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정창모(80·사진) 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1997년 (사)대한노인회중앙회장으로부터 노인교육 지도교수로 위촉되면서부터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사회 참여 촉진 활동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특히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장 취임 후 지금까지 매년 노인지도자에게 명승 유적지답사와 나라 발전상을 살펴보고 상호간 소통과 화합 도모를 할 수 있는 견학 행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의식 함양을 마련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행복전도사 과정도 수료한 정 회장은 노인이 사회를 책임지는 사회, 나와 가정, 이웃과 나라 모두가 행복한
포항시 남구 효곡동에 있는 마인츠돔 과자점 한상백 대표는 지난달 27일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짜리 8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포항시 남구청에 기탁했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한 대표가 지난달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과자점에서 열린 `독거노인돕기`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추석을 맞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대한민국제과기능장인 한 대표는 프랑스제빵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직한 마음, 건강한 빵`을 모토로 과자점을 경영하고 있다. 김완용 남구청장은 “기탁한 물건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추석 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한 대표의 나눔경영 철학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에스포항병원 의료진이 명절 연휴를 반납한 채 태국 오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병원장과 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일 동안 태국 치앙라이 북쪽 고산지대 빈민촌인 라후족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했다. 라후족은 오지에서 생활하는 탓에 평소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고산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습관으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다. 봉사단은 혈관종과 고혈압·당뇨합병증·관절질환·봉와직염·위장질환 등을 앓는 주민 500여명을 진료했다. 또 각 가정의 노후 시설물 보수해 주고 어린이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등도 선보였으며 축구공과 학용품 등을 전달해 한국민의 따뜻한 사
청도군은 지난 28일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화양읍 유등3리의 장수어르신 이순명(100세)씨를 찾아 명아주 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6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했다. 이번 위문은 봉화요양원, 봉화 노인복지센터, 효심요양원 등 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효심요양원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목욕 봉사활동도 했다. 이날 김형 교육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심과 복지혜택이 부족한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주변 불우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교육지원 청은 매년 추석과 설, 연말연시 등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봉화/박종화
(주)세아제강은 지난 25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때면 더욱 고향에 대한 향수와 외로움을 앓는 북한이탈주민 50여명을 초청, (주)세아제강 직원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송편 빚기, 추석선물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함께 모여 명절 행사를 하니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위로받고, 지역 사회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함께하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주)세아제강 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한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이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
포항중앙상가 상인회는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임원과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상가매장을 직접방문해 `온누리상품권`스티커 부착과 함께 이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 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지역 대·중기업들이 상품권을 대량,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준 것을 계기로 맞춤형 캠페인을 펼쳐 상가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발행, 전국 1천200여 곳의 전통시장 16만여개 가맹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국 단일상품권으로 올해는 발행규모가 4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확대됐다. 상인회는 추석 온누리상품권의 대량유통을 기대하며 어려운 상권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상품권 이용도가 높은 실개천 메인구간(포항역-육거리)은 물론 상대적으로 이용도가 낮은 보세상
국제로타리 3630지구 신포항로타리클럽(회장 김무년)은 지난 26일 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센터인 포항YMCA 경북동부하나센터를 찾아 추석맞이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쌀·한우세트·상품권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무의탁 노인, 북한이주민, 다문화 가족 등 지역 소외 가정과 복지시설 등 우리 지역 불우이웃들이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삼성 한가위 이웃사랑 운동을 펼쳐 금오복지관등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31곳과 북한이주민,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등 480가정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주부봉사단이 자매마을인 도개면 갈태마을에서 사과 수확 작업과 함께 사내에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판촉활동 전개와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족 110명을 초대해 음식 나눔행사도 펼쳤다. 삼성전
한국자유총연맹 두호동분회(회장 신현기·맨 왼쪽)는 추석을 맞아 27일 두호동주민센터에 분회 발대식에서 받은 쌀을 소외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증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청하분회(분회장 박무노)는 지난 26일 청하면에 10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라면·쌀)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달라며 전달했다.
조봉래(가운데) 포항제철소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7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 3대대와 315전경대, 김천경찰서를 방문해 군·경 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도군 매전면 새마을3단체(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회)는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매전면 하평리에서 장애를 갖고 홀로 거주하고 있는 장미야씨(48세) 집에 상수도시설 정비 및 집안 리모델링 공사로 불편함을 깨끗하게 해소하여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청도/이승택기자
유니코정밀화학(대표이사 송방차랑)이 대·중소기업 간 성과공유제를 통한 기업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향상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7일 회사는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1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동안 포스코의 1차 공급사로 Benefit sharing,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테크노파트너십, 포스코인증공급사제도, 생상선 혁신 파트너십, 중소기업 훈련컨소시엄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핵심기술 개발, 수입대체효과, 원가절감, 기업역량 향상 등을 달성해 매출 신장률이 매년 25%에 이르면서 포스코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송방차랑 대표는 “중소기업 최초로 R&D센터를 준공과 함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
경북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이하 사업단)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령·성주 등 8개 시·군의 90여 축산농가를 방문해 축사 전기시설 점검 및 집중소독을 통한 질병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청도·영천을 시작으로 27일 경주, 28일 포항, 10월8일부터 10일까지 고령·성주, 11일과 12일 구미·김천 순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사업단은 태풍으로 침수된 축사 시설물의 누전 사고에 대비해 누전차단기, 스위치 등을 교체하고 노후화된 축사전기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도 한다. 또 농협사료, 지역축협 등과 공동으로 침수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방역활동과 태풍피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형 축산컨설팅으로 시행된다. 김유태 경북농협본부장은 “축산물 가격하
포항기상대는 지난 26일 대국민기상교육의 일환으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 환경·기후 관련 담당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과정`을 운영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사회복지시설과 6·25 참전전우 등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부대인근 경로당 6곳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울진군의회는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군·경 및 관내 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는 지난 2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아동성범죄근절을 위한 100만인 서명 등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