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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2014년 UN 공공행정 포럼 및 시상식 유치가 확정됐다. 10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UN 사무국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그간 한국이 이룩한 성과와 국제회의 개최 능력 등을 감안, 2014년 UN 공공행정포럼 개최국으로 한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UN이 주관해 개최하는 공공행정포럼은 전세계 공공행정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공공행정 분야 국제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약 100개국 1천여명의 정부 각료급 고위인사, 국제기구 대표, 연구기관 등 전세계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될 2014년 UN 공공행정포럼을 행정한류를 국제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9.10
게재일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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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전투기(F-X) 사업 최종 입찰에서 우리 정부가 제시한 총사업비 한도 내 가격을 제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던 유로파이터가 입찰서류에 하자가 생겨 사실상 탈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 보잉사의 F-15SE가 F-X 기종으로 유력해졌다. 방위사업청은 18일 “최종 입찰에 참가해 총사업비 한도내 가격을 써냈던 2개 업체 중 1개 업체가 상호합의한 조건을 임의로 변경해 이를 근거로 가격을 제시했다”면서 “입찰과정에서 합의한 조건을 임의로 변경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해당 업체는 부적격 처리하고 나머지 1개 업체만 적격으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8.18
게재일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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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7일 우리 정부에 7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14일 열자고 전격 제의했다.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를 내고 “7차 개성공업지구실무회담을 8월 14일 공업지구에서 전제조건 없이 개최하도록 하며 그에서 좋은 결실들을 이룩하여 8·15를 계기로 온 민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자”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선포한 공업지구 잠정중단조치를 해제하고 공업지구에 대한 남조선 기업들의 출입을 전면 허용한다”며 “공업지구 공장들의 설비점검과 가동준비가 되는 남조선 기업들에 우리 근로자들의 정상출근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단 북한의 제안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저녁 긴급브리핑에서 “당국간 회담은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8.07
게재일 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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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북측의 결단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김기남, 김양건 노동당 비서 앞으로 보냈다. 박 위원장은 서한에서 “개성공단은 남북 공히 이익이 되는 평화와 경제협력의 상징”이라며 “6·15 남북정상회담 특사와 공식수행원으로서 지금의 현실을 보고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은 정상화돼야 한다”며 “6차 실무자회담 합의도 부분적으로 성공적이라고 평가하지만 우리 정부가 요구하는 `3통`(통신·통행·통관) 문제나 노동자를 북측에서 출근금지 시키는 일은 재발방지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8.01
게재일 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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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8일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개성공단 회담을 북한 측에 제안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북한은 지금이라도 재발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 주기 바란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더 큰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중대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상대를 존중하면서 원칙있고 발전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9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에 개성공단 회담을 마지막으로 다시 제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부분적인 인도적 대북지원 방침도 밝혔다. 류 장관은 “내일(29일) 5개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을 승인하고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영유아 사업에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28
게재일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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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남북간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기대하면서도 접근방식에서는 온도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은 성급하게 합의하기보다 확실한 재발방지책 마련을 주문한 반면, 민주당은 실용적인 입장에서 합의도출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6일 구두논평에서 “이번과 같은 개성공단 사태가 다시 반복되지 않고 개성공단에 대한 정경분리 원칙이 지켜지려면 재발방지책이 확실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개성공단은 현재 정상화냐, 전면폐쇄냐의 갈림길에 있다”면서 “남북당국이 재발방지책에 합의해 개성공단을 선 정상화하고 국제공단으로의 발전은 후속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3차 실무회담에 앞서 남측 수석대표가 교체된 것과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16
게재일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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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15일 개성공단에서 제3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합의문 없이 회담을 종료했다. 남북은 오는 17일 4차 실무회담을 개성공단에서 열어 재발 방지책과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우리 대표단은 이날 회담에서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을 왕래하는 우리 측 인원의 신변안전과 기업들의 투자자산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완비해야 한다”고 북한에 요구했다. 또 “개성공단에 입주하는 우리 측 기업과 외국 기업들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기업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국제적 공단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도 강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15
게재일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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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는1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독도정책 자문위원회를 열어 독도관련 현안 및 쟁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조태열 제2차관 주재로 열리는 자문위원회는 17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여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자문위원회는 매년 1~2차례 정기적으로 열리며, 독도 관련 전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15
게재일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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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 “적당히 타협해 정상화시켰다가 일방적 약속파기로 또 공단 가동이 중단되는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발간된 프랑스 국제관계 분석 전문잡지인 `폴리티크 엥테르나시오날`(Politique Internationale) 여름호에 실린 서면인터뷰에서 “개성공단을 중단시킨 것도 북한이고, 이를 해결할 책임도 북한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서면인터뷰는 지난달 9일 실시됐고, 청와대는 회견문을 발간시점 이후로 맞춰 공개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14
게재일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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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책을 담은 개성공단지원 특별법(가칭)을 다음 주에 발의키로 했다. 당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인 원유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입주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개성공단지원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일 통일부 등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다음주에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심재철 최고위원은 “개성공단 관련 재발방지가 선결과제이고 절대 조건”이라며 “지원법은 아직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의 확실한 보장 이후 개성공단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검토하는 것이 일의 선후”라고 주장했다. 황우여 대표는 “개성공단지원법은 북한을 지원하는 법이 아니라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10
게재일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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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오후 “북측에서 오늘 오후 8시35분께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남북은 이날 오후 실무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동의를 했으나 개최 장소를 놓고 막판 진통을 거듭했다. 북한은 회담 장소로 개성공단을, 우리 측은 판문점 또는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제시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실무회담 의제와 관련, ◆개성공단 시설 및 장비점검 문제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 문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5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3명씩으로 구성된 대표단 명단을 교환키로 했다./이창형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04
게재일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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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가안보자문단에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이인호 전 주 러시아 대사,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10명을 위촉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자문단 선정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안보관련 부처의 추천과 해당 분야에서의 덕망, 전문성 등을 종합 고려했고, 총 10명을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자문단으로는 통일·북한 분야에서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 김석우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원장, 외교분야에서 이인호 전 주 러시아 대사,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이숙종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국방 및 안보분야에서는 김재창 현 한국 국방안보포럼 총재와 박영옥 전 국방부 차관, 황병무 전 국방대 안보문제연구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3.07.04
게재일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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