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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에만 제공하는 연 3%대 특별저금리대출 규모를 3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신용등급 상승을 계기로 9월25일부터 운영해온 특별저금리대출이 한도를 모두 소진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2조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410곳이 1조3천450억원, 중견기업 159곳이 1조6천550억원을 기존보다 최대 1.25%포인트 낮은 연 3.95% 금리로 빌렸다. 산은 관계자는 “기업의 추가지원 요청이 많았고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 유동성 지원 차원에서 대출 규모를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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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6
게재일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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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제조업체들의 내년 1분기 체감경기가 어두울 전망이다. 지역 기업들의 자금 사정 악화,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기 때문이다. 구미상의가 지난달 19~30일까지 지역내 85곳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한 결과 내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71`로 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4분기 전망치(79) 보다 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세부항목별 내년 1분기 지수를 살펴보면 △생산량수준 감소(80) △생산설비가동률 감소(81) △매출액 감소(75) △판매가격 인하(73) △재고량 과다(84) △원자재 구입가격 상승(85) △영업이익 감소(64) △설비투자 감소(89) △자금사정 악화(79) 등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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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6
게재일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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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의 11월 한달동안 수출·입 실적이 모두 감소해 지역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포항세관이 밝힌 `통관기준 2012년 11월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8억7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 수입은 8억9천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2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기준 수출은 92억7천4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8%, 수입은 106억9천300만불로 전년동기대비 20% 각각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출의 경우, 주력 품목인 철강금속제품(전체 수출 86% 차지)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제품 22%↓, 전자전기제품 20%↓, 화학공업제품 8%↓ 각각 감소한 반면, 기계류 82%↑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38%↓, 일본 36%↓,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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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6
게재일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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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가 지난 15일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남구 대잠동 햇빛마을, 오천읍 장수마을,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북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시설내부 대청소, 김장담그기, 주변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또 남구 해도동, 송도동, 북구 흥해읍 용한리, 청하면 이가리 등 자매마을 30여곳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동파방지 보온작업, 전기배선 정리작업 등을 도왔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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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6
게재일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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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가 44억달러에 육박,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이 내놓은 `11월 수출입동향 확정치`를 보면 지난달 수출은 478억달러, 수입은 434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8%, 0,9% 각각 늘었다. 우리나라의 수출입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10월에 이어 두달 연속이다. 11월 무역수지 흑자는 43억8천만달러로 1년전(30억달러)에 비해 46%나 급증했다. 6월(51억달러) 이후 가장 많다. 덕분에 새해를 앞두고 대외교역 상황이 다소 호전되는 게 아니냐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수출은 주력상품이 주도했다. 석유제품(10.6%)이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무선통신기기(14.4%), 반도체(12.6%), 자동차부품(13.4%), 액정디바이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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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6
게재일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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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마른 수건을 짜서 1조원이 넘는 원가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포스코는 올해 원가절감 목표치를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 2006년 원가절감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후 모두 7조8천억원 이상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1조814억원의 원가절감 성과를 거뒀다는 것. 이는 올해 목표치 1조707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포스코가 올해 아낀 1조814억 원은 원료비 절감이 60%, 정비비 및 에너지 비용 절감이 26%, 재료비 절감 4% 등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 1조1천100억원, 2007년 8천280억원, 2008년 7천380억원에 이어 2009년 1조3천500억원, 2010년 1조2천800억원, 2011년 1조4천900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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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3
게재일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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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이 안전보건공단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포스코엠텍, 삼성코닝정밀소재㈜ 천안사업장 등 9개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이란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단의 현장평가 등을 통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이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실시해온 이 제도는 본격 실시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이번 9개 인증사업장을 포함해 22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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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3
게재일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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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은 삼성중공업과 275억7천888만원 규모의 해양가스처리설비 프로젝트에 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매출액 대비 4.3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4년 1월 23일까지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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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3
게재일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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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절반 이상이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이전보다 사정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설립 30년 이상된 전국의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외환위기 15년,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57.1%가 이같이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외환위기 이전과 비슷하다는 대답은 31.7%, 좋아졌다는 응답은 11.2%였다. 외환위기 전과 비교해 기업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어떠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85.5%가 `반기업 정서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었다`, 75.6%가 `불만 제기 등 소비자 주권행사가 늘었다`는 답변을 각각 했다. 비상경영 여부에 대해 65.7%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를 겪은 뒤 상시 비상경영 체제로 버텨왔다`고 했다. 외환위기 이전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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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3
게재일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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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인수한 성진지오텍과 대우인터내셔널이 올 3분기에 큰 폭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재벌 및 CEO·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 84개 비금융 상장 계열사의 3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단 34개에 불과했다는 것. 이 가운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그룹은 삼성→LG→현대차→포스코→롯데→SK→GS→한화→현대중공업→한진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포스코플랜텍과 합병 예정인 성진지오텍은 올 3분기에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63억원에 비해 무려 90.4%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대우인터내셔널도 1천8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1천124억원에 비해 61.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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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2
게재일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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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12일 세계 최고의 설비시스템 전문업체인 핀란드의 우포너(Uponor)社와 기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배 포스코건설 전무를 비롯해 베르너 비테(Werner Witte) 우포너 부사장 등 양사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열시스템과 복사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분야에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술은 `그린빌딩`과 관련된 CO2 발생량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빌딩은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설계·건설·운영·철거되는 빌딩으로, 포스코건설은 현재 인천 송도에 `포스코 그린빌딩`을 시공중에 있다. 김현배 포스코건설 R&D센터 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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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2
게재일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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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가 미래경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포항TP는 13일 본부동 AV회의실에서 `미래 경제사회 변화에 대응한 과학기술전략과 지역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제4회 포항콜로키움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우성 연구위원을 초청해 △국내 과학기술분야 R&D투자 현황 및 특성 △신성장동력 정책의 성과 및 문제점 △지역의 과학기술정책방안에 대한 강연과 자유토론을 가질 예정이다./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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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12
게재일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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