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응급헬기 등 경상북도 의료 취약지역 지원을 골자로 하는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경북도의회는 남진복 의원(울릉)이 대표 발의한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2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된다.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번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와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 취약지 지원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남 도의원이 지난해 도정질의
울릉도 산악사고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울릉산악구조대 한광열(60)대장이 물러나고 장민규(36) 대장이 임명돼 산악구조대가 젊어졌다.김두한 울릉군산악연맹회장은 10여 년 동안 울릉도 산악사고 현장을 지휘하던 한광열 대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장민규 대장을 임명했다.울릉산악구조대는 12일 울릉군산악연맹사무실에 정기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한광열 대장 등 원로는 퇴진하고,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위한 조직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한 대장은 2010년 울릉산악구조대장으로 취임 울릉도 성인봉 등산로 조난사고, 산나물
실외 경기시설이 부족한 울릉도에 알맞은 실내경기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제5회 울릉군수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울릉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경기는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주최, 울릉군 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이 후원했고 청도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우정 참가 열기를 더했다.이번 대회는 울릉군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청도군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함께 참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등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도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청도 5070 배드민턴협회회원으
울릉도 개척시대 겨울과 봄 사이 식량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시절 풀이 생명을 이어줘 '명(命)이풀'라 이름 붙여진 울릉도 특산물 봄의 전령 '명이'가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울릉군은 국제슬로푸드 생물다양성재단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신청한 울릉도 특산물 ‘명이’가 인증돼 인증서를 받았다.”라고 11일 밝혔다.울릉군은 지난 9일 서울두레생협연합회에서 개최된 “맛의 방주” 수여식에 군 관계자와 슬로푸드울릉지부회원들이 참석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맛의 방주’는 잊혀 가는 음식의 맛을 재발견하고 멸종위기에 놓인 종자와 품목
울릉도에서 가장 큰 어항인 저동항 방파제 아래 수개월째 해양쓰레기가 방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다시 바다로 유입, 해양오염이 우려돼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저동항은 촛대바위와 함께 우완으로 해상지질공원 해안 산책로가 개설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그런데 촛대바위 방파제 아래 접안시설에 마대자루에 넣은 해양쓰레기와 일반쓰레기 수백 자루가 차곡차곡 쌓인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이 쓰레기는 어민들이 모아놓은 해양쓰레기와 일반인들이 몰래 갖다 놓은 쓰레기로 양이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이
울릉도 직장·공장새마을운동에 앞장서는 울릉군협의회(회장 장홍균)가 최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직장새마을 운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직장·공장새마을운동울릉군협의회는 국토대청결운동 울릉도를 깨끗이, 수중정화활동, 제설작업, 방역봉사, 연탄 나눔 봉사, 방범 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경북 최우수 직장새마을운동 최우수상을 받았다.울릉군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새마을지도자는 울릉도 내 직장인 소상공인들로 서로 협력 투철한 애향심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솔선수범하고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발전을
포항영일신항만~울릉(사동) 항 간을 운항하던 울릉크루즈가 내년 성수기를 대비 선박 안전점검 및 쾌적한 바다여행 등 환경조성을 위해 운항을 중단하고 수리에 들어갔다. 울릉크루즈(주)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 신독도진주호(1만9천988t·정원1천280명·화물 7천500t(차량포함))가 겨울철 비수기를 이용 10일부터 22일까지 휴항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울릉크루즈는 내년 관광성수기를 대비 선박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점검, 검사 등을 위해 휴항, 22일 밤 11시50분부터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 기간 울릉도 겨울철 교통두절이
울릉도 학생들이 미리 크리스마스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동행 소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Wee 센터는 9일 울릉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부모와 자녀 동행 소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폰과 TV매체로 소통이 줄어드는 가족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리스 액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섬' 1, 2위를 차지하는 등 사실상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최고의 섬임이 입증됐다.최근 1년 동안 다녀온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섬’은 제주도가 20.2%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거제도(9.6%), 3위 울릉도(3.8%), 4위 독도(3.4%)가 차지했다.하지만, 섬 지방 여행에 가장 불편한 점이 교통이다. 따라서 제주도는 비행기가 거제도는 자동차로 접근하기 때문에 불편한 교통을 감안하면 사실상 울릉도와 독도가 1위, 2위라고 볼 수 있다.섬 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와 섬
울릉도에서 주말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 동해해경 경비함과 중앙119구조본부 헬기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울릉군, 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울릉도에서 발생한 개방골절 의심환자 A씨(남·65)를 동해해경 경비함 출동 9일 새벽 5시에 원주연세병원으로 후송했다.A씨는 전날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으나 개방골절로 육지후송이 불가피, 헬기후송을 요청했지만, 기상악화로 동해해경 경비함의 협조를 받아 묵호항에 도착 후 구급차로 원주연세병원으로 후송됐다.또 같은 날 B씨(여·78)가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진료결과 열상동
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근거법안이 8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울릉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특별 법은 지난 3월 국민의 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군)이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울릉도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울릉도·독도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발의 당시 공동발의자로 34명의 국회의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대구·경북 정치권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제외한 지역구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법이 통과하려면 다양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울릉도 자생 유해 조수 꿩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심각하자 울릉군이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 본격적인 꿩 포획활동에 들어간다.울릉군은 11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59일간 울릉군유해야생동물포획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등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울릉도는 유일한 유해야생동물인 꿩으로 잦은 농작물 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의 꿩은 봄철 고소득 특산작물인 명이 뿐만 아니라, 부지깽이, 미역취, 옥수수 등의 새순을 먹어 치우고 있다.이로 인해 농사를 망쳐 놓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올해 관내
울릉도 출신 기업인 이창우 ㈜우영엔텍 대표이사가 울릉도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전달했다.장학금 기탁식에는 이창우 (주)우영엔텍 대표이사, 남한권 울릉군수((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가 참석했다.이창우 대표이사는 “우리 고장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며, 울릉도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출신이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울릉의 교
울릉군은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 원을 확보, 군의 재정 부담을 낮추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10일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남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7억 원, 울릉군 보건의료원 숙소 건립사업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또, 보건의료원 주차장 확장공사 9억 원, 낙석 및 월파 위험지역 차단시설 설치 2억 원, 울릉군 민방위·재난 경보단말 설치 4억 원 등 총 8개 사업이다.남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남서리 일원
울릉도·독도 등 국토외곽 먼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법 안이 7일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문턱을 넘어 법안 제정에 청신호가 커졌다.,이날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 남구·울릉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울릉도 등 국토 외곽 먼 섬에 거주 주민들에 대한 정부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늘어나 주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종합 개발 등 정주 여건개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7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
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 시설 등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에 나서는 등 바쁜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송담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및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자원봉사자들은 송담양로원 및 실버타운을 방문, 손 마사지로 혈자리를 지압,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또한, 풍선아트 봉사단원들과 봉사자들이 삼단꽃 풍선 및 풍선 기둥 등 다양한 색깔을 활용, 시설 주변 환경을 장식해서 인지기능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
울릉도 사회적 벤처기업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는 강소상공지원사업 로칼 분야 2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디자인랩 3층에서는 라이콘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강한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들과 함께 ’로컬페스타 with 라이콘’ 행사가 진행했다.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로컬 분야 혁신기업을 일컫는 신조어(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이다.7일에 열린 로컬 페
울릉도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새마을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를 주제로 열린 2023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가했다.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는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 열린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정 회장을 비롯해 심상걸 울릉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명숙 울릉군부녀회장, 권필순 문고회장, 장홍균 직공장회장 등 40여 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제1부 도정홍보 영상, 도·시군 입장식이 환영사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울릉군새마을회는 22개 시·군 중 개최지 경주시새마을을 제외하고 마지막으로
울릉도는 겨울철 200cm 눈이 내리는 우리나라 최고 다설지(多雪地)인데다가 도로가 경사면이 많아 겨울철 눈이 내리면 차량운행이 어렵다. 이에 따라 체인, 스파크 타이어 등 월동 장비를 장착해 운행해야 하지만 도로파손 등이 심각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급경사지 도로에 ‘스노우멜팅 시스템(열선)구축사업에 나섰다. 울릉군은 섬 일주도로(국지선 90호)구간 중 겨울철 결빙과 차량사고가 잦은 경사면 도로에 사업비 40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도로에 내린 눈을 녹이는 ‘스노우멜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먼
울릉도의 신비한 야생화를 재료로 다양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이 울릉군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울릉군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인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 행사를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 야생화를 재료로 한 압화 캘리그라피, 캔들공예, 레진아트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야생화 사진·그림 등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종이 접기 한 울릉도 야생화를 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