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상주시 화동면 신촌리에 살고 있는 유갑출(85) 할머니가 평생 농사를 지으며 푼푼이 모아온 500만원을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성백영)에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갑출 할머니는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살아 왔기 때문에 이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어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유 할머니는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듣지도 못할 정도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데다 지난 7월부터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 중이라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아들 김병균(54)씨는 “어머니는 평생 어려운 살림이지만 검소하게 살아왔다”며 “이러한 생활모습이 자식들에게도 큰 가르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백영 상주시장학회 이사
청도군 이서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장명숙)는 26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추석이 성큼다가온 가운데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한편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며 소통에 나섰다. 25일 포항공장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흥해 사랑의 동산 등 지역 복지시설 11개소 대표자들을 죽도시장에 초청한 가운데 총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포항공장은 최근 포항시 남·북구청을 방문해 추석 이웃사랑 선물을 지역 저소득층 가정 400세대에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의 소통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포항공장은 지역 복지시설 담당자들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한 뒤 임직원, 주부봉사단 20여명은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직접 죽도시장 상점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제수
포항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외준)이 축산단지 인근 농가와 소통에 나섰다. 26일 포항축협은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와 함께 포항시 장기면 산서리를 방문, 마을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민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추석맞이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축산단지 인근 마을 지역민들가 축산물 나눔행사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등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경종농가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 이왕조 지부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이만구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민들에게 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마련한 따뜻한 식사와 다과 등을 대접하며 함께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외준 조합장은 “축산업 생산액이 농업 총 생산액에서 42%를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서종락)은 추석을 맞아 포항항도초등학교 4명과 포항중학교 3명등 지역의 초·중생 7명에게 장학금 170만원을 전달했다. 서종락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영일만로타리클럽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게 돼 기쁘다”며 “비록 작은 장학금이지만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서 회장은 취임식 행사 때 축하화환 대신 쌀과 성금을 받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의 불우세대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산시 중방동 체육회 고문 박영돈씨는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해 달라며 시가 300만원상당의 후원물품을 중방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는 26일 포항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을 방문해 추석성금을 전달했다. 포항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주1회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주)서한 임직원들이 올 추석보너스 일부를 지역 복지회관과 장애인 시설 등에 직접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서한이 이같은 결정을 한데는 올초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100% 분양의 성공신화 이후 서한 코보스카운티와 최근 테크노폴리스 서한이다음으로 이어진 성공분양 행진으로 두둑한 성과급을 받게 된 (주)서한 임직원들이 이중 일부를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수령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서한 임직원들은 상품권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달성군, 달서구, 동구 등 지역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시설, 보육원 등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여직원 모임과 뜻이 같이한 남자 직원들이 직접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시설, 보육원 등을 직접 방문해 사랑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관을 통해서 전달할 수도 있지만
상주시 사벌면 학습동아리 나눔 손(手) 회원들은 지난 24일 지역내 홀몸노인 25명을 일일이 찾아가 명절 인사와 함께 추석선물로 고구마와 양말세트를 전달했다.
군위군은 25,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 가정을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위로했다.
대구 남구의회(의장 조재구)는 26일 추석을 맞아 남부경찰서와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경대 및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 채종규 원장이 SW융합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상용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국가 IT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IT혁신 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채종규 원장은 삼성전자에서 오랜 회사생활을 한 후 지난 2010년 고향인 대구 지역의 IT/SW산업 육성을 위해 제4대 DIP 원장에 부임했다. 채 원장은 DIP원장으로 있으며 `11년도 SW융합기술 고도화사업과 ICT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기획을 통해 12년도 국가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함으로서 지역 SW/IT 업계의 숙원 사업이던 `글로벌 명품 ICT클러스터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고있다. 또 지식경제부가 매년 18개 지역에 지원하는 `지역 SW성장 지원사업
경주시 천북면 소재 (주)제일금속(회장 조덕수)은 지난 25일 경주시 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안범진)은 26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장학금 530만원을 전달했다.
김천농소초등학교 봉사동아리는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인 성요셉 마을에서 유리창 청소, 잡초 제거, 소각장 주변 정리, 낙엽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안동과학대학교 의료공학과 이주원(43·사진)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 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저명인사 및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이다. 또 미국 내 대학은 물론 국회에도 제공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자랑한다. 이 교수는 지난 2008년 9월부터 안동과학대학교 의료공학과에서 학생을 위해 창의적인 의료공학 교육활동에 힘쓰는 한편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통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수십편의 의료공학 분야 논문을 게재
황인경 대아고속해운 묵호본부장이 국토해양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했다. 황 본부장은 지난 24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20여년간 울릉도 여객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공로로 이같은 수상이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황 본부장은 단 한차례의 안전사고가 없는 무사고 일등여객선사로서 울릉도 관광객 창출, 울릉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 울릉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을 줬다는 평가이다. 또한 묵호항여객선터미널 인근지역의 불우시설 위문과 각종 봉사활동 지원 등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지난 7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국토대장정 대표의 여학생 성추행 및 폭행 사건 발생 시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개인 사비를 털
이마트가 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다니며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도 펼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운영한다. 이마트는 지난 25일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연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기효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병렬 이마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희망배달마차 사업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마트는 1t 냉장·냉동탑차를 구매해 대구시에 기부하는 한편, 매월 10회 이상 활동하는 희망배달마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연간 3억원 이상을 후원할 계획이다. 이에 실제 생활은 수급자 수준이지만 복지에서 다소 소외된 차상위 계층 등 대구시 취약계층 1만여 세대가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배
대구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교장 이경호)는 추석을 맞아 26일 북구 복현동 지체 장애인 보호 시설인 `대구안식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 영가초등학교(교장 권한조)는 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사이버 교통학교에 전교생이 입학해 자기주도적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