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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고, 피해자 우선매수권과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 법은 한시법으로 지난 정부의 주택정책 실패로 야기된 재난수준 피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3
게재일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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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주 윤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하면서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지지율 하락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두 최고위원의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두 최고위원의 설화가 1년 남짓 남은 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당 안팎에서는 새로 구성된 윤리위에서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처음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전국에서 200여 명에 달하는 당원들이 김 최고위원의 징계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3
게재일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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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본인 경선 캠프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송 전 대표가 서둘러 귀국해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송 전 대표가 사실상 당의 ‘조기 귀국’ 요청을 거부하면서 ‘정계 은퇴’ 주장까지 흘러나오는 실정이다.5선 중진인 안민석 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0
게재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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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이 20일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재난을 정쟁화’한다며 불참했다. 야4당과 무소속 의원 총 183명이 서명한 이번 특별법안은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에 특별검사 도입 요구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0
게재일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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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구미을) 의원이 지난 19일 정보접근성이 보장된 무인 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우선구매 제도를 민간까지 확대하는 ‘지능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에서는 장애인·고령자의 정보접근 및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기관이 키오스크 등 지능정보제품을 구매할 때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우선구매 대상에는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은 키오스크 등의 유·무선 정보통신이 포함되지 않아,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 보니 제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0
게재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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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사진) 의원은 20일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지원과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2년 시범사업 결과 분석에 따르면, 바우처 지원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수혜자의 식품 충분성은 16.6%p, 식품 다양성은 24.1%p 증가해 식생활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20
게재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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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과 당 차원의 엄중한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송 전 대표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귀국을 미루자 당내에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9
게재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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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연이은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사회적 파장이 일자 여야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관련 TF를 꾸리고 정부와 대책을 논의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더불어민주당도 피해자 구제 방안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전세사기 관련 면담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당내 TF를 즉각 구성하기로 했다”며 “조금 있다가 안타깝게 극단적 선택한 분에 대해 빈소를 찾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9
게재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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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에 대구·경북(TK) 출신인 재선의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이 임명됐다. 정책위 부의장에는 재선의 이태규·송석준 의원과 초선의 최승재 의원이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단 및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경찰대를 나와 경기지방경철청장 등을 지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또 농해수·산업·국토 부문의 제2정조위 위원장에는 TK출신 비례대표인 한무경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9
게재일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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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를 예고한 간호법 제정안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해법 모색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간호법 제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한 후 의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의원총회 참석자들에 따르면 조 장관은 발표에서 간호법 제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정식 공약에는 없으며, 대선 후보 시절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발언의 취지는 당정이 마련한 중재안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또 간호법 제정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9
게재일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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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당 전반에 확산된 사법 리스크로 인한 위기감에 민주당은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비명-친명계를 중심으로 계파 간 이견을 보이며 연루자의 탈당·출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모양새다. 18일 비명계 의원들은 불법 정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8
게재일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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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국회의 조속 처리 필요성을 강조한 재정준칙법(국가재정법)과 관련, 국민의힘은 우선으로 처리할 것을 주장했으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감세 정책부터 다시 돌아보라’고 맞섰다.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가파른 국가 부채 증가로 재정준칙 법제화가 시급한 가운데 야당에서 사회적 경제 기본법과 재정 준칙 법제화를 연기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있다”고 말했다.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미명 하에 재정으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8
게재일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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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7일 서울 성북구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공천권 폐지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을 요구했다.당초 국민의힘과의 결별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이날 전 목사는 “내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폐지하고 후보자들의 완전 경선을 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전 목사는 “이것을 수용하면 새로운 정당 창당을 잠시 보류하겠다”면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광화문을 중심으로 자유 우파, 기독교, 불교, 천주교를 연대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당신들의 버릇을 고쳐 드릴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공천권을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7
게재일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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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50% 아래로 떨어지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의 잇따른 설화에 이어 ‘미국 정부 도·감청 의혹’ 등 겹악재로 지지율이 요동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17일 리얼미터가 지난 10∼14일 유권자 2천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TK지역 국민의힘 지지율은 48.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54.6%보다 6.2%P 하락한 수치이다. 반면, 사법 리스크 등으로 내홍을 겪던 더불어민주당의 TK지역 지지율은 39.6%로 전주대비 9.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7
게재일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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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현역 의원들 사이에 돈 봉투가 오고 간 듯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 등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이 시끄럽다. 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부패 프레임’ 차단에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초유의 돈 봉투 게이트’라며 총공세를 펼쳤다.민주당은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을 때만 해도 의원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이 최소 10명 이상, 최대 20명 이상 연루됐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4.16
게재일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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