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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달에 국내에서 6만1천608대, 해외에서 35만8천757대 등 총 42만36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1월보다 국내 판매는 12.6%, 해외 판매는 11.8% 각각 증가해 총 판매는 11.9% 늘었다. 국내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를 봤으며 해외에서는 미국·러시아·중국 등 현지 공장 생산분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아반떼가 9천932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쏘나타는 8천997대, 싼타페는 8천122대, 그랜저는 7천736대가 팔렸다. 특히 싼타페는 개별 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를 동시에 누려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산업
등록일 2012.12.03
게재일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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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특수강의 주식시장 입성이 끝내 무산됐다. 포스코특수강은 지난달 30일 상장 철회를 공식 발표하면서 주식공모를 앞두고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조사를 벌였지만 철강시황이 좋지 못한 시점과 맞물려 공모가격이 기대치 보다 낮게 나와 상장추진을 포기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특수강은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주식 700만주와 신주 700만주 등 총 1천4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었다. 공모 희망 주식가격은 2만8천~3만3천원이었지만 지난 28~29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대다수 기관투자가는 2만원을 밑도는 가격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부터 계열사 포스코건설과 포스코특수강의 상장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후 철강업종이 공급과잉으로 인한 구조적 장기 불황
산업
등록일 2012.12.02
게재일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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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의 3분기 영업손실이 16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지난 30일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재부제표 기준으로 1조8천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9.0% 감소한 수치다. 한편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동국제강의 3분기 매출은 1조1천3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줄었으며 영업이익(별도)은 237억원, 당기순이익은 221억원 각각 감소했다. 이는 국내외 철강경기 침체의 장기화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황태진기자
산업
등록일 2012.12.02
게재일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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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 2008년 남미 우루과이에서 추진했던 조림사업이 국내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남미 우루과이에 5천500만달러를 투자해 서울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만ha를 매입, 조림사업을 시작했다. 이 규모에 숲을 조성하면 연간 약 20만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선 시험적으로 지난해 8월 1천ha에 88만 그루의 유칼립투스 나무를 심었다. 그 결과 대성공을 거두었다. 조림 환경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고, 지난 2010년 말 우루과이 조림 사업은 CDM에까지 등록했다. CDM란 지난 1997년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 제12조 규정에 따라 지구온난화 완화를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산업
등록일 2012.11.29
게재일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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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특수강이 다음달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포스코특수강은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스코그룹사 차원의 재무건전성 개선과 베트남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다음 달 IP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특수강은 이를 위해 다음 달 6일과 7일 공모청약을 거쳐 14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2만8천원에서 3만 3천원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1천400만 주다. 포스코특수강은 이 중 신주 700만 주로 조달하는 자금을 베트남 투자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고, 나머지 구주 700만 주 자금은 포스코 그룹의 재무 건전성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성현욱 포스코특수강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베트남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글로벌 특수강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위
산업
등록일 2012.11.29
게재일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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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포스코 등 27개 기업을 올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우수등급 기업으로 선정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는 기업에 과징금 감경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올해 CP 등급평가는 39개 기업이 신청했다. 신청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46%로 지난해의 13%보다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기업집단별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9개, 포스코 8개, 대림 4개, 풀무원 3개, 삼성 3개 순이었다. 평가 결과 포스코,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기아자동차 등 4개사가 `AA(우수)` 등급을 받았다. 삼성SDS 등 23개사는 `A(비교적 우수)` 등급을 받았다. `A` 등급 이상의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과징금 감경,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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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8
게재일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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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이 제1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업체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소방방재청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업장,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됐다. 구미/남보수기자
산업
등록일 2012.11.28
게재일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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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수출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고부가가치 철강재 수출과 대우인터내셔널 등 패밀리사들의 선방덕분 때문이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총 3천200만t의 철강재를 판매하고, 이 가운데 41.3%인 1천321만t이 수출물량이다.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나 수출 비중은 처음으로 40%를 넘겼다. 이로써 연간 수출량과 그 비중은 △2009년 1천4만t, 35.3% △2010년 1천108만t, 35.2% △2011년 1천332만t, 38.6%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10년 계열사로 편입된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미얀마의 셰·셰프·미야 등 3개 가스전 개발에 쓰일 생산플랫폼(탑사이드)을 현지로 출항시키고, 향후 25년간 총 9천만t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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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1.27
게재일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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