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가곡을 접목한 `향수`로 대중들에게도 유명한 테너 박인수(74) 백석대학교 석좌교수가 대구에서 데뷔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는 `테너 박인수 데뷔 50주년 기념음악회`는 그의 음악 인생 50년에 걸맞게 김성빈, 김성준, 김성진, 류정필, 박현재, 신동원, 양인준, 왕승원, 윤상준, 이병삼, 이상규, 이성민, 정규남, 정의근, 정호윤 등 내로라하는 테너 성악가 제자들이 참여해 스승의 50주년을 기념한다는 것이 더욱 특별하다. 테너 박인수는 가수 이동원과 함께 부른 `향수`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귀국 전 수백편의 오페라 공연을 통해 해외에서 이미 각광을 받고 있었던 테너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줄리어
공연ㆍ전시
등록일 2012.09.16
게재일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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