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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천338개의 9월 평균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0.6%포인트 오른 71.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균 가동률은 7월 70.3%를 기록한 이후 8월 70.8%, 9월 71.4%로 2개월 연속 올랐다. 평균 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 업체 비율은 41.2%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 자동차와 트레일러(71.4%→73.9%), 비금속광물제품(67.5%→69.7%), 섬유제품(70.9→72.5%) 등 14개 업종은 전월보다 가동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71.8%→71.1%), 전기장비 (72.9%→71.1%) 등 8개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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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9
게재일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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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1월 스테인리스(STS) 300계와 400계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한다. 포스코는 이달 들어 니켈 가격이 하락했지만 월평균 가격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원가변동이 크지 않아 출하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출하분부터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300계 열연제품은 t당 350만원으로, 냉연제품은 377만원으로 각각 유지된다. 400계 열연제품의 경우 204만원, 냉연제품은 242만원으로 동결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의 니켈가격 하락은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현상으로 11월 이후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가격 동결로 수요 부진을 겪고 있는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이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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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9
게재일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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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소용없는 지난 일이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억울합니다. 합금철 시황이 좋을 그 당시에 공장을 지었더라면 벌써 본전을 뽑고도 남았지요.” 포항철강공단 내 동일산업(주) 이희성 상무는 해군6전단의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때문에 회사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동일산업은 지난 2009년 5월 회사 내에 페로망간 공장을 짓기 위해 포항시와 해군6전단측에 `공장증축 비행안전 고도제한 사전협조 요청`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그 해 6월 6전단측은 국방부 연구용역(비행안전영향평가판단기준과 절차적용)을 이유로 신축불허를 회신해 왔고, 그 이후 2010년1월까지 수차례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해군6전단측의 건축불허 방침에는 변함이 없었다. 해군 6전단측은 신축공장 지점이 포항공항 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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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8
게재일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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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속에서도 흑자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3조4천63억원, 영업이익 2천314억원, 당기순이익 2천32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부진과 중국산 저가매물 증대로 판매량 감소와 가격이 하락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9.3%, 영업이익 19.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1.8%, 영업이익은 30.7% 감소했지만 현대제철의 3분기 제품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7.5% 감소한 391만3천t, 판매량은 8.9% 감소한 395만9천t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극한의 원가절감과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로 당기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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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8
게재일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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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3분기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전년동기 대비 무려 200배가 넘는 5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28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4조5천800억원, 영업이익 514억9천900만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200배 이상 증가했다.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99% 늘어난 1천296억1천1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5%, 매출액은 7.5% 감소했다. 업계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와 합병 후 철강 트레이딩 부문의 성장과 미얀마 가스전 등 자원개발 성과에 힘입어 3분기 이후에도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철강 트레이딩 실적은 지난 2009년 10조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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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8
게재일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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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임직원이 보유한 지식마일리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지식마일리지 기부행사`를 열었다. `지식마일리지`란 지식경영(KM)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식이나 노하우를 사내 시스템에 등록, 조회하면 부여되는 일종의 포인트로, 포스코가 임직원들의 지식활동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보상금 신청이 가능한 지식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임직원 1천16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1천500여만원이 모금됐다. 포스코는 지식마일리지 기부금과 포스코 직원 기부 물품을 경매한 경매대금을 모아 3천3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에 전달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국내에 세계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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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8
게재일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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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일본의 신일본제철간 국제소송이 시작됐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도쿄지법 민사47부(재판장 다카노 데루히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법원 721호 법정에서 신일본제철이 포스코 등을 상대로 낸 986억엔(약 1조3천600억원)의 손해배상 및 제조·판매 중단 청구소송의 첫 재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은 양측의 기본적인 주장을 확인하고 오는 12월21일 2차 재판을 열기로 하고 5분 만에 끝났다. 포스코측 변호사는 재판 후 “전면적으로 다툴 생각”이라고 언급하며 신일본제철의 기술 도용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신일본제철은 포스코가 1987년부터 변압기 등에 사용하는 방향성 전기강판 제조 기술을 당시 퇴직 사원 등으로부터 빼내 강판을 제조·판매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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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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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분쟁 관련 준(準)사법기관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특허 중 일부를 침해했다고 예비판정했다. 대상이 된 제품은 삼성의 주력 제품은 아니지만, ITC가 추후 예비판정을 본판정으로 확정하면 해당 제품의 미국 수출이 금지될 수 있다. ITC는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 측이 보유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관련 상용특허와 디자인 특허 등 4건을 침해했다고 판정했다. ITC의 토머스 B 펜더 해정 판사는 ITC 웹사이트를 통해 밝힌 삼성-애플간 소송의 예비판정에서 삼성이 애플과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보유한 4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ITC는 내년 2월 전체 회의의 검토를 거친 뒤 특허 침해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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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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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국내 200대 철강사의 위치 및 생산능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2년판 국내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2012년판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내에서 10만t 이상의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200대 철강사의 위치와, 회사별·품목별 생산능력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국가별·품목별 수출입 현황, 국가별·회사별 조강생산, 철강재 및 철스크랩 수급실적, 철강재 출하구조 등 철강업계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철강자료들이 수록돼 있어 국내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철강협회는 밝혔다. 철강협회는 이번에 제작된 지도상에 표기된 국내 200대 철강기업 기준으로 철강업체 공장 수는 경북이 63개사로 가장 많고, 경남 45개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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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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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3분기 영업이익이 비록 1조클럽에서 탈락했으나 당초 시장 우려와는 달리 선전했고, 현대제철·세아제강 등 다른 철강업체들도 고군분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하이스코, 세아제강 등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분석한 국내 주요 철강업체의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보면 현대하이스코는 매출액 1조7천662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전망치는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8.06%, 12.52%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59%, 32.56% 증가한 수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체들의 현실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적이라는 평가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7천390억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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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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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2년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에서 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소각로 및 폐자원에너지, 환경분야의 전문 단체인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가 매년 대학의 교수와 관련업체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 기술상 수상은 포스코의 제철산업과 함께 내화물 생산 및 시공, 용광로 정비를 바탕으로 성장한 포스코켐텍의 내화물 공사 기술력과 풍부한 성공경험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로재정비뿐만 아니라, 친환경산업 분야인 소각로 내화물 공사에도 적극 진출해 2005년 `군산 소각로 내화물 공사`, 2006년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내화물 신설공사`, 2011년 `부산 RDF 설비 내화물 신설 공사`에 이어 올해 서울시 마포자원회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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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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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에 이어 무디스에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aa1`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은 지난 22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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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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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불황장기화로 국내 수요급감과 중국산 저가매물 유입 등 가격하락과 감산, 임금삭감 등 최악의 비상경영에 놓인 철강업계가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강시황과 경영상황에 따른 생산계획 조정으로 10월 한달 동안 전기로(하이밀)열연공장의 생산량을 2만7천t가량 감산에 나섰다. 이는 평소 하이밀 생산능력이 12만t에 달하는 규모를 감안, 미미한 수치지만 포스코로서는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에 이르던 지난 2008년 12월, 2009년 1월에 이은 세번째 감산이다. 이처럼 국내 철강업계 맏형격인 포스코의 상황이 심각수준으로 경영의 고삐를 당기자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시장에도 적잖은 파급이 예상된다. 현대제철의 경우 이달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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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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