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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이 3분기에 20억원의 깜짝 흑자를 냈다. 흑자의 배경은 엠씨엠텍으로부터 미상환금을 받은데다 지난 6월 LED MCCL(금속동박적층판) 사업규모를 축소한 것이 IFRS(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손실처리 됐기 때문. 포스코강판은 올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함께 포스코로부터 저가형 원자재 구입, 컬러강판 임가공 등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수 합병으로 인해 미상환금이 남아 있었던 엠씨엠텍으로부터 3분기에 미상환금을 돌려 받으면서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 엠씨엠텍은 적자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다가 최근 아주스틸에 인수돼 정상적으로 경영이 돌아오는 등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엠씨엠텍은 가전용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로 포스코강판으로부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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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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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8일간 운전요원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행사는 운전요원의 경정비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정비 역량을 비롯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파트장별 2인1팀으로 구성된 128명 64개팀은 기계수리공장 내 교육실습장에서 유·공압, 줄걸이, 구동전달, 체결, 윤활 및 급지, 배관 이음, 용접·용단, 측정과 스케치 등 8개 분야에서 팀별 경합을 펼친다. 경진대회는 과목별로 40분 동안 고장 유형에 따른 기술 평가가 이루어진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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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6
게재일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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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2012 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국토해양부는 토목(도로, 철도, 항만, 수자원 등), 건축(공공시설), 플랜트(발전소 등) 분야별로 우수팀을 선발하는 `2012 VE 경진대회`에서 포스코건설의 `광양 4열연 연주설비 신설공사` VE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신안산선 노반실시설계` VE팀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분야별로 토목분야에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오롱글로벌이, 건축분야에서는 국방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공사, 플랜트분야에서는 남동발전(주)이 우수상으로 꼽혔다. VE경진대회는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실시한 VE프로젝트를 종합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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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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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5일 스테인리스강관의 외벽에 폴리에틸렌로 피복한 `스폴파이프` 등 스테인리스스틸(STS)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 11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스테인리스강관을 폴리에틸렌으로 피복해 위생성, 시공편의성, 경제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신개념 제품인 금강의 `스폴 파이프`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스테인리스로 제작, 위생성능을 강화한 LG전자의 `풀 스테인리스 정수기`와 스테인리스 듀플렉스강으로 콘크리트 수조 내부를 라이닝한 문창의 `수류 유도판 내장 저수조`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하나엔지니어링 `성형 가로등주` 등 3점이, 입선에는 백조씽크의 `큐브 스텐 후드` 등 5점이 뽑혔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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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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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알제리에서 10억6천만달러 규모의 1천200MW급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230㎞ 떨어진 아인 아르낫 지역에서 진행된다. 엔지니어링·구매·건설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이다. 예상 공사기간은 3년3개월이다. 국내외 유수 기업의 치열한 경합 속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시공능력과 기술력, 대우인터내셔널의 풍부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컨소시엄은 분석했다. 특히 그동안 불모지에 가까웠던 북아프리카 전력시장을 집중 공략해 얻어낸 성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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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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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지난 10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줄고 수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구미세관이 구미공단의 10월 한달간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자료 결과 수출은 27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했으나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5억달러(18%)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 대비 11% 감소 한 반면 20%를 차지하는 LCD 등 광학 제품은 31%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입의 48%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제조용 원자재 수입은 전년대비 1% 증가 했다. 하지만 20%를 차지하는 광학기기류는 17% 증가 한 반면 비금속류는 56%나 감소했다.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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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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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특수강이 과연 상장을 할까? 올해 IPO(기업공개)시장의 최대어인 포스코 계열사 포스코특수강이 코스피시장 상장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종 공모가 산정을 앞두고 철강업종지수가 하락하면서 흥행에 악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지난달 3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희망 공모가격으로 2만8천원에서 3만3천원을 제출했다는 것. 이 가격은 세아베스틸,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등 앞서 상장돼 있는 철강회사들의 지난 10월24일 기준 주가와 주가수익비율(PER), 에비타(EV/EBITDAㆍ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등을 고려해 산정된 수치다. 문제는 가격 산정 이후 철강업종지수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9월 중순만 하더라도 철강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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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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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 경제의 주춧돌인 철강공단 기업들이 글로벌 철강경기 여파로 수출·입이 모두 감소해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22일 포항세관이 밝힌 `통관기준 2012년 10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8억3천2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 수입은 8억3천5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계기준별로는 수출은 84억6천7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7%, 수입은 98억7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9% 각각 감소해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세부별 수출의 경우 주력 품목인 철강금속제품(전체 수출 86.4%)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으며 품목별로는 광산물(25%↓), 철강금속제품(19%↓), 화학공업제품(7%↓) 등이 감소한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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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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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구미지식재산센터(회장 김용창)는 지난 21일 경운대학교에서 `2012 발명·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는 경운대학교,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경진대회 출품자 및 등 관계자와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발명·창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미래 발명가와 과학자를 조기에 양성해지역 발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구미전자공고의 무인주차유도시스템 등 34건과 경운대학교 돌직구팀에서 출품한 PEN-TEA(막대형 고체 커피)를 비롯한 8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구미/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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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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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원장 이우권)은 22일 회의실에서 ㈜에어릭스 등 3개 사업장에 대해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 및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에어릭스는 무재해 9배수를,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화남테크는 5배수, 포스코 패밀리사 ㈜포스코NST는 1배수 등을 각각 달성했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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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2
게재일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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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용 포스코 사장의 새 이사장 선임으로 포스코교육재단은 설립 이후 이대공 이사장 체제 이전까지 유지되던 포스코 사장의 겸임 체제로 복귀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 1971년 설립 당시 포철 대표이사 사장이던 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겸임했다. 이후 박 명예회장이 정치에 입문한 1988년 이후에는 조관행 재단 전무이사가 1993년까지 실질적 대행역을 맡았다. 이후 정명식 이사장에 이어 지난 1994년 포스코에 처음으로 외부인사였던 김만제 회장이 취임해 1998년까지 이사장을 겸임했다. 이번에 잔여 임기 1년을 남기고 용퇴한 이대공 이사장은 포스코 신화의 한 주역이면서도 한동안 회사를 떠나야 했다가 지난 1998년 4월 취임하면서 기존의 겸임체제에 변화를 가져왔다.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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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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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분양중인 `국채보상공원 화성파크드림 씨티(CITY)` 청약접수를 마친 결과, 928실 공급에 모두 3천여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청약경쟁률은 약 3대1을 기록했다. 특히 계약면적 78㎡ 복층형의 경우에는 5.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유형별로도 복층경쟁율은 3.3대1로 나타나 단층보다는 복층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음을 대신했다. 견본주택 오픈때부터 5일간 약 2만5천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기록적인 대성황을 이룬 국채보상공원 화성파크드림 씨티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고르게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화성파크드림 씨티의 청약률은 그간 동대구로를 중심으로 공급돼 온 기존 오피스텔의 청약률을 훨씬 넘어서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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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1
게재일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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