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꿈틀로 작가 연합회전’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포항시립 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나의 포항!’을 주제로, 포항문화예술 창작지구 꿈틀로에 입주한 작가 27명이 도자, 회화, 공예, 사진, 각종 예술 작품 등 각각의 예술 분야에서 빼어난 작품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꿈틀로 작가 연합회는 포항시 문화도시 지원사업의 일환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영남오페라단(단장 이수경)과 합작한 로시니의 ‘신데렐라’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24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전막 오페라 중 흔치 않게 만 5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한국어 대사가 추가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신데렐라’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와 7시 ‘가족 음악극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공연한다. ‘가족 음악극 오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사업으로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에 지장이
‘첼로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낭만주의 음악의 향연’.첼리스트 이호찬과 피아니스트 박상욱의 듀오 리사이틀이 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0명 남짓의 관객만이 들어갈 수 있는 챔버홀에서 연주자와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연주를 만끽할 수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인사이트 시리즈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뛰어난 재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연극하는 시민들 ‘마카다’의 하반기 정기공연으로 희망극장 ‘라멕의 모험!’을 개최한다. ‘희망극장’은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예술 나눔 공감 프로젝트로 굿네이버스의 나눔 프로그램인 ‘희망편지’의 주인공을 선정해 함께 만들어 가는 연극이다. ‘희망편지’는 지구촌
영덕군 해녀들의 삶과 애환, 꿈을 담은 창작연희극 ‘바다의 딸 해녀’(연출 장임순)가 오는 10일 오후 3시, 7시 30분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경상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전통연희 컴퍼니 예심(대표 장임순)이 기획한 ‘바다의 딸 해녀’는 진주삼천포농악, 동해안 별신굿 무굿 등을 접목한 연희극에 뮤지컬 양식을 차용하는 형식으로 농악 민속놀이의 소재를 발굴하고 현대화한 작품이다. 전통연희 컴퍼니 예심은 예주문화예술회관 2022 공연장 상주단체다.연출을 맡은 장임순 대표는 “영덕군 축산면 해녀들의 이야기 속에는 척박함 속에서
갤러리 분도는 오는 30일까지 대구시 중구 동덕로 갤러리 분도에서 ‘서양화가 정병국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이미지, 글씨’이다. 정병국(74) 작가는 평면 회화 11점을 선보인다.그의 작품은 거대한 스케일의 대담한 화면, 푸른 빛의 절제된 색조, 간결한 형태, 기념비적 육체 등 특징적인 요소들로 현대 미술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해 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미취학 어린이가 신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꼭꼭 숨어라, 딸랑딸랑 금방울 보일라’를 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내년 4월 16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이 재발굴한 금령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12월 브런치 콘서트로 7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남성 3인의 로맨틱 클래식 연주자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속 사랑이야기 ‘세 남자 겨울 러브레터’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훌륭한 재능과 깊은 음악적 성찰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 선이 굵은 연주로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상욱, 따뜻한 음색과 풍부한 울림으로 관객의
색소포니스트 고이삭, 기타리스트 김화종, 피아니스트 박영성….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포항 출신 신예 연주자 3명이 연말을 포근하게 장식한다.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 별이 빛나는 포항 고이삭×김화종×박영성’을 개최한다. ‘별이 빛나는 포항’은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의 제82회 정기공연 ‘프로세스 인 잇(Process In It)’이 오는 9, 10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7년 12월 선임된 김성용 예술감독의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서 마지막 작품으로 김 감독 재임 5년간의 노력과 성과가 총체적으로 결합된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 마지막인 제193회 정기연주회 ‘비창’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거장 임헌정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러시아가 낳은 후기 낭만주의의 거목 차이콥스키의 최대 걸작 교향곡 제6번 ‘비창’과 로시니 걸작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을 연주한다. 너무나 유명한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자연의 담백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아낸 수채화 전시회가 열린다. 포항 지역 아마추어 화가들의 모임인 ‘스케치풍경회(회장 이진광)’는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16명의 수채화 작가의 수채화 작품 40여 점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한다.‘스케치풍경회’는 영혼의 순수함과 따스함을 추구하는 수채화를 사랑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지난 2010년 창립전을 개최한 이래 올해 13번째 회원전을 갖는 등 꾸준히 전시회를 열어왔다.작품 소재는 생명의 근원인 자연 속 식물, 나무, 풍경을 비롯해 일상의 삶에서 마주치는 평범한
정문현 서양화가의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경주 라우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옥상 작업실에서 보이는 현상들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한지와 물감, 박스 종이를 사용한 회화 작업은 판화의 엠보싱 기법을 이용, 종이에 판각하듯 찍어내는 과정을 통해 독특한 화면을 보여준다. 작가가 옥상 작업실에서 내려다 본 노란 2층집, 갖가지 풀과 꽃 등 일상속 풍경들이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자신이 반복되는 일상을 따라 살아가는 도중 만나게 되는 귀한 감흥과 결실, 삶에 대한 호기심 등을 이미지에 담아 은유해 표현한다. 아크릴 물감
한 해의 끝자락, 포항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송구영신 예술축제가 펼쳐진다.(사)한국예총 포항지회(회장 류영재)는 1일 오후 6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2 포항예술인한마당’을 개최한다.무용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가 협업으로 꾸미는 ‘비나리’ 공연과 영화인협회가 준비하는 ‘한국영화 아카이브전’이 포항시청 문화동 로비에서 선보인다. ‘비나리’는 재난과 사고의 아픔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의연하게 나아가려는 우리의 앞날이 행복하기를 간절하게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가야금병창, 국악관현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브랜드 공연으로 한 축을 담당하던 (재)국립정동극장이 ‘태양의 꽃’을 마지막으로 경주상설공연을 마감했다.정동극장의 경주상설공연은 지난 2011년 7월 ‘신국의 땅’으로 첫 브랜드 공연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27일 ‘태양의 꽃’ 올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12년 만에 막을 내렸다.경주상설공연은 경주지역 브랜드 공연 제작을 통해 경주의 문화·
(재)포항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메타버스 체험공연, 전통연희극, 오페라 등 각양각색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 :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는 4차 산업기술인 모션 캡처, 페이셜 캡처, 확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사에서 고전주의와 신고전주의를 각각 대표하는 작곡가로 꼽히는 모차르트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선보인다.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세계에서 활약 중인 대구 출신의 중견 피아니스트 임성미가 협연에 나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과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은 고전주의 협주곡의 최고봉에 선 작품으로 모차
천주교대구대교구 소속 대구가톨릭남성합창단(단장 성우용)은 28일 오후 7시30분 계산주교좌대성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태원 참사 등 우리 주변에서 뜻하지 않게 일어난 질병과 사고 등으로 희생된 이들과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와 평화를 구하는 기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가브리엘 포레(1845∼1924)가 작곡한 ‘레퀴엠(Requiem)’을 테마로 선정한 이 날 정기연주회에서는 평화를 구하는 10여 곡의 성가가 함께한다. ‘죽은 이들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19 상황 중 오랜만에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24일 오후 7시 포항오천교회에서 열린 ‘포항시립교향악단 시민 위로음악회’에서는 1시간 동안 70명의 단원이 참여했다.이날 공연은 지난 9월 힌남노 태풍 피해지역 중 하나인 오천읍 주민들을 위로하는 음악회 형식으로서, 특히 오천교회와 오천읍에서 포항시에 요청해 성사됐다. 이날 오천교회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려는 주민과 오천교회 신자 등 300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 찼다.임헌정 포항시립교항악단 상임지휘자는 차이콥스키의 오케스트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