화재와 가스사고 등 안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재학생 90명은 17일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대구 동구청은 18일 오전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난 해소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은 18일 중구 교동 `대구 요셉의 집`을 찾아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환)은 18일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아카데미&상담소 배영미 대표의 강의를 통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5일 홍석기 감성경영연구소 리케움 대표를 초청해 `감성리더십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김천CEO 경제아카데미를 가졌다.
포항서예가협회(회장 김영수)는 18일 `제21회 충효학생서예대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생서예대전은 포항시 주최, 포항서예가협회 주관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얼을 되살려 충효사상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인격형성의 도모와 서예 꿈나무 학생을 발굴,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실시됐다. 경북도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 접수해 포항 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공개 심사를 거쳐 총 155명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모두 236점이 응모했으며, 대상 2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특선 51명, 입선 99명 등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초등부 대상은 장원석(한문·항도초 6년), 중고등부 대상은 김영
안동성소병원 부설 성소어린이집(원장 김인숙)이 경상북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재 교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성소어린이집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주제로 안동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영유아들의 눈높이에서 접근해 음률, 조작, 언어, 역할 등의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든 교구로 평가받았다. 특히 안동의 전통적인 음식문화와 놀이문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경상북도 전역의 어린이집에서 약 100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경북도내 대학교수 5명이 직접 심사했다. 성소어린이집의 잇따른 성과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회 대회에서도 어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유혁)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창의 과학 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탐구과정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봄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 및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년성과 과제의 성격에 맞게 학급별로 팀을 구성, 팀워크에 의한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미래의 교통수단 만들기, 빨대를 이용한 미래형 구조물 만들기, 튼튼한 다리 만들기, 나무젓가락으로 구조물 만들기, 등 창의적인 작품이 다양하게 나왔다. 이유혁 교장은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적인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은 물론 팀워크에 의한 문제해결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결과 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태도
포항시 북구 우창동주민센터 직원과 주민 100여명은 18일 태풍 산바가 휩쓸고 간 창포네거리와 우현네거리를 중심으로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최근 지사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생활이행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안동경찰서 소속 신임 명예경찰 소년단원들은 지난 14일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교실, 112신고센터, 교통정보센터를 견학하고 사격장 등을 체험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4~15일 동부하나센터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 하회마을로 떠나는 하나가족 가을여행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은 지난 17일 이준영 시의원 및 주민 25명과 함께 청소차량을 동원,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번영과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는 영덕 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대표 박재호)은 최근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영덕군 농수산영어농조합법인은 지역특산물인 영덕대게와 성게를 가공해 영덕게장, 영덕게살장조림, 영덕게간장 등을 생산·판매하며 제품의 질이 우수해 대형백화점에 납품하고 일본·중국·호주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민을 직원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우수한 업체다. 박재호 대표는 “저희가 생산한 제품이 영덕군의 협조로 영덕군수 추천 `지역 우수 특산물`로 선정됐다”며 “이에 화답하는 마음으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우리 군을 빛낼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기금을 전달했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
포항 무궁화예술봉사단은 가수 정안나씨와 함께 지난 15일 포항 광명요양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효친 행복사랑 콘서트`를 펼쳤다.
경북적십자사(회장 신기옥)는 17일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고 대피한 포항시 남구 장기면 및 대송면 이재민 24세대에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최대 풍속이 초속 38m의 강한 태풍인 산바가 경북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14일부터 24시간 긴급비상대비체제에 돌입했다. 산바가 우리나라에 상륙한 17일 경주시 안강읍 대동리 주택이 산사태로 매몰되고, 포항시 남구 장기·대송면 등에 피해상황이 속출하는 등 이재민 발생이 잇따르자, 경북적십자사도 긴급 구호품 300세트를 싣고 현지로 향했다. 신기옥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그동안 가을 태풍의 피해가 컸던 만큼 아직 비 피해가 없는 지역은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피해상황이 접수되는 대로 적십자사가 구호품을 싣고 달려가겠다”고 말했
“창의 팡팡! 인성 쑥쑥!” 포항 흥해남산초등학교(교장 김선완)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갖고 공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학교는 최근 다목적교실에서 6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화합한마당`행사를 갖고 수요측면의 교육내실화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자녀와 부모님께 마음 전하기활동을 시작으로 날아라 풍선, 제기차기, 긴게 좋아, 모둠가위바위보 이어달리기, 둥글게둥글게, 페이스페인팅 등과 같이 참여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되어 화합할 수 있는 창의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춘기에 접어든 6학년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소통하며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한편 학부모들은 공교육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의 장이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