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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가 만든 모듈러주택`뮤토`(MUTO)가 인기다. 포스코A&C는 지난달 러시아 메첼그룹 근로자 숙소타운 건설 계약에 이어 최근 호주의 로이힐 광산 근로자 거주 숙소 247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A&C는 이번 모듈러주택 247동 공급 계약 체결로 9월 말 1차분 40개동을 우선 수출했고, 추가로 나머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금액은 2천만달러(한화 약 234억원) 규모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주택벽면 등을 대량 생산한 뒤 이를 조립한 상태로 현장에 운반해 완성하는 집이다. 공사기간이 짧고 주택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대부분의 공정을 공장에서 유닛 형태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방식으로 일반건축 대비 공사기간을 최대 절반으로, 공사비는
산업
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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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대다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신중한 추진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500개 국내기업을 한중 FTA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94.7%는 `최선의 협상 결과를 내도록 시간을 두고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급적 단기간 내에 체결해 중국시장 선점 등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5.3%에 그쳤다. 협상 전략으로는 84.8%가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부문을 개방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관세철폐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시장 개방·관세철폐 폭을 최대화해야한다`는 대답은 15.2%에 불과했다. 한중 FTA 협상시 이익을 극대화하는 `공격형 전략`보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비형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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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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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IR은 도이치증권이 후원하는 `DB Access Korea Conference 2012`참가 일환으로 1대1 및 소그룹 면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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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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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은 10월 경매장에 나온 아파트형 공장 27개 중 11개가 매각돼 40.7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41.18%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도 서울의 경우 9월 61.95%에서 10월 77.02%로 15%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아파트형 공장은 실수요자인 법인 또는 사업자가 직접 낙찰받아 사용하거나 임대용으로 투자하는 부동산 상품으로 9.10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아파트형 공장은 7건이 경매에 부쳐져 벌써 3건이 낙찰됐다. 11월 낙찰가율은 9일 현재 85.73%로 지난달보다 높다. 일례로 지난 6일 서울남부지법 경매4계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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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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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다섯곳 중 한 곳은 환율 하락에 특별한 대비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가 수출 중소기업 402개 사를 대상으로 환율 변동 대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21.8%가 환율 하락에 대비책이 없다고 답했다. 환변동 보험 가입이나 선물환 헤지 등 환율변동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각각 11.4%와 7.8%였다. 환율 하락 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응답 기업의 43.7%는 수출품 가격 경쟁력 약화를 꼽았다. 채산성 악화와 신규 거래처 발굴 애로가 각각 31.5%와 10.2%로 뒤를 이었다. 중기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내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환위험 관리교육 이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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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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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강릉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오는 20일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옥계 마그네슘 제련소 1단계 공장은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179의 2 일대 5만1천308㎡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1만3천358㎡, 5층 17동 규모의 공장 건물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지난 7월 준공한 뒤 시험가동 중이다. 이 공장은 포스코가 투자했으며 앞으로의 운영은 포스코엠텍이 맡아 하게 된다. 현재 1만t 생산 규모인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2014년까지 4만t, 2018년까지 2천억원을 추가 투자해 10만t 규모의 공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10만t 규모의 생산이 이뤄지면 연간 5천억원의 매출과 1천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0% 수입에 의존하던 마그네슘을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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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8
게재일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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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 6일 한국남부발전과 LNG 직도입 및 셰일가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의 성장투자사업 부문장인 장인환 부사장과 한국남부발전의 이상호 사장이 참석해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포스코와 한국남부발전이 국내외 가스기지 사업협력 및 셰일가스 자원개발 분야의 기술자문,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포스코와 한국남부발전은 향후 LNG 직도입과 셰일가스 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향후 셰일가스가 가져올 국제 에너지시장 변화에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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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8
게재일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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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는 불필요한 관행과 업무낭비요소를 제거하는 `버리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버리기 운동을 위해 임원토론방 의견과 각 계층별 인터뷰를 통해 의식과 관행 개선 차원의 버리기 아이템을 발굴해 왔다. 버리기 운동에는 회의·보고문화를 개선하고 일상업무로 여겨온 불필요한 업무를 폐지하는 등 직원들의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코는 회의·행사 시 서열에 따른 좌석 배치와 지정 좌석배치를 폐지했으며, 사내 경영층 보고 시 상의 자켓을 탈의하도록 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회의, 보고 시 경직된 분위기를 해소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메일 수신 시 관행적으로 무시 또는 삭제해 오던 홍보성 웹진을 낭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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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8
게재일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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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대표이사 김진일)이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등을 생산하는 피엠씨텍의 지분 60%를 1천156억8천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49.2%에 달하는 규모다. 포스코켐텍 관계자는 “피엠씨텍 인수를 계기로 침상코크스, 피치코크스 사업분야에 본격 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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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7
게재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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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축의금 한도를 5만원으로 제한하고 이를 어기는 임원에게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하는 등 강도 높은 사내 윤리규범을 카드를 꺼내 들었다. 7일 포스코는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결혼 축의금 제한 등 호화 결혼식을 막기 위한 윤리규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불가피하게 5만원 이상의 축의금을 받았을 경우 회사에 즉시 알리고 공익 목적에 쓰도록 기탁한다는 등의 내용까지 담고 있다. 단 청탁이나 뇌물성 축의금을 받을 가능성이 낮은 평사원에 대해서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번 윤리규범 시행에는 정준양 회장의 의중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임원이건 평사원이건 사돈이 결혼식을 크게 하자고 하면 무조건 내 이름을 팔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거절하라고 했다”며 “나부터 두 딸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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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7
게재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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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가운데 9곳은 법인세율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중소제조업체 300개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86.3%가 정치권의 법인세 인상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반대 이유로는 제품가격 상승 등에 따른 국민 부담 증가(45.2%)를 가장 많이 꼽았고, 투자 의욕 저하로 경제성장에 부정 영향(39.8%), 세계적인 법인세 인하 흐름에 역행(13.1%) 등의 순이다. 정치권은 최근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 22%에서 25~30%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대한상의는 “법인세 중심의 세수 확보는 기업경쟁력을 떨어뜨려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정부의 세제개편 성과로는 법인세율 인하(62.7%),
산업
등록일 2012.11.07
게재일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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