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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가 운영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2일 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 A씨(65)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금융자료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A씨는 하회마을보존회 운영비 가운데 일부를 개인용도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하회마을보존회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자체 수입으로 연간 13억~15억원을 운용한다. 경찰 관계자는 “돈을 착복했다는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했고, 앞으로 자료를 분석해 혐의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2
게재일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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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저층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3시께 동구 용계동의 한 저층 아파트 2층 베란다로 들어가 안방에 있던 B씨(22)의 금목걸이 등 120만원 상당의 귀금속 3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수성경찰서에서도 상습적으로 편의점과 차량 안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B씨(38)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 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수성구와 경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에서 노트북 등 5회에 걸쳐 8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2
게재일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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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인 초등학교 동창을 상대로 사기도박판을 벌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재력가인 초교 동창을 도박판으로 끌어들인 뒤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씨(50)와 B씨(54) 등 2명을 구속하고 C씨(5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동창 D씨(53)가 상당한 재력가란 점을 알고 평소 친밀감을 쌓은 뒤 지난해 11월 20일 새벽께 대구 달서구 소재 한 사설도박장으로 유인해 화투패를 바꿔치는 등의 수법으로 50차례에 걸쳐 1억1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1
게재일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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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지적장애인이 9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경북지방경찰청 장기실종자 추적수사팀은 2008년 3월 실종된 남성 A(60)씨를 최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장애 2급으로 일상대화가 어려운 A씨는 2008년 3월 주거지인 예천에서 대구행 버스를 탄 뒤 연락이 끊겼다. 당시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2월 출범한 장기실종자추적팀은 이 사건을 넘겨받은 뒤 도내 농장이나 수용시설에 있을 것으로 보고 탐문 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이달 17일 칠곡 한 요양병원에서 A씨와 인상이 비슷한 입소자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연락해 동일인임을 확인받았다. A씨 아내와 동생 등 가족은 지난 18일 오전 칠곡에서 9년 만에 A씨와 만나 해우했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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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 생활인에게 경품사격용총으로 고무탄을 쏜 시설 관계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오병희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정신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대구희망원 생활재활교사 A씨(36)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0월 대구희망원 내 행사용품 창고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시설 생활인을 벽에 세워놓고 고무 탄환을 장전한 경품사격용 공기총을 수차례 발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시설 생활인 3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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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19일 타인의 직불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 등)로 A씨(6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주운 B씨(43)의 카드로 음식과 담배를 사는 등 49회에 걸쳐 190여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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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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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핵심인 자유한국당 최경환(경산)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김종태 전 의원과 이완영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채용 압력 의혹을 받아온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강요죄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자신의 경산지역사무소 인턴 직원을 중진공에 채용시키기 위해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20일 최 의원 보좌관 정모(43)씨를 `최 의원이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없으며 이와 관련 중진공 간부를 만난 일도 없다`고 거짓 진술하고 중진공 간부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20
게재일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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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과 함께 5조원대 유사수신 사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조희팔 조직의 2인자 강태용(55)의 항소심 첫 재판이 16일 열렸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이날 대구법원 1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서 강태용 측 변호인은 1심 형량은 과도하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 사문서위조 등 일부 혐의는 조희팔이 담당자에게 직접 지시한 것으로 강씨가 관여한 것이 아니라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 측은 횡령·배임 혐의 가운데 1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일부 무죄가 선고된 부분 등에 대해 다투는 취지로 항소 이유 등을 설명했다. 강씨는 2006년 6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조희팔과 함께 건강보조기구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715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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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포항 앞바다에서 대형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한 사고와 관련,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김홍창)은 사고 당시 견시의무를 게을리한 209주영호 선장 A씨(57)를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선주 B씨(59·여)를 양벌규정에 따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홍콩선적인 인스피레이션 레이크호 선장 C씨(39) 등 중국인 3명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선박전복 혐의는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 협약`에 의해 형사관할권을 지닌 중국 사법당국에 형사사법공조요청을 하고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는 `배타적경제수역어업주권법`에 따라 벌금 1억2천만원을 담보금으로 납부받으며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209주영호 선장 A씨는 지난 1월 10일 오후 1시 5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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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는 16일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울진군 후포면에 있는 상가건물 2층에 청소년게임제공업장을 등록한 뒤 개변조된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놓고 불법게임장을 운영하다 지난 14일 적발됐다. 울진/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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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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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뒤 무면허 운전을 숨기기 위해 탑승자가 운전했다고 속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천경찰서는 16일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A씨(67)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뺑소니사고 피해자이면서 자기 차에 탄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속여 신고한 혐의(무면허 운전 및 범인도피교사)로 B씨(28)를, 범인도피 혐의로 동승자 C씨(28)를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 47분께 김천시 남산동 남산종합병원 앞 삼거리에서 A씨는 마티즈 승용차를 몰아 농협 성내지점에서 김천문화원 쪽으로 좌회전을 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좌회전 차로인 1차로에서 직진 차로인 2차로까지 침범했다. 이로 인해 김천경찰서에서 김천문화원 쪽으로 직진하던 B씨의 코란도 승용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6
게재일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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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잡음이 일었던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북구지부 지부장선거가 연기됐다.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북구지부에 따르면 서류조작 의혹을 받았던 A씨는 휴업 일수를 줄이려고 허위 매출명세를 제출한 사실이 밝혀져 후보자격을 박탈당했다. A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2015년 10월12일 신축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7월15일 사용승인을 받아 9개월가량 휴업했으나, 공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월과 2월 매출명세를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관에 휴업한 날이 180일을 초과하면 피선거권을 제한한다고 명시돼 있어 이를 모면하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북구지부는 국세청 자료를 토대로 A씨의 서류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 사문서위조 사실을 확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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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감금, 비자금 조성, 보조금 부정 수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시립희망원 전 총괄 원장 신부 등이 15일 첫 재판에서 상당 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황영수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1차 공판에서 배모(63) 전 대구희망원 총괄 원장 신부 측 변호인은 장부 외 자금을 조성한 사실은 있지만, 개인적 착복 목적이 아니라 시설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시설 생활인 생계급여를 담당 달성군에 허위 청구한 혐의에 대해서도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에게 제기한 감금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상 잘못은 인정하지만, 범죄일람표에 제시된 혐의 중 일부는 인정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첫 재판에는 함께 기소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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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5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정부로부터 국고보조금 수천만원을 타낸 혐의(영유아보육법 위반)로 구립어린이집 원장 A씨(5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A씨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3년여 동안 교사들이 초과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구청에서 국고보조금 2천254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의 범행사실은 대구시 등 합동점검에서 드러났으며 정부로부터 타낸 국고보조금은 모두 환수조치 됐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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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A씨(59)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B씨(62) 등 판매책 2명도 적발해 별건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북구에 있는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13회에 걸쳐 투약하고 100회 투약분량인 3g을 집에 숨겨둔 혐의를 받고 있다. 판매책 B씨는 A씨를 남구 오천읍의 한 골목으로 불러내 2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했고, 또 다른 판매책 C씨는 B씨에게 필로폰을 산 뒤 A씨에게 되판 혐의다. 경찰은 B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공급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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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북도와 LH공사가 조성 분양한 안동시 풍산읍 안동종합물류단지에서 불법 전매가 이뤄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안동경찰서가 A씨(50) 등 10명을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북도가 A씨 등 10명에 대해 총 7건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그 중 3건은 공소시효(5년)가 만료돼 4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안동종합물류단지는 풍산읍 노리 일원 22만 8천334㎡(6만 9천여 평)에 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분양면적은 16만㎡(4만 8천400여 평)다. LH공사는 2007년 34필지, 임대 2필지 등을 분양 완료했다.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지원시설 용지를 분양받은 A씨 등이 불법 전매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4
게재일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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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하고 6.5t 대형트럭을 운행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시속 90㎞ 이상 운행할 수 없도록 설계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시속 150㎞로 임의로 조작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속도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하면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한편, 포항남부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난폭·보복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 중이다. 경찰은 특정인에 상해·협박 등을 가하는 보복운전,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제 대형차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4
게재일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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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만취상태로 상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14대를 도구로 긁어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38)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1시 24분께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상가 앞 도로에 불법 주차한 자동차 14대 옆면을 도구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상가 음식점의 환풍구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로 향해 있어 이 곳에서 나오는 냄새 등으로 평소 불만을 품어 오던 중 만취상태에서 상가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도구로 마구 긁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훼손한 차량의 수리비는 2천235만원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차량훼손에 사용한 도구가 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3
게재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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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3일 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쳐 재판매한 혐의(상습절도)로 A씨(5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대구 서구의 한 동네마트에서 직원들의 감시를 피해 커피, 면도기, 조미료 등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물건을 공원 등지에서 절반 가격으로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3
게재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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