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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27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후 빈터로 남을 K2후적지(698만㎡)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두바이와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첨단 경제도시를 현실화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계획대로 K2후적지가 개발되면 이곳은 국제적인 첨단 경제·관광 신도시로 변신하게 된다. 대구시는 신도시가 완성되면, 연간 6천만명 이상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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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8
게재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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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도로 귀농한 가구가 국내 전체 귀농가구의 20.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 귀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가구 1만2천411가구 가운데 2천530가구(3천317명)가 경북으로 귀농해 2004년 관련 통계 작성후 19년간 경북은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도내 의성, 상주, 김천, 영천 4곳은 전국 TOP5 안에 포함돼 경북이 귀농지역으로 도시민으로부터 인기가 높음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전국적으로 귀농인구가
사설
등록일 2023.06.28
게재일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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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감사에서 확인한 미신고 출생아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도 181명의 미신고 아동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가 83명, 경북이 98명이다.감사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태어난 영유아 중 2천236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태어났으나 생사 확인이 안되는 아이다. 감사원은 이들 중 약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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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7
게재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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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다음달 3일 포항 본사에서 열리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행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공식 초청하면서, 그동안 갈등을 겪어왔던 포항시와 포스코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될지 주목된다. 이 시장과 최 회장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포스코 본사 소재지 서울이전 문제로 분위기가 험악해져 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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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7
게재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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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이 대구시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사실상 무산됐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3일 대구시가 제출한 ‘달성군과 수성구의 관할 구역 경계변경 조정 신청에 대한 동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부결시켰다. 동의안은 찬성 1표, 반대 5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돼, 대구시가 다시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해 상임위 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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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6
게재일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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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작한 장마가 이번 주에는 중부지방까지 전선이 확대되는 등 올여름 장마가 본격화되고 있다.기상청은 올여름 장마는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강력한 슈퍼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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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6
게재일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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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에브리씨앤알에 의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경산)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영주·영양·봉화·울진) 출마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친박정서’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TK의석 석권을 노리는 여권으로선 총선공천에서 이러한 민심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산지역 주요 출마예상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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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5
게재일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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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주 민선 8기 1년의 대구경제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의 요지는 홍준표 대구시장 체제 출범 후 1년동안 대구의 각종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침체 국면에 빠진 전국적 상황과는 대비되는 결과로, 대구경제의 변화를 감지하는 유의미한 수치로 풀이돼 주목된다.올 1분기 대구의 경제성장률은 3.8%다. 전국 경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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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5
게재일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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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경북도가 지난 21일 도내 대학총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라이즈 지역협업위원회 지역대학 분과위’를 열었다. 지방정부와 대학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라이즈는 지방정부 주도로 대학을 지원하는 체계이며, 2024년까지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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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2
게재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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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2차사업 설명회는 100군데가 넘는 지역건설사가 참석해 신공항 사업에 대한 지역업계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단군이래 우리지역에서 이뤄지는 최대규모 공공사업이어서 지역업체의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하고 또 이런 점을 고려, 대구시도 지역업체만을 위한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문제는 11조5천억원이 드는 군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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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2
게재일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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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반드시 개장될 것으로 기대했던 포항 송도해수욕장 재개장이 또다시 연기됐다. 작년에 이어 또다시 연기됨으로써 송도해수욕장 재개장으로 기대했던 주변 일대 경제 활성화 기대는 물론 포항의 명물 탄생을 학수고대했던 시민들의 실망감도 크다.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송도해수욕장 복원을 목표로 2008년 설계에 들어가 2012년 294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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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1
게재일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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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0일 글로컬대학 15곳을 예비선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20개 학교가 응모했지만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포스텍), 한동대 등 3곳만 예비 지정됐다. 이번 글로컬대학 공모에는 총 108개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예비선정 대학들은 9월까지 혁신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정부는 이중 10개 내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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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1
게재일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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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농업소득 두 배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던 기계화와 규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농업대전환 사업이 본격화됐다. 도는 지난 19일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혁신농업타운 들녘에서 23개 시군과 함께 농업대전환 성공을 염원하는 콩파종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의 농업대전환은 농민도 도시민처럼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이철우 경북지사의 꿈이 담긴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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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0
게재일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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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그저께(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했다. 킬러문항은 그동안 사교육 주범으로 꼽혀 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킬러문항에 대해 “약자인 우리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한 말에 공감이 간다.킬러문항 출제배제에 대해서는 교육계와 학부모 대부분이 환영하고 있다. 본지 기자가 취재한 내용을 보면 킬러문항은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다. 한 학부모는 “킬러문제로 낙심하던 아이들을 생각하면 최상위 ‘그들만의 리그전’이 사라져야 한다. 교과서내에서 변별력있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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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20
게재일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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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곧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산업계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우려한대로, 오염수의 안전성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미 시장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12일 터널에 일반 물과 해수를 주입해 방류 시운전을 시작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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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19
게재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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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도 ‘식물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발병해 과수농가가 비상이다. 안동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경북 안동 예안면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확진을 확인함에 따라 주변 2km이내 101개 농가에 대한 감염 예찰을 실시한 결과, 추가로 6군데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경북도농업기술원 등과 함께 대책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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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19
게재일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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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17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장에서 대구시 공무원과 경찰이 정면충돌하는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대구시는 이날 행사를 ‘불법 도로 점거 시위’로 보고 반월당네거리에서 동성로로 진입하는 행사준비 차량을 차단했지만, 경찰은 ‘적법한 집회’라며 오히려 차량진입을 위한 길을 터주다가 공권력끼리 충돌한 것이다. 퀴어문화축제는 차별과 혐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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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18
게재일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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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구원이 지난주 공식적인 출범식을 가졌다.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북연구원으로 독자체제 출범을 알리는 행사다. 1993년 대구권 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출발해 1992년 대구경북개발연구원, 2004년 대구경북연구원으로 활동했으나 올 1월 대구와는 분리를 선언한 이후 경북연구원으로 독자적인 출범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경북연구원은 미래가치 창조의 중
사설
등록일 2023.06.18
게재일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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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생산의 고로(용광로) 공정을 수소환원제철 공법으로 전환하는 포스코의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포스코가 추진하는 수소환원제철 공법은 ‘탄소제로(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강생산과정에서 코크스(탄소 덩어리) 대신 수소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포스코 등 세계 주요 제철사가 지금 쓰고 있는 전통적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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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6.15
게재일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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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5일후면 경북도 군위군이 대구시 군위군으로 바뀐다. 대구시가 달성군을 편입한 이래 28년 만에 행정구역이 확대되는 것으로 시민의 기대 또한 크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대구시는 전국 특별·광역시 중 가장 넓은 면적(1천499㎢)을 보유하게 된다. 서울시 면적의 2.5배다. 행정구역은 군위군 1읍 7면이 더해져 7구 2군 10면 133동 체제로
사설
등록일 2023.06.15
게재일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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