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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잡음이 일었던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북구지부 지부장선거가 연기됐다.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북구지부에 따르면 서류조작 의혹을 받았던 A씨는 휴업 일수를 줄이려고 허위 매출명세를 제출한 사실이 밝혀져 후보자격을 박탈당했다. A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2015년 10월12일 신축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7월15일 사용승인을 받아 9개월가량 휴업했으나, 공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1월과 2월 매출명세를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정관에 휴업한 날이 180일을 초과하면 피선거권을 제한한다고 명시돼 있어 이를 모면하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북구지부는 국세청 자료를 토대로 A씨의 서류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 사문서위조 사실을 확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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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감금, 비자금 조성, 보조금 부정 수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시립희망원 전 총괄 원장 신부 등이 15일 첫 재판에서 상당 부분의 혐의를 부인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황영수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1차 공판에서 배모(63) 전 대구희망원 총괄 원장 신부 측 변호인은 장부 외 자금을 조성한 사실은 있지만, 개인적 착복 목적이 아니라 시설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시설 생활인 생계급여를 담당 달성군에 허위 청구한 혐의에 대해서도 부정한 방법을 동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에게 제기한 감금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상 잘못은 인정하지만, 범죄일람표에 제시된 혐의 중 일부는 인정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첫 재판에는 함께 기소된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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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5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정부로부터 국고보조금 수천만원을 타낸 혐의(영유아보육법 위반)로 구립어린이집 원장 A씨(5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A씨는 지난 2011년 6월부터 3년여 동안 교사들이 초과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구청에서 국고보조금 2천254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의 범행사실은 대구시 등 합동점검에서 드러났으며 정부로부터 타낸 국고보조금은 모두 환수조치 됐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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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5
게재일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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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마약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A씨(59)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B씨(62) 등 판매책 2명도 적발해 별건구속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북구에 있는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13회에 걸쳐 투약하고 100회 투약분량인 3g을 집에 숨겨둔 혐의를 받고 있다. 판매책 B씨는 A씨를 남구 오천읍의 한 골목으로 불러내 2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했고, 또 다른 판매책 C씨는 B씨에게 필로폰을 산 뒤 A씨에게 되판 혐의다. 경찰은 B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공급책을 검거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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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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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북도와 LH공사가 조성 분양한 안동시 풍산읍 안동종합물류단지에서 불법 전매가 이뤄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안동경찰서가 A씨(50) 등 10명을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북도가 A씨 등 10명에 대해 총 7건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그 중 3건은 공소시효(5년)가 만료돼 4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안동종합물류단지는 풍산읍 노리 일원 22만 8천334㎡(6만 9천여 평)에 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한 사업으로 분양면적은 16만㎡(4만 8천400여 평)다. LH공사는 2007년 34필지, 임대 2필지 등을 분양 완료했다.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지원시설 용지를 분양받은 A씨 등이 불법 전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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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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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하고 6.5t 대형트럭을 운행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5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시속 90㎞ 이상 운행할 수 없도록 설계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시속 150㎞로 임의로 조작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속도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해제하면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한편, 포항남부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난폭·보복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 중이다. 경찰은 특정인에 상해·협박 등을 가하는 보복운전,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제 대형차량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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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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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3일 만취상태로 상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14대를 도구로 긁어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씨(38)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11시 24분께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상가 앞 도로에 불법 주차한 자동차 14대 옆면을 도구로 긁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상가 음식점의 환풍구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로 향해 있어 이 곳에서 나오는 냄새 등으로 평소 불만을 품어 오던 중 만취상태에서 상가 앞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도구로 마구 긁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훼손한 차량의 수리비는 2천235만원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차량훼손에 사용한 도구가 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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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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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3일 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쳐 재판매한 혐의(상습절도)로 A씨(54)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대구 서구의 한 동네마트에서 직원들의 감시를 피해 커피, 면도기, 조미료 등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물건을 공원 등지에서 절반 가격으로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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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3
게재일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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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맡고 있던 동아리 학생들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무단으로 고친 고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업무방해와 전자서명법 위반 등의 협의로 대구의 한 사립고 교사 A씨(24)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인증서를 도용해 자신이 담당하던 동아리 학생 15명의 생기부에 담임교사의 동의 없이 진로활동 등을 무단으로 입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과정에서 A씨는 동료교사의 인증서를 몰래 보관하고 있다 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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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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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공공장소에서 상습적으로 휴대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께 동구 일대 호프집 화장실과 노상에서 습득한 시가 130만원 상당의 휴대폰 2대를 가로챘다. 이어 지난달 23일 오전 9시 50분께 동구의 한 찜질방에서 B씨(24)가 잠든 틈을 타 옆에 있던 시가 10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치는 등 모두 230만원 상당의 휴대폰 3대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직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난해 훔친 휴대폰 2대는 회수했으며 B씨 휴대폰은 인터넷으로 처분하려다 되려 사기를 당해 돈도 못 받고 물품을 넘긴 상태다”고 전했다. /전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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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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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직원에게 음료수 한 상자를 건넨 대구시 공무원들에게 법원이 과태료를 부과했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황순현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 대구시청 5급 사무관 1명과 6급 직원 1명에게 음료수값 2배인 과태료 2만2천원씩을 부과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른 공무원 간 금품수수 사례로 과태료처분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6일 오후 3시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를 업무차 방문할때 음료수 한 상자(1만800원)를 사들고 갔다. 행정심판위 직원이 “이런 걸 사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거절했지만 이들은 업무를 끝내고 돌아오면서 음료수를 그냥 사무실에 놔두고 왔고 행정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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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자원 고갈로 어구와 어획물을 훔쳐가거나 훼손하는 해적행위가 날로 늘어나 어민들의 원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구책으로 신고포상금을 내걸고 나섰다. (사)전국붉은대게근해통발협회 경북지회는 최근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 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3천만원의 신고포상금까지 내걸고 지속적인 단속과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경북지회는 어구 분실로 근해통발선주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지난 2015년부터 강원도 속초부터 경주 감포항에 이르는 모든 항구에 `근해통발어구를 절취한 사실을 제보, 확인될 경우 포상금 3천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북지회는 지난해 7월 같은 협회 소속 대창호의 어구를 절취해 지난달 10일 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도록 제보한 대경호 선원 K씨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2
게재일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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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해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등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10일 최씨의 형사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씨와 조카 장시호씨, 김종 전 문체부 차관 재판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증인신문 도중 자연스럽게 파면 소식을 전했다. 검찰은 “방금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인용했다”며 “이제는 법률적으로 전 대통령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때 박 전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한 안 전 수석을 향해 “큰 상황 변화가 있다”며 “(그동안) 현직 대통령과 관련해 증언하면서 부담을 느껴 사실과 달리 진술하지 않았느냐”고 물음을 던졌다. 박 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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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개설 대가로 동료 시의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시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이창열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열린 차모(61·여) 대구시의원의 뇌물공여 및 산림자원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시의원 신분임에도 동료 의원에게 사적 청탁을 하는 등 죄가 엄중하다”며 이 같은 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차 시의원 남편(66)에게도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차씨는 2015년 6월 김모(63) 당시 시의원에게 대구시 서구 상리동 일대 자기 임야에 도로건설 예산이 배정되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고, 같은 해 11월 관련 예산 7억원이 책정되자 대가로 임야 일부를 싼값에 매각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기 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09
게재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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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무등록 다단계 판매조직을 만들어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한 혐의(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로 A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6일께 수성구의 한 사무실에서 방문판매원 B씨(48)에게 차량충돌 완화장치를 220만원에 판매하는 등 모두 31명에게 6천820만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재용기자 sport88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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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09
게재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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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경찰서는 9일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영덕군 영해면 소재지에 불법 사행성 게임기 50대를 설치한 뒤 손님이 얻은 포인트 수수료 10%를 공제하고 현금으로 환전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임기 50대와 현금 440여만원을 압수하고 추가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09
게재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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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대형마트 매장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훔친 3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대형마트 손님을 가장해 매장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중국인 A씨(39)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7월 안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매장 직원 B씨(47·여)와 C씨(39·여)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2014년 5~7월 전국 대형마트 11곳에서 휴대폰 15대, 시가 1천340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2014년 구속된 공범 중국인 D씨(30·여)와 마트 매장 직원들이 손님을 상대하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계산대에 놓여 있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A씨와 D씨는 이렇게 훔친 휴대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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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08
게재일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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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국내·외에 사무실을 두고 400억원대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운영총책 A씨(35) 등 4명을 구속하고, 도박사이트 관리자 B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돈을 받고 사이트운영에 필요한 계좌를 빌려준 C씨(36) 등 14명과 도박가담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필리핀과 대구 북구 침산동 등지에 운영 사무실을 차려두고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개설한 뒤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421억 원대 규모의 사이트를 운영해 배당금 명목으로 54억원 상당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08
게재일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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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불법 환전 영업을 한 혐의(게임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씨(49) 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건물에서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을 상대로 10만점 게임포인트 당 수수료 10%를 공제한 뒤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바름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08
게재일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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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30)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새벽 5시 2분께 문경시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20여점(시가 2천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렌트카를 빌려 새벽시간 상주, 문경, 예천지역을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에 걸린 시간이 20초에 불과할 정도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7.03.07
게재일 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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