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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내달부터 수출용 형강류 가격을 인상한다. 13일 현대제철은 내달 선적되는 H형강 및 일반형강 등 형강류 수출가격을 이달 대비 t당 30~40달러 인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근 미국·일본산 철 스크랩 가격이 전월대비 t당 30~50달러 상승하고, 북미 지역 제강사 역시 12월 봉형강류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형강류를 비롯한 향후 철 스크랩이나 원자재 가격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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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3
게재일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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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가 셰일가스 개발과 관련해 강재와 연료 활용 기술 개발 등 중장기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철강협회는 1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토파즈룸에서 지식경제부, 철강업계, 학계 등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셰일가스 관련 철강 전문가 워크숍`을 열었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셰일가스와 관련한 산업 동향을 철강업계가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단기적으로는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특화된 강재개발과 통상 전략 수립이 필요하고 장기적으로 셰일가스를 활용한 생산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집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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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3
게재일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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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철강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의 불황의 여파로 다양한 위기대처 방안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동국제강의 발빠른 선제투자가 돋보인다. 동국제강은 주력 분야인 후판의 경우 국내외 조선업계와 건축업계의 불황에 대비해 지난 6월 포항제강소 노후설비 폐쇄를 통해 후판생산능력을 포항 연산 190만t, 당진 연산 150만t 등 총 340만t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들 공장을 중심으로 TMCP(온라인 가속 열처리 후판)강, 고강도 열처리 후판, 라인파이프용 후판, 내진용 강재, 초고강도 구조강 등 최고급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는 조선용 차세대 후판과 해양플랜트용 후판 등 고급화되고 있는 조선·해양업계의 미래 후판수요에 대한 예비조치로 분석된다. 최근 몇년간에 걸쳐 인천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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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3
게재일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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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차세대 친환경 제품인 스마트표면처리강판(이하 스마트강판)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강판은 기존 아연도금강판과 비교했을 때 아연도금량은 절반으로 줄이고 마그네슘을 첨가(Zn-Mg)하거나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코팅(Al-Mg)을 통해 내식성을 두 배로 높인 제품이다. 2010년 지식경제부 10대 핵심소재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EML-PVD방식으로 스마트강판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ML-PVD는 진공증착 방식으로 도금강판을 고속 생산하는 기술로, 오염 물질 발생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아 친환경적인 제조기술이다. 아연도금 제품 외에도 마그네슘ㆍ알루미늄 등의 합금도금이 가능해 미려한 표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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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3
게재일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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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새 지도자 시진핑이 한국 철강업계를 회생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는 12일 중국 시진핑이 권력을 잡게되면 침체된 자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칠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부터 철강경기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측은 중국이 지난 3월부터 경기 부양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다 4분기부터는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바오산(保山), 안산(鞍山)강철 등 주요 철강업체들이 최근 가격인상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것도 내수시장 가격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정부는 지난 5월 서우강(首鋼), 바오강(寶鋼)과 우강(武岡)제철소 등 총 3건의 대형 건설프로젝트와 진사쟝관인옌수이(金沙江觀音岩水) 수력발전소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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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2
게재일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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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에 후판 1천만t 판매를 달성했다. 포스코는 지난 9일 대우조선해양에 후판 판매 1천만t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인 황은연 전무가 대우조선해양 조달팀장인 이동환 전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선과 후판 시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양사는 지난해 프랑스 토탈이 발주하고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제작 프로젝트인 클로브(CLOV) 프로젝트에 쓰이는 후판강재를 전량 공급키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클로브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후판은 총 9만t 정도며, 이처럼 단일 프로젝트에 대규모 물량을 일괄 수주한 것은 단일 밀(Mill)로는 세계 최초다. 이 프로젝트로 제작될 FPSO는 길이 305m, 폭 6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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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2
게재일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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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가 만든 모듈러주택`뮤토`(MUTO)가 인기다. 포스코A&C는 지난달 러시아 메첼그룹 근로자 숙소타운 건설 계약에 이어 최근 호주의 로이힐 광산 근로자 거주 숙소 247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A&C는 이번 모듈러주택 247동 공급 계약 체결로 9월 말 1차분 40개동을 우선 수출했고, 추가로 나머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금액은 2천만달러(한화 약 234억원) 규모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주택벽면 등을 대량 생산한 뒤 이를 조립한 상태로 현장에 운반해 완성하는 집이다. 공사기간이 짧고 주택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대부분의 공정을 공장에서 유닛 형태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방식으로 일반건축 대비 공사기간을 최대 절반으로, 공사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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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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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대다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신중한 추진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500개 국내기업을 한중 FTA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94.7%는 `최선의 협상 결과를 내도록 시간을 두고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급적 단기간 내에 체결해 중국시장 선점 등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5.3%에 그쳤다. 협상 전략으로는 84.8%가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부문을 개방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관세철폐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시장 개방·관세철폐 폭을 최대화해야한다`는 대답은 15.2%에 불과했다. 한중 FTA 협상시 이익을 극대화하는 `공격형 전략`보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비형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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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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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IR은 도이치증권이 후원하는 `DB Access Korea Conference 2012`참가 일환으로 1대1 및 소그룹 면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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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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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은 10월 경매장에 나온 아파트형 공장 27개 중 11개가 매각돼 40.7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41.18% 이후 올해 들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낙찰가율)도 서울의 경우 9월 61.95%에서 10월 77.02%로 15%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아파트형 공장은 실수요자인 법인 또는 사업자가 직접 낙찰받아 사용하거나 임대용으로 투자하는 부동산 상품으로 9.10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활성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아파트형 공장은 7건이 경매에 부쳐져 벌써 3건이 낙찰됐다. 11월 낙찰가율은 9일 현재 85.73%로 지난달보다 높다. 일례로 지난 6일 서울남부지법 경매4계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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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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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다섯곳 중 한 곳은 환율 하락에 특별한 대비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최근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가 수출 중소기업 402개 사를 대상으로 환율 변동 대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21.8%가 환율 하락에 대비책이 없다고 답했다. 환변동 보험 가입이나 선물환 헤지 등 환율변동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각각 11.4%와 7.8%였다. 환율 하락 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응답 기업의 43.7%는 수출품 가격 경쟁력 약화를 꼽았다. 채산성 악화와 신규 거래처 발굴 애로가 각각 31.5%와 10.2%로 뒤를 이었다. 중기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내년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환위험 관리교육 이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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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11
게재일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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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강릉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오는 20일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옥계 마그네슘 제련소 1단계 공장은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179의 2 일대 5만1천308㎡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1만3천358㎡, 5층 17동 규모의 공장 건물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지난 7월 준공한 뒤 시험가동 중이다. 이 공장은 포스코가 투자했으며 앞으로의 운영은 포스코엠텍이 맡아 하게 된다. 현재 1만t 생산 규모인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2014년까지 4만t, 2018년까지 2천억원을 추가 투자해 10만t 규모의 공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10만t 규모의 생산이 이뤄지면 연간 5천억원의 매출과 1천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0% 수입에 의존하던 마그네슘을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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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08
게재일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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