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에서 사흘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천187야드)에서 치른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1라운드
신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21의 기록으로 에린 잭슨(36초82), 키미 고에츠(36초93·이상 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김민선은 2022년 12월에 열린 2022-2023 4대륙선수권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7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선은 첫 1
클린스만호가 ‘복병’ 요르단을 상대로 아시안컵16강행 조기 확정을 노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클린스만호는 다행히 바레인과 1차전을 3-1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
여자 테니스 기대주 장가을(주니어 27위·CJ제일제당)이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2024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18일 장가을의 매니지먼트사인 스포티즌에 따르면 장가을은 지난 연말 주니어 랭킹을 33위까지 끌어올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 티켓을 따냈다.지난해 9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춘천 이덕희배(J200)와 11월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보름간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 (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보름간의 대장정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시작부터 기분 좋게 골 맛을 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즈베즈다)이 나란히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AFC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12경기를 통틀어 최고 활약을 보여준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자유계약선수(FA)인 내야수 강한울(32)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1+1년이며 연봉 2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 등 최대 3억원의 조건이다.원광대 출신인 강한울은 2014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했다.이후 2017년 FA 보상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KBO리그 통산 829경기
‘괴물’ 김민재(뮌헨)의 공중볼 처리 능력이 전세계 중앙 수비수 중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8일(한국시간) 공중볼 처리에 능한 100명의 센터백 순위를 공개하면서 김민재의 이름을 두 번째 칸에 올렸다.CIES는 올 시즌 프로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
경일대 축구부 주장 서찬욱(축구학과 2학년) 선수가 최근 대만 프로 축구 챔피언 팀인 타이난 시티 FC(Tainan City FC)와 프로선수 계약을 체결했다.서 선수는 지난 2022년 경일대 축구학과에 입학한 후 축구부에서 실력을 다져 왔다. 1학년 때부터 뛰어난 자질을 나타내 2학년 때부터는 팀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특히, 올해 초 경남 통영에서 치러진 제20회 1, 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주장을 맡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서 선수가 합류하게 된 타이난 시티 FC는 2017년에 창단한 팀으로, 역사는 길지 않지만 202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마치고 아시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6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26-24로 물리쳤다.3승으로 조별리그를 끝낸 한국은 조 1위로 8강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8강 결선 리그에서
드디어 도장을 찍었다.‘끝판왕’ 오승환(41)이 내년에도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진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자유계약선수(FA) 오승환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합계 12억원 등 총액 2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연봉은 전액 보장 금액이다. 성적에 따른 옵션은 없다.다만 구단 샐러리캡(연봉 상한제) 문제로 오승환의 내년 연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위한 잔치 ‘풋볼 페스타’가 내달 23일부터 28일까지 영덕에서 개최된다.54년 역사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과 영덕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 ‘아빠 족구’ 등 11개 부문에서 100여개 팀이 웃음 가득한 경쟁을 펼친다.12세 이하부 우승팀에 주어지는 해외
지난해 10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프런트 수장으로 선임된 이종열 단장은 간단하지만, 어려운 목표 한 가지를 세웠다.바로 경기 후반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는 것이었다.이종열 단장은 16일 통화에서 “삼성은 2023시즌 불펜 문제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다”라며 “무려 38번의 역전패를 기록했는데, 이를 반으로 줄이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따돌리고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로부터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토트넘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스포츠 전문지 티탄저우바오(영문명 타이탄 스포츠)의 발표를 인용해 “손흥민이 2023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손흥민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최후의 왕좌’를 걸고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릴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이번 포스트시즌은 전체 9개 구단 가운데 NH농협카드(1·3라운드 우승)를 비롯해 에스와이(2라운드 우승), 크라운해태(4라운드 우승), 하나카드(5라운드 우승), SK렌터카(종합 3위)까지 5개 팀이 출전한다.NH농협카드의 중복
대구FC 수비수 유지운이 세르비아 1부 FK 추카리츠키로 임대 이적한다.대구는 17일 지난해 대구FC에 입단한 유스팀(U18 현풍고) 출신 유지운(19)이 세르비아 1부 FK 추카리츠키로 1년간 임대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유 선수는 전도유망한 수비수로 주 포지션인 사이드백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활약했다. 그는 현풍고 재학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2021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며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유 선수는 지난해 대구FC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해 K4리그에서 27
‘에이스모드’를 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시안컵 데뷔전에서 멀티골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결승포를 포함한 멀티골을 터뜨렸다.1-1로 맞선 후반 11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사진)가 ‘괴물’ 엘링 홀란(노르웨이·맨시티)을 가까스로 제치고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메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다만 메시는 개인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해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프로농구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가 4월 4일 막을 올린다.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고,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15일에 시작해 4월 24일에 끝난다.이어 챔피언결정전은 4월 27일 1차전을
새로운 전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3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공식 출범한다.프로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야구 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과 운영을 지원하는 KBO 사무국은 공석인 대표팀 사령탑을 내달 선임해 본격적인 팀 구성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KBO 사무국은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야구대표팀이 1라운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